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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심사를 나갔다. 6학년 교실에서 권오삼님의 슬픈 개를 산문으로 바꾸는 수업을 하고 있었다.
한 반 학생들 글이 하나같이 수준작이라서 감탄했다.
선생님의 지도 역량에 존경을 보냈다.
어제 저녁
박채은
나는 문방구 앞에 쇠즐로 묶인 강아지이다. 나는 어젯밤 너무 슬픈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난히 오늘은 아무 생각이 없다. 나는 새끼가 5마리 있었다. 내가 낳은 5마리 중 4마리는 어쩔 수 없이 이웃에게 갔지만, 1마리는 내가 키울 수 있었다. 그 한마리는 내가 정말 애재중지 하게 키웠다. 그 한마리만은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지는 않있다. 그런데 이 마지막 한마리가 자고 난 후 나도 겨우 잠이 들었는 데 오늘 아침에는 그 마지막 한 마리 마저 없어지고 말았다.나는 보다시피 쇠줄로 묶여있던 강아지이다. 정말 찾으러 가고 싶었다.
"어디 갔니, 내강아지,,어디 갔니....!
"나는 지금도 멍하는 하늘만 보고 있다...'마지막 아이는 잘 키울걸...'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나는 것같았다..... 정말 보고 싶은 우리 아기.... 그 날 나를 슬프게 보고 동감해주던 눈빛을 보내는 아이가 유난히 기억이 남는 것 같다....보고싶다 아가야... 안녕...
<배뿔뚝이 아저씨 미워요.>
강소민
오늘 채린,수빈,영린이와 떡볶이를 사 먹으려고 문구점 앞ㄹ을 지나고 있는데 왠 하얀 개가 낑낑거리고 있길래 차버릴까.......이렇게 생각 하는 중 개가 나에게 촉촉히 젖은 눈길을 나에게 무한 발사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오문구점 주인 아저씨께 "왠 개가 있어요?" 라고 물어 보았더니 아저씨네 개란다.
난 그 개에게 선에 들고 있던 비스킷을 주었더니 여전하 날 빤히 보는것 외에는 아무 행동도 없었다. 그런데 배뿔둑이 아저씨가 와서는 하얀 개에게 "에이 진짜, 되는일 없네!..." 그러면서 하얀개를 발로 차버렸다. 그래서 개가 기우니 없었나 보다. 난 개를 보고 차버릴까 생각한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배뿔둑이 아저씨께 짓지도 대들지도 못하는 개가 ㅂ ㅏ보 같고 이해가 안됬지만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 꼭 안아주었다.
"이렇게 순한 개를 차다니!!! 배뿔뚝이 아저씨 미워요!!"
옥수빈
학교에서 오랜만에 바른시간에 수업이 끝난 오늘. 신이나서 고삐풀린망아지마냥 뛰어가다 문구점 앞에서 하얀개를 봤다. 다른개와달리 멍멍거리지도, 따라오지도 않았다. 안심이되 가까이 가보았다. 쇠줄에 묶여 움직이지도 못하고 몸에는 발에 차인표시가 나 있었고, 눈에는 눈물이 고인듯,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그모습이 오늘 학교에서 배운 아프리카에서 인권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같아 더욱 불쌍해보였다.
'주인이 너를 발로차서 미안해'
하고 하며 안아줬다. 내빼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있어주어서 그 큰 개의 체온이 나에게 전달되는 듯 했다. 나와 같은 사람이 그 개를 때려서 더 미안했다..
정근필
오늘 철이네 집에가서 바리라는 개를만졌다.
그녀석 얼마나 사납던지 머리를 쓰다 듬어 주기만 해도 으르렁댄다.
철이가 말려서 바지밑자락이 뜯긴것 만으로 다행이지, 없었다면 다리를 물렸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문방구에 어느 큰개가 쇠줄에 묶여서 있는걸 봤다.
처음엔 바리가 생각나 발로 차 버릴까라는 생각까지했다.
그개에게 다가가 보았는데, 물려고 하진 않았다. 한번쓰다듬어 주고 또 꼬옥 안아주고 밥그릇에 과자를 담아주고 집으로 왔다.
<그날만은>
최혜진
난 오늘 영철이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영철이네 집은 좀 싫다. 왜냐하면 영철이네 개는 날보고 짖을 뿐더러 난 개를 싫어 한다.그때
"민수야 여기야!"
라고 말하는 영철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난 그순간 공연히 겁이났다.
역시나 영철이네 집안에는 영철이네 개 딸기가 있었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오지마! 가까이오지 말라구'
하지만 딸기는 날보고 짖었다.딸기가 날보고 짖는 바람에 난 영철이네 집에서 뛰쳐 나오고 말았다.
집으로 가는길, 넌 문구점에들러 내일 학교 준비물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그문구점도 커다란 개가 자리잡고 있다.겁먹어서 떨며들어 갔지만 그 개는 날보고 짖지 않았다.
그리곤 슬픈눈으로 날 바라보았다.그런데 이상했다. 그집개는 두마리 였는데....
한마리밖에 있지 않았다. 난 들었다.문구점앞 개한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다는 것을.
난 그개를 꼭 껴안아주고 집으로 갔다. 그날만은 개가 싫지 않았다.
김채린
난 개를먹는사람들이 이해가 가지않는다....
난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난 내가 왜 개를 싫어하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의문 뿐인 나에게 두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개를싫어 한다는 것과 나는 다른사람들의 눈동자를 읽을수 있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 확실한 은 한가지 뿐인것 같다
나는 다른사람들의 눈동자를 읽을수 있다는 것,.. 오늘 오다가 어떤 개를 보았다 13살...이쯤되면 철이 들때도 되었을 텐데 얘기 하는 것은 고작 뒷담화와 유치하기 짝이 없는 허풍... 듣고 있으면 정말 웃겨 미칠것같다.. 내가 다른아이들과 다른 것은 내가 정신연령이 좀 더 높다는것??? 그 사소한 이유하나 때문에 난 자주 고독하고.... 엄청난이중성을 기르게 되었다.
그런 웃긴이야기를 들으며 문구점을 지나는데 인간들에게 빌붙어 꼬리나 살랑거리는 것이 고작인 개가 블랙홀 같이 깊고 검은 눈으로 어딘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눈동자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공허라고 고독해 보이는눈이 마음에들었는지 모른다.... 개가 인간보다 훨 낫네..
"어 저개 봐 개 주제에 감히 어딜 노려봐?"
조금 우람한 덩치를 앞세워 소위 짱 이라 불리고 있는 최현이 말하며 그 개를 발로찾다.
" 그만 해!!!"
평소 같으면 가만이 있었을 테지만 그 눈동자에 끌려 소리를 질렀다.
" 쳇!! 범생이 같으니라고... "
최현은 그렇게 내옆을 지나갔다.. 제길.. 앞으로는 이중성 놀이도 끝났군.... 나는 개앞에 쭈그려앉아 말했다.
" 내가 너때문에 안락한 놀이도 그만 뒀으니 잘 커라.... 투자한 가치를 보여줘야지..."
내일 부터 좀 힘들어 지겠지만 후회는 하지않는다... 왜냐하면 나의 고독함을 그개가 조금
덜어 주었으니....
슬픈 개
양대웅
오늘 집에가다가 문구점 여에 있는 강아지를 한마리 보았다.
강아지는 날보고 만 있었다. 그러고 보니 강아지를 생각하니 좋지 않은 기억이 났다. 그 기억은 이렇다.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집에 있던 그 강아지가 날보고 혀를 내밀더니 입맛을 다셨다. 그 순간 나는 감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그 감을 무시 하고 그 친구의 강아지를 스다듬어 주었다. 그 순간 그 강아지가 내게 와서 내 바짓가랑이를 막 물어뜯었다. 너무 날랐다. 그래서 강아지만 보면 홖! 차주고 싶다.
하지만 이번에 내가 본 강아지는 차고 싶거나 밉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가 문구점 옆에 있던 강아지 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애야, 넌 왜그리 슬프보이니? 너도 혹시 외로워서 그런거니?"
라고 말을 걸었다. 동정심이 생겻다. 그래서 다시 강아지에게 말을 걸었다.
"애야, 나도 외로운건 힘들고 괴로룬건지 잘안단다. 하지만 외로워서 힘들때도 있지만 외로움을 달래주는 건 자기가 할일이야"
라고 하니깐 강아지가 내게 다가왔다.
그대 강아지가 "히 잉~"이라고 내게 그랬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기지 않았다. 하지만 난 그 강아지를 안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강아지 에게 다가가 살며서 안아주었다. 그때기분은 너무나 행복했다. 내가 강아지를 안아보고 강아지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진것같아서 너무너무 기뻤다. 그래서 난 강아지에 대한존재에 대해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강아지에 두려운 기억은 하지 않을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아주 기쁜날이다. 그리고 내게 소중한 경험이다.
최영경
"똘이야~! 어서와!"
똘이는 명수와 친한 동네 개 입니다. 3년전 명수가 3학년 일때 아이들에게 놀림받던 갈색개인데 몸이 빼빼 말랐습니다. 평소 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명수이지만 그때 만큼은 다가갈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그 개를 자꾸 놀려대서 분위기에 휩슬린 데다가 그 개는 너무 지저분했거든요. 하지만 먼저 다가온건 똘이였습니다.
"왕..왕..낑낑"
똘이가 명수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죠.
"비, 비켜 그 개 나뭇가지로 찌르지마! 내가 데려갈꺼야"
명수는 똘이를 안고 냅다 뛰었습니다. 집으로 데려가기에는 엄마,아빠가 반대를 해서 공터 가장자리에 똘이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내일 또 오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명수와 똘이는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명수와 똘이는 오늘도 풀밭에 같다가 연못으로 갑니다.
어느날, 명수의 친구인 철수가 말했습니다.
"명수야! 우리집에 놀러가자~"
"아싸! 그래, 좋아!"
철수네 집에는 발바리라는 강아지가 있어 명수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명수야, 잠깐 기다려, 발바리 데리고 올께!"
철수는 발바리를 데리고 나옵니다. 몸집이 작은 연갈색 토이푸들입니다.
"헤헤.. 귀엽다,,,"
명수는 발바리를 쓰다듬어 봅니다. 그순간!!
"왈왈!!"
발바리는 명수의 바짓가랑이를 물어뜯습니다. 명수는 화가나서 발바리를 발로 차 버리고 철수네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명수야!..."
뒤에서 철수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립니다. 이제 명수는 발바리도 싫어지고 그렇게 좋아하던 돌이까지 싫어집니다.
어느날 명수는 떡볶이집으로가려고 문방구 앞을 지납니다. 그런데 몸집은 크지만 빼빼마른, 꼭 똘이같은 개가 쇠줄에 묶여있었습니다. 쇠줄에 묶여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개 같았는데, 빛나는 곳이라곤 단 한곳 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눈 입니다. 자세히 보니 새까만 눈동자가 축축히 젖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습니다.
"자..여기, 과자..."
그개는 먹지도않고 눈만 끔벅거리며 반짝이는 눈으로 명수를 처다봅니다. 명수는 용기를 내기로 했습니다. 명수는 그개의 목을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아..무서워,,"
하지만 명수는 곧 똘이를 대할 때처럼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제목: 세상의 걱정은 다 지고 산 개의 이야기
장혜리
나의 이야기
방과 후, 난 여느 때처럼 문구사 앞을 지나갔다. 원래 같으면 지나쳐 가야 할 곳에서 발목을 잡혔다. 바로 개 때문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는 개를 보니 개라면 질색인 내가 하얗고 눈이 슬퍼보이는 그 개를 동정하게 되었다. 그 개는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 하는 듯 했다. 대체 그 개는 어떤 사연을 가진 것일까?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개의 이야기
나는 마리모야.
언제부턴가 나를 빤히 쳐다봐 주는 아이가 있어. 그 아이는 개를 증오하는 것 같아.
근데 어느순간 부턴가 나를 동정해 주는 듯해.
그래. 난 주인에게 3번이나 버림 받았어.
주인의 재정문제, 연애문제, 스트레스 문제 등, 이런 문제에 대한 한을 발로 걷어 차이며 나는 그런 걱정들을 다 지게 되었지. 그러곤 버려진거야. 제발 다시는 그런 일은 없으면 좋겠어.
나의 눈이 슬퍼보이는 이유는 세 번이나 버려졌기 때문이야. 난 이해 할 수없어 대체 왜 자신의 한을 개한테 사랑만 줘도 모자를 애완동물인 개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난 절대로 이해 할 수없어.
난 단지 이 세상 누구나 생기는 걱정에 대한 한풀이를 개한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게 나의 작은 소망이야. 개라서 꿈 꿀 수 있는 작은 소망을 난 빌고 있어 눈가가 젓은 촉촉한 눈동자로 말야. 난 언젠가는 나의 이름을 따뜻이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꺼라 믿어. 그게 그게 꼭 그아이였으면 해.
내가 본 강아지 한마리
박영림
나의 이름은 우당당이다. 이름만큼이나 나는 언제나 당당했다.
뭐든지 당당하였지만, 이런 나에게도 당당해지기 싫은게 하나있다. 그건 바로 ‘개’이다.
사람들은 보통 개들을 좋아한다. 사실 나도 엊그제까지는 강아지가 좋았다. 그런데 아주 슬픈사연이 하나 있다.
내가 얼마 전 엄마에게 친구 집에서 숙제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놀러 간적이 있었다. 내 친구인 철수는 집에 재미있는 게 많다. 우리 집에는 상상도 못할 것이 말이다.
“내가 우리집에 맛있는 뽀로로주스가 있는데 먹을래?”라고 내 친구가 묻길래 당연하지 라고 대답하고 난 뒤에 문제가 일어난 것이다. 심심해서 마당에 나가보았다.
철수네 마당에는 흰색 개가 한 마리가 있었다. 엄청 순해 보였다. 다가가려고하는 순간!
“으르렁 으르렁”거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너무 놀라 뒷걸음을 쳤지만 그 하얀 개는 화가 안풀렸는지 나의 다리를 ‘콱’물어버렸다. 내 다리에서 피가 났다. 난 막 울었고, 내 울음소리에 놀라 철수가 달려왔다. 병원에 가니 다행히 그렇게 심하진 않다고 했다.
이게 나의 슬픈 사연이다. 슬프지 않아??
지금은 학교를 마치고 걸어가는 길이다. 지나가다가 예쁜 빨강색의 슈퍼마켓이 보였다. 슈퍼마켓을 보자 나는 00초코바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주머니를 뒤지니까 단돈500원이 있었다.
“앗싸!!500원~ 500원정도면 살 수 있겠지^^?!~”
나는 얼른 문으로 뛰쳐갔다. 근데 난 무언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허걱,,, 그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개한마리가 날 지켜보고 있었다.
“......으..악.. 개..다.”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만큼 너무 깜작 놀랐다.
근데 내가 본 이 강아지는 뭔가 달랐다. 눈에는 눈물이 촉촉하게 맺어있었고, 날 빤히 쳐다만 보고있을 뿐이다.
그 때 내 몸이 00초코바가 파는 곳이 아닌 강아지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러곤 나는 강아지를 안아주었다. 처음에는 너무 무섭고 떨리고 으르렁거리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 강아지는 엄청 따뜻했고, 나의 어깨에 가만히 기댈 뿐 이다.
내가 본 강아지는....아마 나랑 인연이겠지??....
김민호
근필이는 개를 무지싫어합니다. 친구집에있는 개에게 물려서
그뒤부터는 개만보면 발로차려합니다. 그런데,근필이는 어제
문방구앞에서 아주 큰 개한마리가 묶여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개는 다른개와는 다르게 근필이를 보고 짖지도않고 과자를
줘도 먹지도 않습니다.자세이보면 떠는것 같고 눈도 촉촉히
졎어있었습니다. 근필이는 갑자기 그개가 불상하게 여겨져서
꼭 않아주었습니다. 그개도 기뻐하는것 같고 근필이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근필이는 그개를 보호소에 데려다
주었습니다.집에서 못기를것 같아서입니다. 근필이는 그개가
좋은 주인을 만나길 빌고있습니다.
강경록
성호는 태수내집을정말싫어한다왜냐하면 태수내집은귀엽지만 잘무는개가잇기때문이다..
그래서인제개란 존제는난정말싫엇다..
어느날 학교끝나고 집에가고 잇엇다..
그런데 구멍가게옆에 쇠로 묶여잇는개 한마리가 날빤히 보고잇엇다..
''아. 짜증나게 왜날바;;?정말''
난정말 그개를한대차고싶엇다...
근데그게는 태수네 집에잇는개랑
영달랏다...
난 그구멍가게에서 소새지를 사 갓다주엇는데 먹지도않앗다
''왜안먹는거야 ;배고픈눈같은개''
그개는 계속날보앗다...
''에이짜식.''
그리고난 그게가 마음에들어 목을안앗는데 그게는 태수네개랑 영달라서 좋앗다 ..
개라는존제는 이런거구나....
사람마다 성격도 다른게 개도 종류마다 성격이 달랏다...
난 그게가 머리속에 사라지지않을것이다...
<지천이 개를 보다>
라기훈
오늘도 지천이는 친구를 괴롭힌다...
딩동댕동 댕동딩동 링딩동~~♩♪♬
"오늘도 개를 발로 차 볼까??" 지천이는 말한다.
지천이는 개를 찾다 문방구 앞으로 지나가다 개를
보는데 무심결에 눈을 봤다
'응? 이개 왜 이러지?? 조금 이상하네... 눈물까지 나려고 하네...옳지! 과자가있네!'
난 가방에서 비스킷을 꺼내 주지만 개는 안먹는다.
'응? 왜 안 먹지... 좀 먹어봐!!'
지천이는 차지 못하고 개를 안아 준다 그리고는
'음... 왠지 모르게 기쁘네 이게 사랑의 힘?? ㅋㅋ'
"음핫핫핫!!!"
김의진
“아 저개가 죽으려고하나 아~ 요즘에는 개만보면 기분이 나빠”
“야 니는 아직도 화를 못풀었나? 이게다 니개 때문에 아니가~”
“뭐.. 그건 그렇지만..”
.떠들면서 집으로 갑니다.
“어 오늘은 내 먼저 가야겠다 학원이 있어서”
영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갑니다.
“어? 저게는 뭐고 왜 내전용 자리를 차지해 있노
하~~ 나참 치우지도 못하고“
수철이는 개앞에 다가갑니다.
“ 야 가는 누가 버리고 간놈이다 아니면 니가 들고 가라”
문구점 아줌마가 말하셨습니다.
“아줌마는 내가 개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그래도 이개는 좀 불쌍하내”
짖지도 않고 수철이는 그 마음에 개를 꼭끌어안아 주었습니다.
슬픈개
조동현
“ 아 진짜 나는 개라면 딱 질색이야”
“ 아 왜? 나는 좋은데”
“ 아니 저번에 근필이집에 갔는데 어떤 사자같이 생긴 개가 나의 다리를 무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때부터 무섭고 싫어”
민수는 집에 가는 길 에 쇠줄에 묶인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개는 민수에게 으르렁거리지도 않고 슬픈표정이였습니다.
“개야 이과자 먹어봐...”
그런데 그냥 쳐다보기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민수가 용기를 내어 그개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그개는 아무렇지도않아 민수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노미오
모든수업을 마치고 명철이는 친구 철수네 집에 놀러갔다.
철수네 집에서 게임기를 하다가 6시가 되어
명철이는 집에 갈시간이 됬다며 말했다.
"어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네? 나 가야겠다!"
"명철아 잘가~ 다음에 또놀자!"
이렇게 명철이와 철수는 헤어지고
명철이가 철수네집 마당에 선 순간이었다.
"아악~!! 너 이거 무슨짓이야!"
철수네 강아지 둥이가 다리를 물어서이다.
명철이는 자신도 모르게 둥이를 발로 거둬 차버렸다.
둥이는 그것과 동시에 깨갱소리를 내며 으르릉거렸다.
명철이는 얼른 대문밖으로 나왔다.
10분이 지나고 학교앞, 문구사에 도착했다.
명철이는 발앞에 있는 깡통을 차며 걸었다.
그러다 조금 더 가니 전봇대에 묶여있는 큰 하얀개 한마리를 보았다.
"참나~ 뭘그렇게봐?"
이렇게 말은 하였지만, 그 개는 명철이를 슬픈눈으로 봐서
명철이는 조금 미안해 했다.
"너도 좋은주인 만나지 그랬냐?"
이한마디를 하고는 명철이는 가던길 마저갔다.
집 앞 골목에서 다시 그 개가 떠올랐다.
"버려진것 같은데...안됬네.."
손미연
5학년 한 교실 ,
"오늘 마치고 우리집에올래? 같이숙제하자" 영희가 소이에게 속닥속닥말하였다
"음.... 그래 같이가자..!"
띵동댕동- 수업마치는종
연필문구사 앞 더러운 전봇대앞에 못생기고 사납게 생긴 강아지가 한마리있었다.
나는 강아지는 완전 딱 질색이라서 강아지를보면 정말 짜증났다
그 강아지는 푸석푸석하고 털에 진드기같은게 있어서 자세히 다가가 봤는데,
다른 개와 달리 가만히있었다. 내가 "허이!" 겁주어봐도 , 겁먹은눈빛으로
떨고있었다. 왠지 오늘따라 개가 불쌍해보였다
너무나 불쌍해보여서 요즘 아이들이많이 사먹는 비싼 닭꼬지를
한 개 뜯어서 주었다.
근데 강아지가 낑낑거리며 외면했다. 이런 강아지 처음본다
'왜그러지... 슬픈일이있었나...'
내가 강아지 앞에 다리쪼그리고앉아 , 나도 왜그러냐하고 한숨쉬며
발걸음을 돌릴려고했다.
왠지 강아지가 신경에 쓰였다.
강아지와 눈이마주쳤다. 순간 좀 겁이났지만 , 눈빛이 ...
눈물이 금방 쏟아나올것같고 , 많이 슬퍼보이고 애절한 눈빛이다..
내가본 강아지중에서 처음이다.
이 강아지가 이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강아지가 짜증나지도않다.
이런 강아지도 있다는것을 모르고 나는 강아지를 싫어해서
내가 한심하기도 했다.
그 강아지가 슬퍼보였다
<슬픈개>
한민선
나는 오늘 집으로 가는 길 친구 민아를 만났다.친구 민아는 "우리집에 가서 같이 놀다갈래?"라고 나에게 물었다.난 기분도 꿀꿀한데 민아네 집에서 놀다 가기로하였다.민아집에 도착해서.. 민아는 먹을 것을 가져온다고 부엌으로 들어갔다.그런데 내가 TV를 보고 있는데.. 어디서 개 한 마리가 내게왔다.난 갑자기 나도 모르게 겁이나서 민아가 들리지 않도록 소리를 질렀다."야!!저...저...리가...가란말이야!!"그러자 그 개는 날
보고 짓더니만 밖으로 나가버렸다.난 다시 이 친구집에서 나가고싶었다.
슬픈개
김재현
나는 개를 봤는데 바지를 물어뜯어가지고 개에 복수심과 나쁜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가지고 개를 보면 차고싶은 마음이 든다.
어느날 문구점에서 개가 나를 보고 서있는다.
쇠줄에 묶여 혼자 외롭게 있는걸봤다.
"왜쳐다봐 이똥강이지야"
그래도 개는 계속쳐다본다.
'내가 좀 심했나' 계속 보다가 강아지가 불쌍해가지고 강아지를 안는다. "건강하게 잘자라라"!
나는 뿌듯한 마음이 왠지 든다......!
박현민
개가 싫은 나 난 원래부터 개를 싫어하진 않았다. 하지만 싫어진건 그때부터다
추운겨울 난 영희집에 놀러갔다.
“영희야 놀자”
“그래어서들어와 요기앉아” “나 찐빵가지고 올께”
잠시나간 사이 그때 으르릉 거리며 개가와서 내 바지를 물어뜯어갔다
개가 싫게된건 이때부터다 그래서 그때부터 개만보면 무섭고 해서 발로 걷어차고싶다.
그렇지만 크리스마스여서 선물을 살려고 문방구를 가는데 희고 똘망한 개가있었다 하지만 그개는 달랐다. 축늘어지고 스퍼보여싸다.
“개야 과자 먹을래?”
“을~~”
난 이 개가 불쌍했다
그추운 겨울 난 그개를 조심히 안았다 따뜻했다. 그개도 좋아했다
내체온이 전달됬을까? 개의몸도 따뜻해졌다 정말기뻣다
그리스마스의 축복이 아닐까??
채형우
문구점앞 에서 하얀개가 잇었다. 그개는가만히나를뻔보고잇었다
내가만낫던 중에서 착하게 생겨서나는 앉아보앗다.
그런데 개는 나를보고도 전혀 짖지도,물지도않았다
그래도 는저번일을생각하면그개를 발로 뻥 차버리고싶엇다.
그런데 개는착해서 그냥 가만히 나는꼭껴앉아주었다
그리고그개를키우고싶지만못키웟다.
나는 그개를 한번 집에갖고 가보앗다.
하지만엄마가 우리가족들은 개를 다싫어하고 그개길거리
에서주운똥개잖아라고 말하여서그개를버렷다.
슬픈개
배정은
나는 철수네 집에 놀러가기로 해서 철수집에 갔다. 철수집에는 발바리라는 개가 있었다.
철수는 나한테 음식을 가져다 준다면서 부엌으로 갔다. 그런데 그개가 나한테 다가오더니 낯선사람이라서 으르렁 거렸다. 나는 그 강아지가 귀여워 보여서 쓰다듬었는데, 발바리가 내 바짓가랑이를 물어뜯어 버렸다. 나는 너무 화가났다."철수야 이개 너무 무서워 치워버려" 나는 그말을하고 나서 친구집에서 바로 나왔다. 그루 나는 덩치 큰 개들을 보면 그사건때문에 이유 없이 겁이나고 가까이 가기도 싫고, 발로차서 저리로 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연히 문구점을 지나가는데, 하얀데다 말랐고,주인이 버렸다는 것처럼 보이는 개가 기둥에 쇠사슬로 꽁꽁 묶어져 있었다. 나는 무섭긴 했지만 호기심에 다가가 보았다. 내가 다가가니 촉촉한 눈망울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는 그개가 가엾어 보이고, 불쌍해 보였다. 나는 불쌍해보여서 "애는 나보고 으르렁 거리지도 않네? 내가 앉아줄께" 나는 그래 를 꼭 안아주었다.
그개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나는 동정심도 생기고했다.
이제부터 그사건을 잊어버리고,좀더 개를 보살피고,예뻐해주고 동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시를 이야기로 바꾸기
고현곤
오늘 동현,경록,현민,근필이랑 나와함게5명끼리 조를짜서 메시네 집에가기러했다
메시네 집에는 근필이가 키우는 강아지만하게 컷다 거의 메시 키도 넘을 정도로 매우컷다 . 근필이는 좋은지 앉아주고 현민동현경록도 매우 귀여워 하였다 하지만 난 메시네 강아지 (테베스)가 무척싫었다 왜냐하면 작년에 큰게 한테 물려서 이제 개만 보면 딱질색이다 그런데 친구들은 메시네 강아지(테베스)가 귀엽다고 난리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메시랑 헤어지고 동현,경록,현민,근필이랑 축구하러 가기위해서 우리학교쪽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에는 눈이 촉촉하고 눈이초롱초롱하고 목줄로 묵여있는 (테베스)만한 개가 있었다 난 원래 개를싫어하지만 왠지 혼자 목줄로 묵여있고 꼭 울었는것처럼 눈이 촉촉해서 하나있는 과자를 주니 거절하고 해서 힘을내고 곁에가보니 물지도않고 으르렁거리지도 않았다 이때 용기를 내고 개를 안으니 괜찮았다 .
그 이후로 난 메시네 애완견(테베스)도 이제 좋고 근필이가키우는강아지 푸욜도 좋았다
이다인
"민수야 오늘 우리집에가서 놀래?"
민철이가 말했어요
"그래 그럼 내가 니집으로 갈께 기다려"
민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웃으면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민철이 집에 다왔을때 였습니다. 어떤 발바리라는 개가 달려오더니 나의 바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민철이 집에가서 치료하고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 민수는 그 후로 개는 너무 싫어해서 보면은 발로 차고 싶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다음날
민수는 준비물이 있어서 문방구점에 가고 있을때였습니다 문구점 옆에 어떤 개 한마리가 쇠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 민수는 그개가 날 보면 짓는줄알았지만 아니여서 순한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민수가 보기에는 그개가 너무나도 안쓰러워서 민수가 그개에게 과자를 주었습니다
"먹을래? 정말 맛있는데......."
하지만 그개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 민수는 개를 보기만 해도 싫었지만 그개에게 용기를 내어서 안아주었습니다.
'개야 너무 슬퍼하지마..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자'
민수는 개에게 인사를 하고 준비물을 사고 집으로 가서 집에 도착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개는 너무 착하다 나도 이제 개를 너무 싫어하지는 말아야 겠다" 민수는 자신이 한 행동이 너무 뿌듯하게 생각했습니다.
- 남대구초 6학년 1반 아이들 글(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