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북구 모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시던 분이 주민에게 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지역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씨앤앰)지부 전 사무국장 박재범님의 글-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제 동생의 장인이 어제 오전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강북구 모아파트 경비원 자살 사건의 피해자가 제 동생의 장인 입니다.
자식들에게는 말도 못하시고 당신의 아픈마음 어루만져줄 틈도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고
그 억울함을 풀고자 합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올린 국민청원이 진행중입니다.
저의 조카의 외할아버지가 억울한 마음을 풀 수 있도록 도움 부탁 드립니다.
사돈어르신의 억울함을 풀고 가해자의 진정성있는 사과와 형사처벌을 바랍니다.
가능하시다면 청원동참과 공유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경과
https://allthatlifes.tistory.com/794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52
지역에서 이틀정도 우리가 조금 더 마음모아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공동행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선하고 성실했던 강북구 00아파트 경비원님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일상에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주지못해미안합니다
#갑질은이제그만
#경비원님은우리가족
#경찰은가해자엄중처벌
#강북구청과강북구의회는재발방지대책마련
ㅡ함께 해요ㅡ
1. 온라인 근조기달기
2. 아파트로 모임별로 조문가기
3. 강북경찰서에 엄중처벌 민원남기기
http://www.smpa.go.kr/user/nd87316.do#
4. 강북구청장,강북구의회의장에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민원남기기
(http://www.gangbuk.go.kr/chairman/boardList.do?boardSeq=98&key=864
http://council.gangbuk.go.kr/source2014/korean/open
-조의금을 모아주세요-
5일장으로 진행되는 장례비용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조의금계좌 :
우리은행 1006-701-467119
사단법인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강북마을
문의 : 최민규 (010-8222-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