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루얼까이현과 감숙성의 랑무스(郎木寺)를 연결하는 213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얼따바초원상의 호수이다.
러얼따바초원은 중국에서 두번째 큰 규모의 초원으로 세개의 호구사 인접해있는데 이중 가장 작은 호수는 추얼깐(错尔干)
으로 불리우고 가장 큰 호수는 추러하(错热哈)로 불리우며 화호는 이 두 호수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화후는 청두에서 약 550km 천주사에서 200km 황하구곡제일만에서 120km 랑무스에서 40km거리에 있다.
화호의 여행적기는 호수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는 7.8월이다.이 곳의 식물들은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물이 충만해 지는 8월에 이르면 파란 호수의 빛깔과 어울려 아름운다운 자태를 뽐낸다.7월 운이 좋으면 이곳에서 노니는
흑고니,흰두루미 등을 볼수도 있다.
풍경구 내에는 관람차가 있어서 입구에서 관람차를 타고 5km 정도를 들어가야 화호에 닿을수 있다.화호에서 나오는
관람차는 20:00까지 운행되며 막차를 놓칠 경우 걸어서 나와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풍경구내에느 어떤 식당이나 매점도
없으니 들어가기전에 마실 물 등은 준비해야 한다.
화호풍경구는 습지초원으로 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관람한다.날씨가 맑은 날은 파란 하늘이 물에 비친 모습이 흐린 날은
구름의 형상들이 물에 비친 모습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화호 풍경구를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화호 풍경구 입구에는 몇 군데 식당은 있으나 숙박시설은
없으니 스케줄을 잘 잡아서 이동해야 한다.화호풍경구까지 닿는 어떤 대중교통도 없으니 루얼까이현이나 랑무스에서
차량 대절을 하여 이동해야 한다.
이 곳은 고지대이다보니 날씨변화가 심하다.여름이라도 저녁이 되거나 비가 내리면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두꺼운 옷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또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자외선이 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고 해빛이
강하여 약간 더운감을 느낄수 있으나 꼭 긴팔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