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speechnotes - 마크 피터슨 교수, 시조 보급 활동 실질적 체험과 소감 및 문제점 및 대응방안
우리와 마음이 딱 맞는 거 같다. 그러면 이 정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마크 피터슨 교수께서 미국에서 시조 보급 활동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과 시조문학 소감 그밖에 여러가지 생각나는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크 피터슨 > 교수
저는 박사과정 때 고전문학을 부전공으로 했었어요. 원래 역사학 인데, 근데 부전공은 고전문학 하면서 표현되는 답답한 게 우리 한국문학은 옛날 거 뭐 저어 사람은 저자가 이름이 안 나오는 거, 저 춘향전 누가 썼습니까, 흥부전 누가 썼습니까, 그러니까 제 생각에 는 다른 거 보다 시조가 아주 모범적인 한국의 고전 문학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어느 때 제가 얘기할게요, 제가 샌프란시스코 갔었는데... 거기서 새로 생긴 대학교, 조그만한 대학교 그냥 인정을 받도록 할려고 하는데, 한국의 학교는 시작하면은 교육부에서 나오잖아요, 미국에서는 교육부는 안 해요, 사립한 기관이 인정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립한 기관은 적당한 사람을 뽑아서 거기 가서 검토하라 하는 거예요. 난 샌프란시스코 가서 검토하는데, 거기서 무슨 학교냐 하면은 재미교포들 하는 학교, 그들이 한국말 가르치고, 영어 가르치고, 한 학생은 하버드대학교 입학 했으니까 우리가 괜찮게 가르친 다니까 인정을 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거기 갔을 때 학교 인정할까 말까 모두 검토했어요. 건물, 예산, 교수, 학생 이렇게 실사 하는데... 3일 짜리에요. 3일간, 첫날 저녁에 식사 하나 했어요. 거기서 식사 같이 하는데 뒷받침 여유 있는 사람, 돈있는 사람, 기증하는 사람 학교사람 다 모였습니다. 저 맞은편에 버스회사 하다가 어 돈 모아서 학교를 이렇게 기증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 방에는 그 학교 검토하는 사람이 세사람 모두 백인이었어요. 그 방에는 우리 검토하는 사람 외에 모두 다 한국교포 입니다. 그러니까 제 맞은편에 계시는 한 사람이 날 보고 "너는 누구냐" 이렇게 했어요. 백인인데 어떻게 왔수까? 난 설명 했어요. 난 학교 인정받을려고 만든 위원회의 한 사람이다. 또 "무슨 자격이 있느냐" 했어요. 그 사람은 나는 외경향개학교 한국학 교수 입니다. "한국학요?" 네, 역사학 문학 가르칩니다. "아~우리 문학 아느냐?" 이렇게 했어요. 내가 뭐 조금 알지요, 예를 들면 뭐 시저를 좀 읊을 수가 있습니다 했어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공격적인 사람인데, 좀 시조를 한번 해보라고 했어요. 할수 있는지...? 그러니까 제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 그 상태 될 때에 식당 좀 시끄러운데 뭐 식사할 때 시끄럽잖아요. 방안이 시끄러운데, 나는 그 방에 오른쪽에 앉아 있는데 ...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그때까지는 그 방은 점점 조용해 졌어요. 여러분, 아시죠? 조용하다는 것은 아주 파도처럼 왜 이렇게 나타는 거예요. 그러니까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할 때... 완전히 방은 조용해 졌어요. 그러니까 나는 깜짝 놀랐어요. 이것은 시조의 힘 있다고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마침 그 삼인 중에 검토하는 사람이 저 위원회에 영어교사 영문학교사 어 교수 한 분 같이 오는데 여자분인데 그분은 저 테이블 저 끝에 맞은편에 앉아 계신데... 제가 이 몸이 죽고 죽어 할 때 그분은 알아 듣지 못하고 "영어로 할 수 있나, 했었어요. 그럼요, No, i die and die again no i die no hundred that. After my born when i sold ....... 해놓고 .. 그 사람이 어~ 이렇게 했어요. 그래서 제가 알아 들었어요. 그 사람이 알아 들었어요. 그 사람이 어억- 이렇게 했어요. 우리 한국말로 기가 막혔다 그러잖아요. 우리 미국 말에는 it's oxygen out of room. 그 방에 산소를 빼는 거야. 기가 막혔다, 한 방에. oxygen out of room 하면은 숨을 쉴 수 없어요. 산소가 없으니까, 공기가 없으니까 ... 그러니까 나는 시조가 한국말로 힘도 있고, 영어로 힘도 있고... 그때부터는 나는 시조쟁이 됐어요. 나는 시조쟁이 입니다. '시조쟁이'라는 말 있을까요? 그 이후로 시조를 조금 더 열심히 가르쳤고, 우리 학교에서 시조 시합을 시작했습니다. 연차로. 우리 바로 교포 몇 사람들 조금 모금을 해서 상도 주고 재밌게 '한국의 문화와 삶' 해가지고, 시조 중심으로 했었어요. 하다가 나는 '루시 박' 선생님 만났어요. 그 분이하는 일이 내가 상당히 존경하고 세종문화회의 시조 시합은 참 대단한 시합입니다. 온 미국의 한국인 교포 뿐만아니라 아까 그 90%가 교포 아닌 학생이 좀 한다고 하니까요. 근데 제가 교수생활 하면서 애들 보고 제가 처음 가르칠 때 35년차네! 아~ 여러분, 하이쿠 이라고 아십니까? 학생은 네에, 고등학교 때 공부했죠 했어요. 하다가 한 10년 후에 "하이쿠를 아느냐" 할 때 학생들이, 네- 중학교에 공부했습니다. 또 지난 20년동안에 저기 애들 보고 하이쿠를 아느냐 했더니, 네- 모두 초등학교 때 공부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제가 저 하이쿠 안한 사람 손 들어 주세요? 없어요 다 하이쿠를 공부해요.하이쿠랑 옛날 하이쿠를 번역한 거 뿐만 아니라 직접 씁니다. 직접 하이쿠를 짓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 거예요. 근데, 하이쿠는.. 참 이것 좀 미안한데,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본 받아라 하면 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하이쿠 관계는 미국에서 하이쿠 관련은 좀 따라 가야 한다고 생각돼요. 왜냐하면은 미국의 하이쿠는 100% 완전히 미국 문화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는 하이쿠를 모르는 사람 없어요. 지난 30년 40년 동안에 하이쿠를 쓰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하이쿠를 씁니다. 그러니까, 난 한국을 보니까 한국에는 요새 애들 시조를 안쓰는 사람은... 시조를 쓰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학생 가운데. 그런데 한국에서는 교육제도가 창의력, 창의력은 부족하다고 하잖아요. 암기, 이렇게 암기 중심으로 하는데 또 한국 교육제도에 시조에 라고 할 때는 나는 시조 좋아한다고 할때에 우리 한국 친구들, 아~ 예 옛날에 시조! 이렇게 해요. 시조가 죽었다는 거, 장례식장에 안가고 죽었다는 그거 생각하는데, 이것 좀 아주 합당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창의력이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한국사회에서 교육제도에 아주 비평이 많은데, 한국 교육제도가 아주 우수하다고 나는 생각해요. 그래도 비평 있으면은 창의력 관계는 한국에서는 노벨상 받은 사람 있습니까? 과학이나 약제학이나 의학이나... 저기 일본에서는 노벨상 몇 개 받았는지 아시겠어요? 스물일곱 개 예요.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시조에서부터 시조를 해가지고 창의력을 이끄는 방법을 좀 삽시다. 시조는 옛날 거 아니고 현대의 것이다. 학생들 모두 시조를 짓는 걸로 하고, 또 시합을 하고 우수한 학생은 시조를 우수하게 쓰시는 학생은 거 어 예비고사 어 뭐지 요새 수능 시험에 해당한 점수를 줘야 되는 거예요. 창의력을 이끄는 것이라 생각 안 돼. 그러니까 그것은 한국 교육 제도가 주로... 미국 교육제도 관계는 시조를 더욱 더 하아이쿠와 똑같이 모든 미국 사람은 시조를 알고, 시조를 학생 때 쓰는 거 그거 내 희망입니다. 그러니까 그거 하기위해서 우리 미국에 사방에 시합도 해야 되는데, 또 아까 루시 박 박사님이 말씀 했는데, 저기 저 한국에 우리 세종문화회의 12년에 했지요. 12년인가요? "네". 13년 했는데, 아~ 지난 2년동안 학생부, 성인부 이렇게 하는데 작년에는 LA, LA정부의 문화원 거기서 시조 시합을 시작했어요. 루시가 미네소타... "위스칸신" 하나 하니까 나는 유타주에 연락해서 하겠다고 했어요."예 감사합니다" 근데 그거 하기 전에 우리가 그거 하나 해야 돼요. 그거 저기 저...웨비나! 선생님에게 뭬비나 있어야 되는 거요. 선생들 웨비나 하면서 가르치는 거 등도 자신있는 거여요. 시합, 시합만 하면 안되는 거여요. 웨비나는 교사를 훈련시키는 것도 해야 돼요. 어제 루시, 아주 좋은 소식인데, 어제 오하이오에서 하겠다고 해요. 오하이오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히어로, 빅텐으로 하겠습니다. 빅텐이라면 오하이오, 미시간 펜실베니아 등 이렇게 큰 학교에서 시합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아~ 그러니까 조금씩 조금씩 시조도 미국에, 일종의 미국문화의 일부가 되도록 하려고 해요. 왜? 하이쿠는 지금 미국의 문화 됩니다. 미국의 문화에 들어가는 겁니다. 미국은 미합중국이니까 모든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시조도 한국의 문화를 미국 문화가 되도록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