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겨울에는 불빛축제가 열리는 허브테마공원 온뜨레피움

[사파이어]

   겨울에는 불빛축제가 열리는 허브테마공원 온뜨레피움

      안동은 낙동강 700리 상류 지점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생태경관을 지니고 있으면서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등 국가지정 문화재가 300여 점이 산재되어 있는 문화 역사의 고장이다

      특히 국보로 지정이 되어 있는 하회탈을 이용한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연인데

      이런 안동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으니 그 곳은 바로 허브테마공원을 주제로 한 '온뜨레피움'이다

      온뜨레피움은 '온 뜰에 꽃을 피운다'라는 뜻의 우리말이며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허브테마공원'이라는 예쁜 별칭을 갖고 있다

      약 33,000㎡ 의 넓은 부지에는 1,500여㎡ 의 열대 온실과 6,600㎡의 허브정원을 비롯하여

      파머스랜드. 동물공연장. 풍차카페. 자연학습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고

      유리로 된 온실에는 허브. 커피나무. 야자수 등 열대 및 아열대 식물 17,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본 허브정원

허브정원으로 올라가기 전 평지 부분에는 아이들의 놀이시설들이 있었다

파머스랜드에서는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채소밭에서 농부가 되어 농장가꾸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겨울철이기 때문에 체험이 불가능하지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허브비누. 허브향초 등

천연 허브를 주재료로 한 실생활에 유익한 소품 만들기 체험은 가능하다고 한다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100여 종의 허브가 번갈아가며 꽃을 피우는 허브정원

허브정원은 치유의 정원. 토피어리정원. 무지개연못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 장소마다 색다른 정취와 함께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도 훌륭하였다

유리 온실인 '초록별 온실'로 올라가는 길 - 오른쪽이 허브정원이다

허브정원 맨 위에 있는 풍차카페와 바위정원

중앙 광장에서 바라본 '초록별 온실'

남국의 초록빛이 가득한 유리 온실인 초록별 온실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시설 중 하나로

 허브. 관엽. 다육. 초화류 등 240여 종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 약 17,0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그 외 시원한 폭포와 시냇가. 신기한 수생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 곳이다

온실 내부의 모습

유리로 된 천장은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꽃바나나 - 색깔 때문에 핑크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아주가. 파키스타키스 등 아름다운 열대 식물들

온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풍경

온실 밖으로 나오니 벌써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고 있었다

풍차카페 앞에 있는 바위정원이 울긋불긋한 불빛으로 가득하고

조명터널에도 화려하게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입구에서 다시 바라본 허브정원쪽 모습

온뜨레피움 안내도

허브꽃이 피어있지 않은 겨울에는 일부 시설만 이용하고 온실만을 구경하기 때문에

12월부터 3월까지 '온뜨레피움 불빛축제'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불빛축제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무니.Muni]

아....맞다! 안동....
가고팠었는데.....아쉽네요...이케 보구 위안삼아야쥐...

[사파이어]

안동에 새롭게 등장한곳...
봄에가면 더욱 좋을것 같아

[앨리]

불빛 반짝이는 밤이 되니 진까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그쵸...^^

[사파이어]

봄에 다시가봐야 더욱 진가를 알것 같아요
그나마 저녁이 되니 운치가 난건 완전 조명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