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은 햇빛을 너무 좋아 합니다.
해가 잘 들지 않는 동향이나 서향에서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물이 잘 들지 않고 웃자라게 됩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분들이 베란다 걸이등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쉽게 웃자람방지 및 다육이를 짱짱하게 키울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분갈이 시 최대한 마사의 비율을 높일것
다육식물들은 성장기를 제외하곤 거름이 거의 필요없습니다.
해가 부족한 곳에서 다육이를 기르실때에는 마사의 비율을 더 높여주세용.
9:1 비율로 하여도 다육식물이 살아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마사의 비율이 이처럼 높게 되면 목질화도 잘되고 짱짱하게 크게 되며 마사비율이 높으면 성장기 봄철에 물을 자주 주어 성장에 도움도 되고 여름엔 배수가 잘되기 때문에 무름병도 잘견디게 된답니다.
2. 식물에 비해 최대한 작은 화분을 선택할것
화분이 크면 식물은 뿌리를 확장하게 되고 그로인해 성장을 하게 됩니다.
성장기에 해가 부족하면 웃자람의 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는데 해가 부족하다면 화분을 최대한 작은걸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화분이 작아 다육이가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작은화분에 심어주세요
작은화분에 심어주게 되면 성장이 더디게 되며 길쭉한 잎도 동글동글해지며 통통하게 자랍니다.
즉 모양이 이쁘게 잡히고 봄가을에 물도 잘들게 됩니다.
3. 최대한 물을 굶길것
어느정도 키우다 보면 식물도 주인이 물주는 방식에 적응이 되어 성장을 하게 됩니다.
보통 노지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주어도 웃자라지 않습니다(장마철 제외)
왜냐하면 노지에선 물을 자주 줘도 햇빛이 워낙 강해서 금새 마르니까요~
하지만 해가 잘들지 않는 가정에서는 잎이 쪼글거릴때 물을 주세요. .많이 굶겼다가 쪼글거리면 스프레이 하지말고 화분전체에 듬뿍 부어주세요.
물을 주고 나면 통풍에 신경을 써 주셔야합니다.
첫댓글 햇빛으로 오동통통~^^
초보님들께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마사를 좀 더 늘려서 분갈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이젠 제 다육들도 오동통에 고운 빛깔로 거듭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