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후기
제 1일차 : 2013년 3월 30일(토요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서남쪽으로 1,463 Km(항공기로 2시간 30분 소요)거리에 위치 하며
면적은 36,179 평방 킬로(세계 132위)인구 2,316만명(세계 48위)이 생활하고 있고.
국민소득 21,592 $(세계 37위)이며 공식 화페는 NT(New Taiwan Dollar)1 NT = 한화 40원이며
정치는 공화제(다당제 단원제)이고 국가 수반은 12대 총통인 마잉주(홍콩 출신 하버드대 법학 박사)
국기는 청천 백일기.
종교는 불교 : 35 %. 도교 33 %. 기타 종교 32 %.이며 열대성 기후로 년중 200여일이 비가 오고
습도가 75%-85%로 불쾌지수가 무척 높고 년중 3모작의 벼농사를 하고,
물가는 우리 나라 보다 약간 저렴한 나라.
일교차가 심하여 낮에는 반소매를 착용 하고 저녁과 새벽녂에는 긴 소매를 착용 해야 하는 곳.
위 내용은 청주 한울 산악회가 매년 실시 하고 있는 해외 명산 탐방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명산인 아리산과 태로 협곡
그리고 야류 해상 국립 공원등을 돌아 보기 위하여 방문한 대만의 일반적인 사항입니다.
3월 30일 오전 8시 30분에 35명의 회원들이 청주 실내 체육관 앞에 모여
산악회 전용인 우진관광 버스로 인천 국제 공항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오전 10시 몇일전 개통한 제2 서해안 고속도로에 있는 송산 휴게소에 잠시 머문후
아침겸 점심으로 산악회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우선 요기를 하고(점심은 기내식이 나옴)
10시 55분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제 2 서해안 고속 도로 개통으로 청주에서 인천 공항 까지의 소요 시간이 약 30분
단축되어 편리 하고 물류 비용과 시간 절약이 많이 되고 있음을 실감 할수 있었습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본후 13시 25분 아내와 함께
아시아나 713호 32 C와 D 좌석에 앉었습니다.
157명이 탑승 하는 보잉 727기에는 비즈니스석 2자리와 이코노미석 3좌석만
공석으로 152명이 탑승 하고 있었습니다.
14시에 이륙한 항공기는 태안 반도를 지나 서해 상공을 시속 909 마일 고도 12,000m를
유지 하며 제주 상공과 동 중국해를 날아 갑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파아란 물위에 섬들이 작은 점으로 보입니다.
14시 45분 기내식으로 맛있는 치킨과 밥 그리고 진한 커피 한잔으로 식사를 마치고
손목의 시계를 1시간 늦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 : 대만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 늦음 : 이후 현지 시간)
15시 25분 도원 국제 공항(예전에는 장개석 공항이었는데 현지 지역 명으로 개명)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원시는 인구 360만명이 거주 하고 있스며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600만 거주)와는
버스로 30분 거리인 수도권 도시인데 대만의 관문인
국제 공항 치고는 규모도 작고 조금은 아쉬운 공항이었습니다.
공항에는 현지 가이드 유문동과 원주민인 황조금 기사가 운전 하는
偉世 여행사 68 UU 버스가 대기 하고 있었는데 2층 버스다.
대만은 관광 버스를 비롯한 시내외 버스가 아래층은 화물을 탑재 하고 승객은 2층에 탑승 하는 구조다.
버스에 승차 하여 주변 가까이 30여분 거리에 있는 장개석 기념관으로 향하였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동안 현지 가이드가 항공기에서 내려다본 대만 모습이 어떻냐는
질문에 농지 정리가 잘 안된 지역이 많다고 했더니 농지 정리 하여 무엇 하게요.
퉁명 스럽게 역 질문을 한다.
좀 상냥 스럽게 이곳은 열대 지방이라 3모작을 하고 또 국민들이 쌀 보다는
밀가루를 비롯한 고기등을 많이 취식해서 쌀을 증산하기 위한 투자 보다는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수출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변 했스면 좋았을 텐데.
대만은 동서의 길이가 140 Km 남북 길이가 370 Km인 고구마처럼 생긴 형태의 국가다.
대만은 국가 채무를 3년전에 청산하여 빚이 없는 나라이며 국민중 70 %가 중산층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인데 대만은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여서 중산층이 두터운것 같다.
얼마전 진도 6.5도의 지진이 발생 했고 1년중 150여 차레의 지진이 발생 하며
발생한 태풍이 1년에 22차레가 대만에 상륙 하며 우기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만
타이페이시는 시간당 75 mm의 배수 능력이 있다고 한다.
거리를 달리는 승용차는 거의가 일본의 혼다와 도요다 그리고 미스비시등 일본차 일색이다.
가끔 벤츠나 볼보 등도 보이지만 우리 나라 자동차는 어쩌다 기아나 현대차가 보인다.
아마도 우리 나라가 중국 정부와 국교를 맺은 영향이 컷던 것 같다.
중정(장개석의 호)기념관에는 그가 탓던 3대의 승용차를 비롯하여 유품등을 전시 하고 있었다.
유품들을 둘러 본후 18시 10분 샤브샤브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후
자화당 건강원에서 경락 맛사지로 피곤한 몸을 개운 하게 한후.
21시 30분 4성급인 도원 대 반점(중국은 호텔을 대반점이라고 함)에서 대만의 첫날
일정을 끝내고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제 1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