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메르스에 이어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가히 세계적이다.
빠르게 세계로 전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처음 발생지인 중국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바로 이웃인 우리나라는 그 피해가 적지 않아..
당장 발생지인 우한에서 강제 귀국한 이들이 700 여명으로 격리 수용하는 것부터 잡음이 들린다.
당연하지 누가 무서운 전염병을 겿에 두고 싶어 하겠는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가변적인 2019-nCoV
사람 간 전염이 되지만 사스와 메르스는 증세가 없을 때 전염이 없었던 것과 달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동안 증세가 없어도 전염이 되기도 하며 가변적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주요 관심사는 증상의 중증도 범위라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경미한 질병만 겪고 다른 사람들은 심하게 아프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감염된 실제 숫자와 사람들 사이의 전염 범위를 설정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았고, 더 많은 데이터가 들어올 때까지 알 수가 없다.
28일까지 보고된 4193건의 감염사례 중 사망자 106명 발생은 사망률이 2.5%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증세가 경미하여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과대 평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계절 독감은 일반적으로 사망률이 1%미만이며, 약 40만명의 사망을 초래하는데 세계적으로 사스의 사망률은 10%를 넘었고, 메르스 또한 30%를 넘었었다.
중요한 문제는 독감과 달리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셋 다 백신이 없다는 것이고, 이것은 노인이나 호흡기 또는 면역 문제가 있는 비교적 취약한 사람들이 스스로 보호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당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은 걱정스럽지만 예기치 못했던 것은 아니며, 각 국이 확산 방지를 위한 검역과 대처를 하고 있으며, 세계 보건기구는 국제적 우려의 공중보건 비상사태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케미컬뉴스(http://www.chemicalnews.co.kr)
그런데 같은 나라 안에서 여기는 안되고 다른 곳은 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정부에서 결정한 대로 따르는 지혜를 내야 하리라.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는 더욱 커져 4월 총선 때도 가라라 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심은 더욱 흉흉해질 것이고..
늘 그래왔다곤 하지만.. 지금처럼 민심이 둘로 쪼개져 대립하던 시기는 광복 이후 이념적으로 대립하던 이후 처음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무력 혁명으로 이루어야할 것을 평화적 혁명으로 얻은 댓가라 하겠다.
탄핵으로 얻은 자와 탄핵으로 뺏길 것을 우려하는 두 세력이 대립하고 있으니 말이다.
미시적으로 보는 수구들과 거시적으로 보는 민주 촛불민심의 대립은 끝이 나질 않는다.
보는 포인트가 전혀 다르기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치적인 자기 견해를 고집하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공공적인 것에 정치적인 주장을 가미해
불안을 키우는 짓은 삼가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경우 확진자는 스스로를 감금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공공(公共)의식이 낮은 자들은 "왜 나만!" 하는 심정으로 공공적인 장소에 간다.
촛불시민이라면 공공의식을 강화해 불안을 키우는 말이나 행동은 자재하고 이웃도 자재토록 분위기를 조성하자.
공공의식 없이 촛불 혁명의 목표는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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