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갈치조림맛집/제주도여행]
오랫만에 2박3일 제주도여행
다녀왔습니다.
꼭두새벽 김포공항에서 에어부산 비행기(07시 10분)
탑승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배꼽시계가
꼬르륵~
제주산 갈치조림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에너지
충전을...
렌트카를 찾아서 타고
제주공항근처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한식집으로
가는데
푸른 바다를 보니 역시 제주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나네요.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
아침 일찍 제주도에 도착하는 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아침식사하러 가실까요.
아침식사 후에는 애월해안도를 따라
드라이브하였답니다.
푸른 바다가 날 부르는 것 같아요.
갈치조림...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제주산 가치조림을 먹을 수 있는
식당
매콤한 갈치조림이 밥맛을 살려줍니다.
딸가진 아빠와 아들가진 아빠
두가족이 비행기 타고 나들이 가는 모양입니다.
제주를 갈때마다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하는데
에어부산은 처음 타 봅니다.
꼭두새벽부터 서둘렀더니 피곤해서
잠간동안 눈을 감았다 떴는데
벌써 제주공항에 착륙한다고 하네요.
창가자리 보다는 복도의 자리를 좋아하는데
오랫만에 창가자리를 앉으니
이런 제주도 풍경을 찍을수 있는 호사도 누릴수
있네요.
창가자리를 선호하는 이유가 이런데
있었군요...
렌트카 픽업하러 렌트카회사에 도착
일열로 도열해 있는 야자수를 보니 제주도임을 실감...
용담-이호해안도로에 위치한 한식집
"어머니와 고등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라
아침비행기로 제주도에 오는 지인들이 자주 이용한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사진이 곳곳에
걸려있네요.
한상 가득 차려진 갈치조림, 옥돔구이
4인세트...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면 구이도 먹고 조림도 함께 먹을 수
있구요
단품메뉴보다 저렴하답니다.
빨갛게 조림을 한 갈치조림을
보니 침이 꿀꺽합니다.
옥돔구이도 좋아하는 데 맛나게
구워졌네요 그쵸...
갈치조림이 있으니 기본찬에는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고사리 나물...
오이, 양파, 오이 피클...상큼해요.
옥돔구이...
생선은 모두 제주산을 쓰신다고 합니다.
제주산과 수입산 가격의 차이가 4배나 난다고 하네요.
옥돔은 잘 못 요리하면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신선도가 좋은지 배린내 전혀없고 고소한 것이 맛나요.
옥돔구이 좋아라하는 저 완전 신나는 날이었죠.
갈치조림 한 토막 가져옵니다.
제주산 갈치와 수입산의 가격이 4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수입산갈치조림보다 양이 푸짐해 보이지 않을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도에 오신분들이니
갈치는 원산지가 제주산으로 조림을 해야한다고...
잘 조려진 갈치 한 토막만 있으면 밥 한공기
휘딱이죠...
역시 맛있는 갈치조림입니다.
밥위에 갈치 한조각을 얹어서 먹으니 맛나요.
옥돔도 밥위에 얹어서 같이 먹으니 맛나요.
그래도 저는 옥돔구이보다 매콤한 갈치조림이 더 맛나고 좋아요.
갈치 원산지는 제주산으로 조림을
하신답니다.
갈치조림으로 맛있는 아침식사로 배도 부르니
해안도로를 달려 볼까요...
아침식사를 맛나게 하고 해월해안도로를
달려봅니다.
철썩 거리는 파도소리
풋풋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스치는데
잠시 차를 세우고 올레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절벽위에서 내려다 보니
바다속 올망졸망한 돌들이 훤히 다
보이구요
에메랄드빛 바닷물 너무 예쁘네요.
망고레이 한잔 마셔주구요...
조개껍질 묶어 커튼을 달아 놓으셨는데
빛을 받으니 너무 예뻐요.
금능해변에서
점프를 하며 추억을 담고 있는 젊은이들
참 아름답고 보기 좋으네요.
가족나들이 나온 아빠와 아들의 모습도 너무 즐거워 보입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한참을 놀기도 하면서
쉬다가 가다가...
망고레이도 한잔 마시고 예쁜 까페도 들려보고
이렇게 제주해안길 드라이브하는 여행도 재미나답니다.
첫댓글 제주 고사리,갈치로 든든한 아침먹고 멋진 제주도 구경하니 좋네요~
속이 든든하니 한결 즐거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