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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팸투어 23차 스크랩 제주도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횟집/표선맛집/표선대형횟집/해미원횟집
대마왕 추천 0 조회 221 15.03.19 17:4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사람이 제주도 가서 회를 먹는다....

제주스러운 음식이 횟감이기도 하지만,

부산스러운 음식!

그리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횟감이다.

 

난 일주일에 한번씩 먹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한 정도로 회를 좋아 한다

 

그리하여 제주에 상륙한 기념으로 제주에서 제일 멋진집으로

 

 우리 여행 일행들의 안내에 의해 해미원횟집이라는 표선맛집이라고 유명한곳을 방문한다.

1미터 가량 되는 갈치구이가 등장하는 이색횟집이다.

 

 

일단 제주공항에서 월정리 해변을 따라

여유 있게 드라이브를 한다.

 

 

해미원은 바닷가다.

일부러 가게 앞주차보다는 바다를 한번 보기 위해 항에 주차를 하고 20미터 남짓 해미원 횟집으로 걷기로 한다.

 

 

 

 

 

예약을 했던관계로 준비되어 있는 횟감들이다.

인솔자가 준비해서 우린 횟감을 고르지 못하고 랜덤으로 참돔을 선물받는다.

 

 

 

 

아주 깔끔한 상차림이다.

 

 

싱싱한 해산물들도 함께..

 

 

 

 

이런 멋진곳에서 양을 따지는 여부는 그냥 패스~~

정갈한 천사채위에 자연산 참돔의 횟감들이 쫙!

계약된 어선들의 원활한 자연산횟감들 공급이

이곳은 언제나 자연산들을 찾는 여행자들이 붐빈단다.

 

해미원횟집에게 24k골드카푸치노의 표창을 내리고 싶다.

 

 

 

반찬들이며 모든것들이 정갈해서 좋다.

 

 

젓깔과 보리밥이

생선회의 허한 느낌을 잡아 준다.

 

 

 

 

메뉴판은 자연산 답다..

 

 

 

속이 훤희 드러다 보일듯한 아기속살 같은 참돔이다.

 

 

 

사시미간장과 막장의 경계를 왔다갔다..

참참참!!

 

내 앞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참돔 횟감 2점!

고래회충따윈 없다.

고래회충 못먹어서 쓰러지겠지...

 

 

횟감과 해산물을 왔다갔다..

 

 

 

 

 

 

 

스시도 달인이 잡는 느낌의 사르르 녹는 밥알이 탱글탱글하기까지...

 

 

고등어회는 자주 접하지 못한는 횟감이라 신이 난다.

 

 

스시를 젓가락으로 잡는 나도 스시의 달인이듯

 

 

고등어는 싱싱하지 않으면 횟감으로 절대 안될것이다.

 

 

버터 전복구이..

 

 

 

무시무시한 갈치 이빨이 약간 놀랍다..

 

 

 

오늘 이곳 해미원은 음식을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뭐가 나올까 하는 궁금함이

음식만큼 재미있고, 맛나다.

 

 

뼈가 작은거 보니 제주 갈치네..

살이 풍성해서 나이드신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좋아 할듯 하다.

 

 

더운 음식들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식사가 준비되고.. 해미원의 만찬을 마무리 짓는다.

 

 

마무리인 줄알았는데... 게장까지...

 

니가 등장해야 마무리지...

 

오늘은 순서가 뒤바뀐게 아니다.

정상적인 순서로 회를 경험한거 같다.

메인회부터......

 

 

우리 일행은 단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한사람 한사람을 만족케 해주시는 해미원에게 감사히 먹었다는 인사 대신

이 글로 마무리 하고 싶다.

 

 

표선 해비지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횟집이라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는가 보다.

 

 

100명가량을 소화시킬수 있는 대형횟집이라,

번잡하지 않고 , 메뉴얼대로 나오는 음식들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언제 해미원 횟집을 방문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곳 표선맛집 중 제일 아니, 제주횟집중 제일의 횟집인듯!

 

지극히 대마왕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 제주여행객의 일행들 모두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멋진 행운을 얻은 자 대마왕!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55 (해비치호텔 후문4층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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