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8월30일
나주 오씨 설단 현장 답사
집중호우가 시작되어 불안정한 일기에
전날 염려도 되었기에 정해진 일정에따라
재난 문자는 들어오지만
그대로 실시
30일 아침 8시35분 사당역 4번출구
주유소앞에서 오남열 총재님을 비롯해
오영우 명예총재 오유근 상임고문 오보영 수석부총재
오억근 전총재 오희창 고문 오예원 오창근 오동운
오의교.오경완 오병관 오창환 오순식 오병은 내외
오목수 오경탁 오둔영 오경표 오재건 오정심 오운자 오현정
모두 23명 대절 버스 편에 나주로 출발
염려했던 날씨는 하늘의 도우심인지
차창밖 풍경
언제 태풍이 폭우가 있었냐는듯
이제 막 알곡이 익어 제법 황금 들판을 수놓아가는
자연의 작품을 보면서 뭉게구름 오만가지 형상으로
지루함도 잊은채 네시간여 후 나주에 도착
아늑한 느낌으로 우리 일행을 맞이하듯
가로수는 배롱나무로 체리핑크 빛 꽃들이
반겨줍니다
나주에 도착해 우선 점심 식사를 하게되어
미리 예약해놓은 식당은 전통 가옥
정원의 감나무 향수를 느끼며 정감이 흐르는
한식당 맛깔스러운 이십가지도 넘는 찬
정갈하고 토속적인 음식
밥을 두공기씩 비우며 즐거운 중식
이번 나주행
오억근 전 총재님 임기시 나주 설단
설립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장소를 답사하게됩니다
나주 시청 근처에 자리한 완사천
장화 왕후 왕건의 버들잎 신화 를 공원으로
조성해 "완사천" 이라는 명칭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은 공원 오씨 유적지를
돌아보며 처음 방문한 일가님들께서는
대단한 감회가 새로우실것을 짐작합니다
나주시에서 관리하고 잘 지켜주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완사천 유래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으로
자세히 기록되어있으니 대신 하기로합니다
오억근 전 총재님 지극한 숭조목종
애족 투철한 정성으로
나주에 오씨 시조님 설단을 계획하고
나주시에서 허가를받아
추진해 공사를 시작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중단되어
안타까운 마음은 각자 생각하는 의미는 다르지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자금을 투자한 오억근 전 총재님
이제 지긋한 연세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짠 하기도 합니다,
젊어 엄청난 고생으로 재산을 모으시고
신선 설롱탕을 계발하셔서 오늘날 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고마운 장인 이라는 마음입니다,
이제 마지막 소망 이라며
나주 장화왕후 부친 다련군 소금 염전 터전에
중단되어 유명 무실해지게될 설단을
재 구축해 시조님으로부터 역대 유명 인물을
비롯해 오씨의 성지로 조성해 하나되는
오씨의 설단을 세워
명소로 만들고 싶으시다는 소망을 말씀 하시며
오직 숭조목종에 남은 생애를 바치고싶다 하시는
오억근 전 총재님을 가까이 뵈면서
가슴이 짠 하기만합니다,
동판으로 설단 지붕을 쒸우고
칡덩굴에 쌓인 내부를 들어가보니
성당에 들어온듯 아늑하고 내부는
뽀송뽀송 물 한방울 새지않아
잘 지은 건물이라 생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짐작 하시리라 믿고
이번 나주 숭조전 현장 답사는
오억근 전총재님께서 모든 비용과
답사 목적을 제공 오남열 현 총재님께
수없이 간곡한 제안으로
임시회의를 거쳐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의견도 난무 하겠지만
임원님들께서 심사숙고 후
결과는 나오리라 그리 믿습니다,
한국 오씨를 대표 할 만한 장소가
사실은 부족한 사항에
시조님 숭조전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무석 오문화 뿌리공원을 답사 하시게되면
더욱더 절실 하게된다는 마음을 어필해봅니다,
종사는 정성이며 애족 효심 하는 마음입니다
역대 오씨대동종친회를 지켜주시고
오늘에 이르러 지켜지게 됨을 오성 모두는
알아야 하며 감사를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서로돕고 이해하며 좋은 일은 한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힘든일은 서로 위로하며 격려의
말 한마디에 힘이되는 하나되는 오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그만 혹은 못먹는감 찔러나 보자는
이런 마음을 지니신다면 종사 참여 내려 놓아야 한다봅니다,
오성의 크나큰 자긍심 숭조목종사상
종사는 봉사이면서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도하며
미래의 축복을 염원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로지 진심어린 정성 애족하는 마음만
필요하다봅니다,
오씨대동종친회 기라성같은 총재님들께도
현 명예총재님 고문님 임원님 오문의 보물이시며
원로 임원님을 뵙게되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경솔한 행동 언행 이제는 삼가해야겠습니다
마주 뵙기에도 어려운 오영우 명예 총재님을
비롯해 고문님 임원님 부디 건강 잘 지키셔서
오래오래 자리를 지켜주시옵기를 비나이다,
모든 일은 정확한 기록으로 남아
훗날에도 알게되기를 소망 하며
제가 언제까지 종사 참여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힘 닿는데까지는
열심히 기록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혹여 잘못한 점이 보이시면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한결 시원해진 자연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나주답사 후기에 올립니다.
2018년 9월 1일
오씨대동종친회
홍보위
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lim888. 올림.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