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4
[서기록]8주차_연합수업_제주도 MT
<24일 일정>
9:30 제주공항 도착
10:30-13:00 [크래비티 페스티벌참여]
1 _제주센터
- 크래비티 데이 “청년” 원하는 일, 원하는 미래를 직접 찾고 만들기 참여
- 오프라인 사람도서관으로 연사와 함께 이야기 공유
- 관련링크 : https://youtu.be/YY35MLYaPuk
점심식사 포함
13:30-15:00 [크래비티 페스티벌 참여] 2 _제주센터
- Kakao 클래스 “살아있는 노하우를 나누다”
- 제주올래 관계자 강연
- 관련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OYrlL3f0tns#action=share
15:30-17:00 [제주지역 원도심탐방]
- 원도심 일대 탐방
- 효리네 민박 등 원도심 탐방 참고
17:00-17:30 [네트워킹]
- 전정환 센터장의 미팅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인재상”등 이야기 진행
17:30-20:00 [네트워킹&저녁식사]
- 제주도내 식당
- 테크라이더 스쿨 참여자 & COP 참가그룹네트워킹
2017 더 크래비티 데이
"크래비터와 만나는 특별한 하루"
w.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청년협동조합
크래비티 데이=creative+gravity=cravity
그런 사람=크래비터
크래비터 데이: 크래비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
주제: 원하는 일, 원하는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불안할 것 없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청년 수당, 니트, 정책, 사람 관계를 살리는 일을 하는 조직의 대표
"사람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실현하는 정책이 부족하다" - 현장을 나와 연구소 설립-"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기존에 없던 일이구나"
"그렇다면 좀더 법과 제도를 잘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직접 입법활동-그래도 달라지지않아..-집행과정이 바르지 않으면 의도가 어떻든 효과가 미비하다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이러한 일들이 해결될 수 있게 하는 실험적인 단체
-사람을 살리는 일=사람 사이의 관계를 살리는 일
-21.8개월, 그리고 10초
속도보다 방향을 이야기하는 이유,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고 그 속도를 예측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니트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주며 취업을 할 때까지의 기간이 21.9개월이다.
기업에서 1인당 이력서를 보는 시간이 10초다. 21.8개월을 발현하는 시간이 10초뿐이라는 것.
그래서 내 삶이 어떻게 가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유형, 반복형 곡선, 직선 중 무엇인지.
나의 삶의 궤적을 그리는 나의 청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하고 싶다.
<혼자면 무슨 재미 조금은 함께 하는 느낌>
박재형 도트윈 대표
"보이지 않는 진심의 가치"
-원하는 문장을 점자로 찍어 제품 완성, 점자 해석하도록.
-어떻게 하면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을까?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 디자인 제품 브랜드 런칭
90%이상은 선물을 목적으로 구매. 그런데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해 긍정적인 경험 제공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움을 주고자 함.
-크라우드 펀딩과 작은 작업실로 시작. 요즘은 도트윈을 넘어서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
개인적인 미션: 디자인을 통한 사회복지 실현-디자인을 통해 보다 가볍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신지우 웹툰 디자이너
"중력을 뒤집는 힘, 나만의 가치찾기"
-찾아가는 것보다 이미 정해진 답을 외워 쓰는 데에 익숙한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
-'어떨결' 대안학교 졸업, 디자인 회사 입사, 제주도 입도..:그럼 제주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보자
1.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2.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폭력적이다
내가 가진 가치를 발현시키는 것이 중요함. 사회가 내가 가진 객관적인 모습을 가지고 나를 판단한다는 것에 굴하지 않았음
박재형 대표님
도트윈은 현재 영리법인으로 됭 있다. 사회적 기업은 두가지 분위기다.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사회적 기업제도 또는 민간 투자.
소셜벤처-정부에서 지원받는 팀(마리몬드..)-성수동에 있는 대부분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정부지원 사업에 회의적이었던 이유: 정부지원에 기대다 보면 생존력이 약해지다 무너지는 현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부 필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비영리와 영리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들은 많이 나오지 않는 상태: 어떻게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
창업: 청년의 입장에서 창업을 바라봤을 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테스트 해보기에는 좋은 환경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청년 창업을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정부지원금을 받고 나서 그 다음의 스텝을 어떻게 할것인지를 꼭 고민해야 한다.
창업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회사다. 성장을 해야 한다. 그에 대한 압박을 이겨나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만들만큼의 진정성이 있는가를 고민해라.
관심이 많은 만큼 위험도도 높은 것. 회사의 형태가 제약이 많고, 내가 하고싶은 대로 마음껏 할 수 있는 조직도 아니다.
사회적 가치: 기부나 고용의 형태를 취하지 않는 도트윈. 다른 사회적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데, 정부의 사업 방침이 그렇기 때문이고,
그만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지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기부형 모델, 고용형 모델)
이미 비영리 단체가 하고 있는 일들을 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기업이 윤리적 소비에 기대지 않는 다른 모델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적 기업도 일반 상품처럼 어떤 기능이나 특징을 원해서 소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은 사회적 약자를 도와준다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무언가가 불편한 것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디자인이라는 수단으로 이를 실현하는 이유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더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정책만으로 바뀌지 않는 문화나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법 하나가 시행된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것.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 도트윈 창업→이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디자인 제품에 사회적인 가치를 담아서.. 윤리적 소비와 동정심에 기대지 않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싶다.
HGI-성수동 소셜벤처 투자
**캠페인을 하기는 하는데.. 시각장애인 본인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호소를 얻는 것이 아니다. 주변인의 인터뷰를 받아 그들의 삶에서 차이점은 물론이고 공통점을 이야기하는 캠페인을 한다.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 결정자들과 기득권층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점자 규정을 예로..)
회사 차원에서 그래서 기념품이 나갈 때 우리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다. 그런 비즈니스를 통해 기득권층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고민한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대중의 인식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실질적 정책에 영향을 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펀딩: 아주 초기에는 크라우드 펀딩. 중간에 (초기인데) 투자금이 들어왔다.
1시 30분~Kakao Story funding
"올레 길 10년의 꿈, 10년의 위로"
제주 올레 후원사업팀 김미애
올레의 뜻?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어.
올레의 시작은 서명숙이라는 분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후 2007년 제주도에 길을 내기 시작
길을 이으려고 사람들을 만났는데 쉽지 않았으나.. 우연한 계기로 시작
총 26개 코스>425km
코스 당 평균 15~20km
제주도는 이전에 단기 관광지였고 단체로 와서 관광지를 둘러보는 곳이었으나 올레 탄생 이후 개인 여행자, 장기 체류자가 늘었음
-길/마을/사람이 함께 행복한 제주올레(주인공은 하나가 아니다)
:조성원칙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방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디자인과 표식.
되도록 아스팔트 길을 피아고, 사라진 옜길을 차고, 인공적인 설치물 자제.. 등의 원칙이 존재
올레길 할망 숙소, 간세 인형등또 다른 사업으로 연계, 대외 교류를 하기도(규슈 올레, 몽골 올레..)
후원이 중심이지만 수익사업의 사례에는 기념품이 있다. (디자인 몹시 중요)
-20주년 모금이벤트 진행
"올레 길 10년의 꿈, 10년의 위로"
목표: 제주 올레 10년의 활동을 소개, 변화한 사람들의 모습 소개 등
왜 스토리 펀딩?
포털이여서 잠재적 후원자를에게 노출 용이
카카오와 함꼐하여 인지도/신뢰도 상승
후원결제 시스템이 편리
카톡 때문에 연결확장 가능성
컨텐츠 작성 시 요령
사진 정말 중요
글 톤 고르게 할 것
땡큐 리워드 꼼꼼히
참가자 명부는 이후 사업의 중요한 대상자(이후 사업 어떻게 할 것인지를 기획)
총 모금 실적
총 257건/223명/50,000,000원 이상
세부내역
ㅡ스토리 펀딩 230건/196명/26,129,000원
계좌이체 27건/27명/24,505,---.
제언
사진 자료는 평소에도. 외부 모금목표액/내부 목표액 설정(수수료, 리워드 상품, 배송료)
진행사항 항시 공유: sns, 동료, 기부자 등등
돈을 굳이 내야해? 라는 생각 때문..
하고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내기(톤 고르게 걱정)
내가 어떤 대상을 할건지, 얼마로 잡을 건지 구체적인 계획. 결제 잘 안되면 소통하듯..
매일 가서 연락해야한다. 최대한 빨리! 별거아닌 것 같지만 관심을 표현하면 그쪽에서도 그만큼 답해준다. ㅇ
네이버의 해피빈처럼. 모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 제안하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관심이 있고 투명할 자신이 있다고 해도 할까말까 고민하면 안된다.
기부자는 거절할 수 있다. 거기에 상처받으면 안 된다. 이 아이템이 완벽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다.
<25일 일정>
-아침 식사 후 레일바이크 체험
-점심 식사 후 델몬도 카페에서 1:1 멘토링 진행
-저녁 식사 후 단체 멘토링 진행
<26일>
비행기 연착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전원 무사 귀가
MT 일정 종료
<공지>
1.11월 30일 디자인특강으로 연합수업 진행
장소: 르호봇G캠퍼스
수업시간:7시 20분 (7시15분부터 지각처리)
특강: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 http://www.designgoth.com/web/main/main.html
2.북토리
: 명견만리(윤리 기술 중국 교육편) 12월 3일 자정까지 업로드
*중간파일 저장 문제로 전정환 센터장님, 신지우님 상세 인터뷰 내용은 추후 본 글에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