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dle the Big Dipper
by D.J. Yoon
A Ladle the Big Dipper
Only Birds in the Sky
Deserve to use it.
Only Birds in the Sky
Flying thirsty
Scoop up some water with the Dipper.
Only Birds in the Sky
Quenching their thirst
Put the Ladle back in the sky for Other Birds.
Some Birds, if not thirsty,
Trying to get out of the Big Ladle
Fly carefully and cautiously.
Appreciation Review
After reading <A Ladle the Big Dipper>, I could get the following ‘small but not least’ findings on it.
(1) The Big Dipper is shaped like a ladle.
(2) A ladle is much different from a spoon. When you scoop bean-sprout soup, you should use a ladle rather than a spoon.
(3) This ladle is not for anyone to use.
(4) Water scooped with this ladle is ’the water of life’ for birds.
(5) The birds do not just think about themselves, but care for others.
I just wonder what message the poet intends to deliver through the image ’a ladle the Big Dipper’.
And I’d like to introduce the first part of the lyric in the song ‘No man is an island’, transformed to the tune of the song, based on the poem by John Donne, a 17th-century British metaphysical poet who sang the philosophical idea that ‘no one is an island and everyone is part of the continent.’ ♬♬
No man is an island.
No man stands alone.
Each man's joy is joy to me.
Each man's grief is my own.
We need one another.
So I will defend
Each man as my brother,
Each man as my friend.
Additional Quote
“The phrase 'No man is an island' expresses the idea that human beings do badly when isolated from others and need to be part of a community in order to thrive. John Donne, who wrote the work that the phrase comes from, was a Christian but this concept is shared by other religions, principally Buddhism.”
감상평
<북두칠성 국자>를 읽고 다음과 같은 '소소하지만 못지 않게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하였습니다.
(1)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으로 생겼다.
(2) 국자와 숟가락은 크게 다르다. 콩나물국을 풀 때는 숟가락 보다 국자를 사용해야 한다.
(3) 이 국자는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4) 이 국자로 떠서 마시는 물은 새들에게는 ‘생명의 물’이다.
(5) 새들은 자기만 생각지 않고 타인에 대해서도 배려한다.
'북두칠성 국자'라는 이미지를 통해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사람을 섬과 대륙에 비유하여, ‘어느 누구도 섬이 아니며 모두가 대륙의 일부’라는 철학적 개념을 노래한 17세기 영국의 형이상학파 시인 존 던의 시를 변형한 ‘어떤 사람도 섬이 아닙니다’ 라는 노래 가사의 앞부분을 소개합니다. ♬♬
어떤 사람도 섬이 아닙니다.
혼자 서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각 사람의 기쁨은 나에게도 기쁨입니다.
각 사람의 슬픔이 나 자신의 슬픔입니다.
우리는 서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나의 형제로, 나의 친구로
지킬 것입니다.
추가 발췌문
"'어떤 사람도 섬이 아닙니다'라는 구절은, 인간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었을 때는 잘못되기 쉽고, 잘 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존 던은 기독교인이었지만 이 생각은 다른 종교, 특히 불교에 의해 공유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북두칠성 국자
-윤동재
북두칠성 국자는
하늘을 나는 새들만 쓰는
국자이지요
새들이 하늘을 날다가
목이 마르면
그걸로 물을 떠먹지요
목을 축인 새들은
목마른 다른 새들도 쓰라고
얼른 하늘에다 도로 걸어 두지요
목마르지 않은 새는
북두칠성 국자를 비켜
조심조심 날지요
#the Big Dipper #ladle #metaphor #John Donne #considerate
첫댓글 감사합니다
앗 ... 이제 보았습니다. 저도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