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교회
한 어린아이가 탄생하면 그를 양육하고 훈련시키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까지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교제 권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한 지역 교회에 속하게 됐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하실 수 있는 일은 엄청나게 큽니다.
불과 120여명 밖에 안 되는 마가 다락방의 성도를 통하여 결국에 가서는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진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Ⅰ 교회는 무엇입니까?
1. 교회의 명칭
⑴ 구약의 명칭
① 카할(히):집회(assembly)?회중(congregation)
② 에다(히):to meet or come together at an appointed place
⑵ 신약의 명칭
① 에클레시아(헬):불러내어 모은 무리 = out from among the common mass of the people
⑶ 성경에 나타난 교회의 명칭
① 그리스도의 신체(몸)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다. ~ <고전 12:27>/<엡 1:23>/<골 1:18>
② 그리스도의 신부:교회는 정결?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성전:교회는 하나님의 지상 거주 처로 신성불가침합니다.
④ 새 예루살렘:하나님과 만나는 곳 ~ <계 21:2, 9>~10
위에 있는 예루살렘 ~ <갈 4:26>
하늘의 예루살렘 ~ <히 12:12>
⑤ 진리의 기둥과 터:진리수호 ~ <딤전 3:15>
⑥ 성령의 전 ~ <고전 3:16>/<엡 2:21>~22/<벧전 2:5>
2. 교회의 정의(Definition of the Church)
⑴ 교회란 선택자들의 집단입니다.
⑵ 교회란 세례를 받고 진정한 신앙을 공언하는 자들의 집단입니다.
⑶ 교회의 본질은 성도들의 영적 친교입니다.
3. 교회의 구별(The Many~sided Character of the Church)
⑴ 전투적 교회와 승리적 교회
① 전투적 교회(a militant Church):이 땅에 현존하고 있는 교회
② 승리적 교회(a triumphant Church):승리를 축하하는 천상의 교회
⑵ 유형교회와 무형교회
① 유형교회(a visible Church):세계에 산재한 신자들의 단체 ~ <행 5:11>
② 무형교회(a invisible Church):하나님만 아시는 교회 ~ <엡 3:10>
교회는 성경에서 두 가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주적인 교회(Universal Church) 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것으로써 바울은 이를 그리스도의 몸, 혹은 성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둘째로 지역교회(Local Church) 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한 지역에 예배와 성례 집행과 훈련, 교제 등의 목적으로 모였을 때 이를 지역교회라고 부릅니다. 이제부터 말하는 것은 모두 지역교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찾고자 하면 교회부터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교회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공통되는 어머니이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를 낳고, 먹이고, 기르는 곳이다. 왕이나 노예나 하나님 앞에서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이 일은 성직자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자들에게 교회는 어머니가 될 수 있다."(Inst.Ⅳ:1:1)
"이 어머니가 우리를 잉태하고, 낳고, 품에 안아 먹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죽을 육체를 버리고 천사처럼 될 때까지 보호와 인도 하에 우리를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가 생명에 들어갈 길이 없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평생 학생으로 몸담고 있는 이 어머니라는 학교를 떠날 수 없다. 더욱이 이 어머니의 품을 떠나면 아무도 사죄와 구원을 소망할 수 없다. … 따라서 교회를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재앙이다."(Inst.Ⅳ:1:5)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를 계시하는 영역이고 그리스도와 우리가 만나는 영역이다." Niesel, The Theology of Calvin, p.185.
교회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사역자들의 가르침을 마치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들을 때 아주 선한 시험으로써 우리의 순종을 입증하신다. … 이는 비록 하나님의 권능이 외적 방법들에 얽매이는 경우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일상적인 가르침의 방법에 묶어 두셨다."(Inst.Ⅳ:1:5) 그러므로 "공적 집회를 업신여기고 설교를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자들은 "광신도들"이며(Inst.Ⅳ:1:5),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은 "가증스런" 행위이다. 그것은 "사실상 양떼를 우리에서 쫓아내 이리들에게 잡아먹히게 하는 행위다. 교회가 오직 전도(설교)에 의해 세워진다는 바울의 가르침을 명심해야 한다."(Inst.Ⅳ:1:5)
"신자들은 공적 예배보다 더 큰 도움을 갖고 있지 않다. 이는 하나님께서 공적 예배에 의해서 자신의 우리를 조금씩 높이 세워 가시기 때문이다."(Inst.Ⅳ:1:5)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한 순간에 완전케" 하실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교회의 교육을 받아가며 강성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고 유순한 마음을 품어야 한다."(Inst.Ⅳ:1:5)
루우벤 아처 토레이(Reubern Archer Toray, 1856~1928)는 "신약성경에 교회라는 말이 115번이 나오고 있다. 누구든지 교회를 경솔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시설을 업신여기는 것이 된다. 오늘날 교회를 경시하면서 출석을 등한히 하는 이들은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거스틴(Augustinus of Hippo, A.D. 354~430)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교회 속에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visible and invisible church)가 있고 알곡과 쭉정이(the wheat and the tares)도 함께 있다고 본다. 인간은 감히 누구를 최후심판 이전에 쭉정이라고 정죄하거나 심판할 수 없다고 본다. 까닭에 어거스틴에게 있어서 교회의 일치(unity)와 사랑(bond of love)곧 Catholicity(우주적, 총체적, 共敎會)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4. 교회의 표시(The Notes or Characteristic Marks of the Church)
⑴ 말씀:말씀의 진정한 전파 ~ 요8:31~32, 47:14/요일4:1~3/요이1:9
⑵ 성례:성례의 정당한 거행 ~ 마28:19/막16:16/행2:42/고전11:23~30
⑶ 권징:권징의 신실한 시행 ~ 마18:18/고전5:1~5, 14:33/계2:14~15
5. 교회의 권세(The Power of the Church)
⑴ 교리권(Potestas Dogmatic or docendi/A Dogmatic or Teaching Power)
① 하나님의 말씀 보존?방어?전파
② 신조와 고백서 작성의 권세 그리고 신학 연구와 목사?교사 훈련의 의무
⑵ 치리권(Potestas Gubernans/A Governing Power)
① Potestas Ordinans ~ 질서유지를 위한 규례의 제정권?규칙과 신조?헌장?교 인과 직원의 자격?예배 방식 등을 형성합니다.
② Potestas Iudicans ~ 권징의 실행으로 순결을 유지하는 권세
⑶ 봉사권(Potestas or Ministerium Misericordiae)
① 병자 위문을 위해
② 자선 사역을 위해
③ 질병치료와 귀신을 쫓는 권세:초대교회의 신유(Charismatic gift of Healing) 와 이적은 많이 쇠퇴 했으나 아직도 일어납니다.
6. 은혜 방편(Means of Grace)
은혜의 수단이란 신자의 영적 향상을 도모해 주는 일체의 것을 뜻합니다.
⑴ 하나님의 말씀
⑵ 성례(Sacrament)
⑶ 기도 ~ 믿음의 주요 단련이며 동시에 은혜의 수단입니다.
⑷ 교제(Koinonia)
⑸ 성직자
⑹ 교회
⑺ 섭리적 인도 ~ 신자는 고난과 풍요 등 모든 삶에서 주님께 가까이 갑니다.
Ⅱ 교회는 왜 필요합니까?
A. 어떤 신학자들은 교회는 순수하게 모여서 교제(Koinonia)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런 조직도 필요 없고, 조직을 가졌을 때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말입니다. 그것은 인간성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비록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도 죄의 성품이 남아 있으므로 조직적인 체제가 필요하고, 또 그 가운데에서 어떤 때에는 우리의 취미에 맞지 않는 것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하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음식이 꼭 맛이 있어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맛이 없어도 성장에 필요하면 먹지 않습니까? 조직 가운데서 권고나, 다스림, 잘못했을 때에 치리를 받는 것도 성장하기 위한 영적 성장 과정상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B. 가르침과 훈련(Discipline)을 위해 필요합니다.
가르침과 훈련은 교회라는 조직 가운데 있는 가정이나, 사랑방 예배, 각종 성경공부 모임 등의 소규모 모임에서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진리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훈련(Discipline)이라고 합니다. 이 훈련이야말로 인내를 요구하는 것이고, 반복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제일 부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과 훈련이 없을 때 우리는 언제든지 어린아이로 남아 있기가 쉽습니다.
개인 경건의 시간만 해도 훈련 없이는 절대로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각 그리스도인들이 이 경건의 시간 곧, 개인 예배시간을 갖는데 성공한다면 신앙생활에 성공하며, 그런 개인이 모인 교회는 분위기가 영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이야기할까요? 가령 사랑방 구역예배에서 50%의 시간을 성경 공부를 하는데 썼다면 50%의 시간은 지난 주간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배운 말씀을 어떻게 적용시켰는가, 아니면 개인 경건의 시간을 통해 어떤 축복의 말씀을 받았는가를 서로 나누고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훈련(Discipline)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훈련된 사람은, 필요할 때에 필요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대단한 주의력과 분별력을 가지고 이 훈련을 수행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42~47절에 보면 초대 교인들은 소규모로 모일 때마다 성경 공부, 서로 나누고 ~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 기도하고, 서로 의논했는데 ~ 여기에는 가르침과 훈련의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많은 설교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약합니까?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까?
그것은 훈련 부족으로 오는 허약 증세일지도 모릅니다.
C. 코이노니아(Koinonia:교제)를 위해 필요합니다.
교회에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입니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8장 20절에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성도들이 모여서 서로 마음 속 깊은 것을 나누며, 함께 기뻐할 것은 기뻐하고, 슬퍼할 것은 슬퍼하고, 짐을 같이 질 것은 같이 질 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인식을 아주 깊이 할 수 있습니다.
교회생활의 이런 부분을 코이노니아(Koinonia: 교제)라고 합니다. 이런 코이노니아가 강한 곳에서는 심령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 격려하고, 피차 세워주고, 서로 기쁨과 슬픔과 짐을 나누어지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보다 더 따스하고 정겨운 곳은 없습니다. 교회란 기쁨과 슬픔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그 기쁨과 슬픔을 소망이라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교를 나누는 곳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얻을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에는 함께 잔을 듭시다. 견디기 힘든 상처를 서로 보듬으면 사랑 안에서 치료가 된다는 진리를 기억하며 우리 함께 축배를 듭시다." 헨리 누엔(Henry J.M. Nouwen, 1932~1996)
십자가는 순종의 표상(表象)이듯이 수건은 섬김의 표상입니다. 문제는 발을 씻어 주는 사람은 가장 작은 자라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먼지투성이의 발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가장 작은 자라고 인정받기는 모두 싫었습니다.
섬김의 훈련에는 또한 큰 자유가 있습니다. 섬김은 우리로 하여금 발전과 권위라는 세상의 장난에 대해 "아니오!"하고 말할 수 있게 합니다. 핵심은 지도력, 또는 권위의 모든 의미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모든 사람이 똑같은 권위를 가졌다고 가르치신 적은 결코 없습니다.
독선적인 섬김, 참다운 섬김:리쳐드 포스터는 그의 명저「Celebration of Discipline(영적 훈련과 성장)」에서 자기 의에 근거한 섬김과 진정한 의의 섬김을 이렇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자기 의의 섬김은 인간적 노력에만 근거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내안에 계셔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자기 의의 섬김은 소위 큰 일로 자기를 과시하려고 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큰일과 작은 일을 구별하지 않는다. 자기 의의 섬김은 외적 보상을 기대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내면의 숨겨진 만족으로 충분히 기뻐할 줄 안다. 자기 의의 섬김은 결과에만 집중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그런 계산에서 자유롭다.
자기 의의 섬김은 늘 편의에 따라 선택적이지만, 진정한 섬김은 사역을 차별하지 않는다. 자기 의의 섬김은 기분에 따라 움직이지만, 진정한 섬김은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할 따름이다. 자기 의의 섬김은 한시적이지만, 진정한 섬김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이다. 자기 의의 섬김은 무례하지만, 진정한 섬김은 언제나 상대를 배려한다.
자기 의의 섬김은 공동체를 흔들지만, 진정한 섬김은 공동체를 세운다."
섬김과 겸손: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바로 겸손하지 못하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모든 고전적인 성령 훈련 가운데 섬김이야말로 겸손을 성장시키는 데에 가장 좋은 것입니다. 섬김만큼 육신의 무절제한 욕망을 훈련하는 것은 없으며, 숨어서 봉사하는 것만큼 육신의 욕망을 변화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마다 우리의 교만과 자만심이 함께 못 박힙니다. 이웃에게 즐거이 하는 숨은 봉사는 행동하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예 …… 그러나:우리는 섬기기를 선택하는 것과 종이 되기를 선택하는 것의 차이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종이 되기를 택할 때, 우리는 누구에게 언제 봉사할 것인가를 결정할 권리를 포기합니다. 우리는 늘 쓸모 있고 공격받기 쉬운 자리에 있게 됩니다.
시장에서의 섬김:특별한 봉사 활동을 한다는 것과 섬김 훈련 속에서 산다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봉사를 늘 사람들 보는 곳에서 한다면, 우리는 참으로 얄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작은 봉사들은 우리를 게으르지 않게 할 것입니다. 작은 일들을 중심 문제로 보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봉사를 받는 것도 봉사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를 섬기도록 허용하는 것도 순종과 섬김의 행위입니다. 대접하는 봉사도 있습니다. 경청하는 것도 봉사가 됩니다. 참을성 없이 부주의하게 듣는 것은 함께 하는 사람에게 모욕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일에 무감각해졌을 때, 침묵 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귀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지 주의해 보는 게 좋습니다.
서로 짐을 저주는 봉사도 있습니다. 끝으로 생명의 말씀을 서로 나누는 봉사가 있습니다. 가장 작은 자도 우리에게 한 마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봉사를 우리는 감히 멸시해서는 안 됩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수건의 사명으로 손짓해 부르십니다.
D. 예배를 위해 필요합니다.
예배(Worship:앵글로 색슨어`weorthscipe'에서 유래하였는데 가치(worth, weorth, wurth) + 신분 (ship)로서 존경과 존귀를 받을 가치가 있는 분에게 그 신분에 합당한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시29:2, >계5:12).)란 현실을 체험하고 생명과 접촉하는 일입니다.
모여든 회중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느끼고 체험하는 일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주도에 대한 인간의 응답입니다. 예배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흐르는 사랑의 제의(祭儀)에 대한 우리의 응답입니다. 그 중심 본질은 "신령과 진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찬송, 기도, 찬양, 이 모두가 예비로 인도해 갈 수 있습니다만 예배는 그들 어느 것보다도 더 이상의 것입니다.
성령께서 심령을 붙잡을 때 형식은 사소한 것이 됩니다.
우리의 예배 대상:우상 숭배란 눈에 보이는 경배 대상 앞에 절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예배하는 것은 그분의 됨됨이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이 행하신 일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됨됨이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하신 일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예배의 우선권:섬김은 예배에서 흘러나옵니다. 예배를 않고 대신하는 섬김은 우상 숭배입니다. 활동이 경배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배를 위한 준비:초대 교회 공동체의 핵심적 요소, 또 한 가지는 그들이 예배 중에 함께 "모여" 있다는 의식이었습니다.
예배의 인도자:진정한 예배에서 인도자는 단 한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즉, 예수님께서 백성 가운데에 살아 계시며, 그의 모든 직책 가운데에 살아 계시며, 그의 모든 권세 안에서 살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사용된다면 과연 어떤 점이 사료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분이 단지 예수님뿐이라는 뜻에서입니다.
예배로 가는 길:예배를 성령 훈련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 하나는 그것이 하나님 앞에 선 우리에게 부과된 행동과 생활의 명령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로는, 인간 위주의 모든 활동을 멎는 일입니다. 한번이라도 그의 지도 아래 있어 보기만 하면 어떻게 우리 생활의 모든 움직임을 하나님께 뿌리박을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성령을 통하여 모든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실 오늘의 선생이 계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성령의 활동이 우리의 생활 방식을 지배하도록 육신의 활동을 멈추는 일은 공공 지배에 영향을 미칩니다. 찬양은 우리를 예배로 인도합니다. 시편은 예배의 문학이며, 그 가장 뚜렷한 특징은 찬양입니다.
옛 계약은 소와 염소의 제사를 요구했지만 새 계약은 찬미의 제사를 요구합니다. 감정은 인간성의 합법적인 부분이며 당연히 예배에 쓰여져야 합니다. 예배에는 마음과 영뿐 아니라, 몸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는 수가 많습니다.
예배의 결과:거룩한 순종은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도록 지켜 줍니다. 예배는 우리로 하여금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응답하도록 섬김에의 부름을 뚜렷이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교회야말로 개인, 가족, 그룹, 내지는 전체가 모여 예배드리기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우리는 성례식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규적으로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대치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예배 등을 통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직접 모여야 합니다.
월리암 템풀(William Temple, 1821~1902)은 예배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
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의해 양심을 살리는 것이며
② 하나님의 진리로 심령을 양육하는 것이며
③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에 의해 더러운 상상을 정결케 하는 것이며
④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마음을 여는 것이며
⑤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의지를 바치는 것이다.
사무엘 존슨(Samuel Johnson, 1709~1784)은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종교의 보상은 쉽게 주어지지 않고 단지 신앙과 희망에 의해서만 종교의 활력을 얻는다. 그러므로 외적인 규칙들과 공동체에 의한 예배로의 부름에 의해 종교가 반복해서 자극되지 않으면 종교는 점차 마음에서부터 퇴색하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프랭크 E. 에징턴이 쓴「뉴욕 애비뉴 장로교 역사」를 보면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의 신앙을 다음과 소개하고 있습니다.
"링컨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성경을 통해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했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뉴욕 애비뉴 장로교회(New York Avenue Presbyterian Church)에 매 주일 출석했습니다. 그는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주중에 있는 기도회에도 자주 참석하여 기도드리곤 했습니다."
예배에 임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찬미하고 그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잘못함을 속죄하고 그리스도와 모든 신자들과의 일치를 경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어찌 보답 할 수 있는가라고 어느 때 물었을 지도 모릅니다.
또 다른 때에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어떤 프로그램인지에 대해 명확한 해설을 받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응답은 쉽습니다. 그것은 충실한 신자라면 모두 쉽게 미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습니다. 즉 예배에 경건하게 참여하여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깊어짐을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든 것이 요약 돼있는 그 제사 안에 서 배우는 것 입니다.
여러분에게 저는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당신이 예배를 드릴 때 당신의 마음은 그 가운데 있습니까?
2. 드릴 때에는 당신이 갖고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드립니까?
3. 하나님께 약속을 할 때에는 하나님에게 그분의 아량과 관용을 최고로 반영하는 약속을 합니까?
4. 당신의 마음은 경외와 존경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히브리서 12:28)
<히 12: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 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5. 당신의 마음이 올바르지 않다면, 당신의 예배는 무의미하며 하나님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 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A.W.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오!'라는 부르짖음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은가? … 무릎을 꿇고 마음이 두려운 임재 안으로 들어갈 때, 그리고 두려움과 경외를 갖고 적절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듣게 될 때, 정신이 완전히 꿇어 굴복하게 될 때, 그리고 이전에는 그처럼 우리의 충성스런 종이었던 언어가 약해지고 마음이 듣고 보는 것을 전혀 말할 수 없을 때, 그 두려운 순간에 예배드리는 자는 그저 '오!'라고 부르짖을 수 밖에 없다."
당신은 그러한 부름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아무 기쁨이 없고,
찬송을 부르면서도 아무 감격이 없고,
설교를 들으면서도 아무 설렘이나 감동이 없지는 않습니까?
몇 달 전이나 몇 년 전이나 똑같은 영적 상태에 있는 자신을 보면서도
아무런 갈등 없이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 이상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않고, 더 이상 성장하려는 의지도 없이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으리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영적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께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바로 영적 각성을 위해 주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냉랭해진 마음을 다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갈망으로 불붙이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마련하신 새로운 영적 부흥을 경험하십시오."
~ 워렌 위어스비(Warren W. Wiersbe)
E. 지상 명령을 실천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 위하여 필요한 가족 사역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 교회입니다. 복음과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시대에 알맞은 방법과 조직을 갖출 때 할 수 있는 사역은 엄청난 것입니다. 끝으로 사람이 모인 곳 치고 문제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3~25)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아직 교회에 ~ 그 이유가 어떻든지 ~ 깊이 참여하지 않았다면 오늘 결심하고, 교회를 통한 계획을 보고 협조하며, 순종하며, 사랑하며 나머지 여생을 교회를 통해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F. 초대 교회는 교제 가운데 서로 사랑하며, 내적으로 하나가 된 것을 다음과 같이 외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1. 주님의 상에 앉아서 성찬과 예찬을 나누며 주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사도행전 2:42/고린도전서 10:16~17)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고전 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2. 기도와 말씀 사역이 있었습니다.
덕을 세우기 위하여 말씀 가르침과, 권고, 설교 등이 있었습니다.
1536년에 칼뱅(John Calvin, 1509~1564)은 하나님의 예배에서 기도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신앙심 깊은 언어와 찬송에
의해서 훈련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은
미덥지 못하고, 변하기 쉬우며, 부주의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에서 빛나야 하는데,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말하고, 선포하고
노래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창조된
혀에서 특별히 그리해야 한다.
그리고 혀의 주요한 임무는
한 마음과 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하나의 공통된 입을 가지고
하나의 공통된 목소리로
신자들의 회중 가운데서
드려지는 공적인 기도에 있다.
Ford L. Battles, Piety, p.99.
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부족한 성도들을 돕기 위한 정규적인 헌금이 있었습니다. (로마서 12:13, 15:26/고린도후서 8:3~5, 9:13~15)
<롬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 15: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 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고후 8:3>~5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 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 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고후 9:13>~15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 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 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 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4. 하나님의 사역을 하기 위한 상호협조와 교제가 있었습니다. (빌립보서 1:3~5)
<빌 1:3>~5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 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교회 내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교제하고, 다른 사람을 유익케 하는 일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계속 먹기만 하여 마치 사해 바다처럼 되지 말고, 먹고 또 다른 사람을 위하여 계속 주는 사람이 되어야 건강한 영적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싫증이 난다면 그것은 교회의 설교가 어떠한가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비록 설교가 특별히 들을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라 해도 하나님에 대한 몇 가지 진리를 뽑아내어 그것들을 묵상해보면 삶에 있어 가장 생기가 돋우어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흥미가 없거나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설교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신 때문입니다.
만일 "목사님, 내가 예배 양식에 열중하도록 할 무엇인가를 말해 주었으면 좋겠는데"하고 생각하면서 교회에 간다면 당신은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주일이 돌아올 때쯤이면 신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예배를 시작하러 교회 안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릴 수 없을 지경까지 되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일주일 내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발견한 것을 계속 묵상하는 과정 중에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할 때 그리고 그 진리들을 묵상할 때 예배의 기쁨이 나타납니다.
스펄젼(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왜 어떤 사람은 종종 예배 장소에 있으면서도 거룩하지 않은가? … 그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는 것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밀(wheat)을 좋아하지만 그 밀을 빻지는 않는다. 그들은 옥수수를 얻게 될 텐데도 그것을 모으러 들판에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과일이 나무에 달려 있어도 그들은 그것을 따지는 않을 것이다. 물이 그들의 발밑에 흘러도 그 물을 마시려고 몸을 굽히지는 않을 것이다. 예배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고를 들여야만 하는 것이다!"
Ⅲ 교회 봉사의 원리
1. 청지기(Steward of the House)의 원리 (마태복음 25:14/고린도전서 4:1/베드로전서 4:10)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Cor. 4:1 Let a man so account of us, as of the ministers of Christ, and stewards of the mysteries of God.(KJV)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Pet. 4:10 As every man hath received the gift, [even so] minister the same one to another, as good stewards of the manifold grace of God.(KJV)
말없이 사랑합시다.
말없이 사랑합시다.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잠자코 사랑합시다.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도록
말없이 사랑합시다.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합시다.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웁시다.
말없이 사랑합시다.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말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대꾸하지 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웁시다.
내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도록 합시다.
내 마음을 타인에 대한
자상한 마음으로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웁시다.
사람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 버려 따돌림을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합시다.
오해를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합시다.
사랑이 무시당하는 것을 참으면서…….
슬플 때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웁시다.
주위에 기쁨을 흩뿌리며
사람의 행복을 더해 주도록 마음을 씁시다.
다른 이의 말이나 태도로 인해 초조해지거든
말없이 사랑합시다.
마음 저 밑바닥에 스며든 괴로움을 인내롭게 바칩시다.
내 침묵 속에 원한이나 인내롭지 못한 마음,
또는 심한 비판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합시다.
언제나 나 아닌 다른 모든 이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마음을 씁시다.
2. 재능(Talents)의 원리 (마태복음 25:15/에베소서 4:12/베드로전서 4:11)
<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 려 하심이라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 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 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3. 성실성(Faithfulness)의 원리 (마태복음 25:21/시편 78:70~72/로마서 12:8)
시편 78편 70~72절을 읽고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세우신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시 78:70>~72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양을 지키는 중 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 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 어다 하고
<롬 12: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 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교회는 피와 땀과 눈물로 받들어져야 합니다. 편리주의는 교회를 망치는 요소입니다.
⑴ 전화 심방보다 직접 심방해야 합니다.
⑵ T.V, 라디오, 인터넷, 위성 예배보다 직접 참여해야 합니다.
⑶ 녹음된 성경보다는 직접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⑷ 힘들어도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⑸ 아까와도 헌금해야 합니다.
⑹ 바빠도 전도해야 합니다.
⑺ 배고파도 금식해야 합니다.
⑻ 어려워도 용서해야 합니다.
⑼ 고통스러워도 죄를 버려야 합니다.
⑽ 시간이 없어도 봉사해야 합니다.
좋은교회는 나 때문에 기도가 깊어지는 교회(예배와 경건), 나 때문에 복음을 더 증거하는 교회(전도와 선교), 나 때문에 성경을 더 많이 연구하는 교회(가르침과 배움), 나 때문에 더 많이 베푸는 교회(봉사와 구제)가 되어야만 합니다.
Ⅳ 교회의 교인의 종류
1. 감투 교인
교회 감투를 안주면 교회에 안 나오는 교인
2. 인력거 교인
심방을 가서 끌어내야만 겨우 교회에 오는 교인
3. 핑계 교인
이렇게 저렇게 항상 핑계하며 잘 빠지는 교인
4. 오락 교인
친목회, 운동경기, 야유회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교인
5. 벙어리 교인
신자 생활을 오래해도 기도 생활을 전혀 안 해서 기도 인도를 못하는 교인
6. 시험 채점관 교인
설교의 비평과 남의 흠 잡기에 우수한 교인
7. 유람선 교인
이 교회 저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교인
8. 광고 교인
사업적으로 무슨 실속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교인
9. 묵상 교인
예배를 시작하면 조는 교인
10. 국회의원 교인
한 가정에서 대표로 혼자 나오는 교인
11. 가시 교인
교회의 가시 노릇이나 하는 파괴적인 교인
12. 장례위원 교인
부모의 장례식 예비를 위해서 나오는 교인
연구문제(7)
1.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현대인에게 왜 필요한지 토의하십시오!
2. 당신의 교제 생활은 어떻습니까? 흘러들어 가기만 하고 흘러 나가지는 못하지 않습니까? 개선책에 대하여 토의하십시오!
3. 교회를 처음 초신자에게 소개하여 줄 때 어떤 기준에 의하여 선택하면 좋습니까?
¢Ñ 힌트 ~
1. 복음이 전파되는 교회
2. 교인들이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의미를 알고, 서로 교제가 있는 교회
3. 선교가 강조되는 교회
4. 성경에 최종적인 권위를 두는 교회
우리는 이와 같은 모든 조건을 구비하지 못한 교회일지라도 자신이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하여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충성스럽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섬기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영생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시 132:14>)
추천도서
1.『참된 예배』(죤 맥아더지음, 두란노서원)
세상의 눈물골짜기를 지나
좋은교회에 오면
사랑의 손길이
꼬옥 안아 줍니다.
세상의 눈물골짜기를 지나
좋은교회에 오면
축복의 만나를
가득 담아 줍니다.
세상의 눈물골짜기를 지나
좋은교회에 오면
하늘가는 밝은 길을
환하게 보여 줍니다.
좋은교회는
사랑으로 세상의 눈물을 닦아주고
축복으로 우리의 가난을 몰아내고
하늘가는 길의 등불입니다.
좋은교회는
아름다운 자연의 축복처럼
사시사철 사랑과 축복이 열매맺는
하나님의 자연이자 나라입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122: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They shall prosper that love thee.
(Psalms 122:6 ASV)
당신이 예수님의 자랑이듯이 당신은 예수님을 자랑하라!
Be proud of Jesus just as Jesus is proud of you!
귀하신 주님 계신 곳(Jesus, where'er Thy people meet)
W. 카우퍼 (W.Cowper, 1731~1800)
귀하신 주님 계신 곳
그 백성 함께 모이네
찾는 이 마다 만나니
그 은혜 거룩하도다.
겸손한 사람 마음에
주항상 같이 계셔서
외로움 없게 하시고
천국에 인도 하시네.
선하신 목자 우리 주
사랑이 풍성 하도다.
우리가 고대 하오니
위로해 주시 옵소서.
그 거룩하신 보좌앞
기도할 힘을 얻겠네.
어둔눈 즉시 밝아져
큰 영광 바라봅니다.
이 세상 풍파 심하고(From every stormy wind that blows)
휴 스토웰(H.Stowell, 1799~1865)
이 세상 풍파 심하고 또 환란 질고 많으나
나 편히 쉬게 될 곳은 주 예비하신 시은소
그 향기로운 기쁨을 주 내게 부어 주셔서
내 기쁨 더 해 주는 곳 주 피로사신 시은소
주 믿는 형제 자매들 그 몸은 떠나 있으나
주 앞에 기도 드릴 곳 다 함께 모일 시은소
내 손과 혀가 굳어도 내 몸의 피가 식어도
나 영영 잊지 못할 곳은 은혜의 보좌 시은소
은사 확인 점검표
(가 ~ 전혀 안함(안 그렇다) 나 ~ 가끔 다 ~ 자주 라 ~ 거의 마 ~ 항상)
1. 나는 바른 말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가, 나, 다, 라, 마)
2. 나는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지 판단이 된다. (가, 나, 다, 라, 마)
3. 나는 깊은 생각과 이론에 대하여 토의하기를 즐긴다. (가, 나, 다, 라, 마)
4. 사람들은 자주 나에게 충고와 도움을 기대한다. (가, 나, 다, 라, 마)
5. 나의 삶을 되도록 간단하고 검소하게 유지하고 싶다. (가, 나, 다, 라, 마)
6.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성취하기를 원한다. (가, 나, 다, 라, 마)
7.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8. 나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그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돕고자 한다. (가, 나, 다, 라, 마)
9. 나는 다른 사람의 신앙성장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가, 나, 다, 라, 마)
10. 나는 다른 사람의 어려운 사정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가, 나, 다, 라, 마)
11. 나는 내가 하는 좋은 일을 타인이 알기를 원치 않는다. (가, 나, 다, 라, 마)
12. 나는 어려운 일을 성취하는데 깊은 보람을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13. 나는 내가 가진 것을 타인들과 나누고 싶어한다. (가, 나, 다, 라, 마)
14. 나는 문제를 발전적 계기로 보고 싶어한다. (가, 나, 다, 라, 마)
15. 나는 이 세상의 부조리와 죄악에 큰 분노를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16. 나는 누가 내게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하다면 돕고싶다. (가, 나, 다, 라, 마)
17. 나는 상황 판단을 잘하는 편이다. (가, 나, 다, 라, 마)
18. 나는 사람들의 용기를 내도록 격려하고 싶어한다. (가, 나, 다, 라, 마)
19. 나는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빨리 찾아낸다. (가, 나, 다, 라, 마)
20. 나는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21. 내가 하는 말이 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가, 나, 다, 라, 마)
22. 나는 병든 자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 (가, 나, 다, 라, 마)
23. 나는 나 자신을 부지런한 일군으로 간주한다. (가, 나, 다, 라, 마)
24. 나는 비교적 좋은 조언자(상담자)로 평가받는다. (가, 나, 다, 라, 마)
25. 나는 헝클어진 분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침착하게 생각한다. (가, 나, 다, 라, 마)
26. 나는 작은 일이지만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가, 나, 다, 라, 마)
27. 나는 내가 확신하는 일에 대해서는 양보하고 싶지않다. (가, 나, 다, 라, 마)
28. 나는 일만 성사되면 누가 영광을 받든지 개의치 않는다. (가, 나, 다, 라, 마)
29.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타인에게 말하고 싶어진다. (가, 나, 다, 라, 마)
30.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 나, 다, 라, 마)
31. 나는 역경과 곤경에 빠진 사람의 심정을 잘 공감하는 편이다. (가, 나, 다, 라, 마)
32. 사람들이 나를 솔직하고 분명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 (가, 나, 다, 라, 마)
33. 나는 다른 사람이 틀린 것에 대해 지적하는 편이다. (가, 나, 다, 라, 마)
34. 나는 내가 소유한 것은 궁극적으로 다른 이와 나누어야 한다고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35. 나는 어떤 일을 다른 이에게 맡기기 보다 내가 하는 편이 수월하다고 느낀다. (가, 나, 다, 라, 마)
은사 평가서
방법:먼저 각 은사에 해당하는 문항에 (가, 나, 다, 라, 마)중 어떤 표기를 했는지 ( )에 기록하고 다음 줄에 (가, 나, 다, 라, 마)에 해당하는 ※ 점수를 표기하여 합산하십시오.
보기:1) 예언
1. (나) + 15(나) + 21(라) + 27(나) + 32(라)
1 + 1 + 3 + 1 + 3 = 9
※ 해당되는 점수:가 = 0 나 = 1 다 = 2 라 = 3 마 = 4
1) 예언
1 ( ) + 15 ( ) + 21 ( ) + 27 ( ) + 33 ( )
+ + + + = 계
2) 섬김
2 ( ) + 16 ( ) + 26 ( ) + 28 ( ) + 35 ( )
+ + + + = 계
3) 가르침
3 ( ) + 14 ( ) + 17 ( ) + 25 ( ) + 29 ( )
+ + + + = 계
4) 권위
4 ( ) + 9 ( ) + 18 ( ) + 24 ( ) + 32 ( )
+ + + + = 계
5) 구제
5 ( ) + 12 ( ) + 8 ( ) + 13 ( ) + 34 ( )
+ + + + = 계
6) 다스림
6 ( ) + 11 ( ) + 19 ( ) + 23 ( ) + 30 ( )
+ + + + = 계
7) 긍휼
7 ( ) + 10 ( ) + 20 ( ) + 22 ( ) + 31 ( )
+ + + + = 계
나의 가능성 있는 은사는? (많이 받은 점수 순으로 표기합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은사 점검표는 모든 훈련단계를 마친 후에 본인이 원하면 고급반에서 은사 점검표와 기질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5)
Do your best to present yourself to God as one approved, a workman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nd who correctly handles the word of truth. (2 Tim. 2:15)~NIV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듯이,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라!
Love your church just as Jesus love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