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기도한다는 것은, 기도가 좋아지고 기쁘며 평안함이 퐁퐁 올라오는 마음의 변화와 함께 행동의 변화가 반드시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이 주신 계명에 대한 관점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뀌고,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의 동기가 자발적으로 일어나며, 계명을 지킬 때 기쁨을 느끼는 것, 변함없는 절대적인 기준을 알려주신 하나님에 대한 무한 경외함과 감사함이 절로 나오며, 이러한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음으로 점점 변하여 예수님을 닮고 싶은 열망이 점점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마음과 행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좋아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 기도의 루틴을 말씀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아~ 하나님 만나러 빨리 가야지~!’란 생각을 스스로에게 합니다. 하나님 날개 아래에 있을 생각에 기대감이 올라옵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밤새 들어와 있는 생각들을 청소한다는 느낌으로, 오직 하나님께 달려간다는 것을 상상하며, 아래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예수피를 외칩니다.
-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피를 의지합니다.
- 이 어둔 세상에서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 피를 의지합니다.
-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주시려는 예수 피를 의지합니다.
그 다음엔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것처럼, 주기도문의 내용을 잘근잘근 씹어서 기도하는데, 특히 처음 3줄을 나만의 언어로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 앞에 앉아 머리를 조아리며 기도하는 상상을 하면서 진실된 마음으로 온전히 드리기를 힘씁니다.
그 다음엔 바울의 여러 기도문을 섞어 나만의 기도문을 만들어 조목조목 기도합니다. 온갖 좋은 것이 위에서 내려오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고,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할 때마다 은행 잔고가 쌓이는 듯한 착각이 됩니다. (독보적인 지혜와 명철, 탁월한 리더십, 성령의 능력, 예수님의 사랑, 충성심, 온유와 겸손, 사랑스러움 등)
여기까지가 루틴이고, 나머지는 그날의 사정에 맞게 간구와 중보 등을 합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동역을 하며, 코치로서 자매님들을 도우며 마음 상태를 살펴봅니다. 마음의 동기가 무엇인지, 계명을 지키는 것에 대해 기쁜지 아닌지, 틈틈한 시간에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이 그리운 마음인지, 바쁜 일들이 즐비해 있어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일어나는지 등 살펴보며 내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반면에 어두운 마음이 되면 원인을 찾고 믿음 없음을 회개하며, 길 잃어버린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을 부릅니다. 그러면 다시 나타나 손을 잡아주시는 하나님께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 곁에 계셔 주시고, 제가 하나님 곁에 항상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눅1:46-48)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첫댓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피를 의지합니다.
- 이 어둔 세상에서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 피를 의지합니다.
-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주시려는 예수 피를 의지합니다.
하나님 앞에 앉아 머리를 조아리며 기도하는 상상을 하면서 /
진실된 마음으로 온전히 드리기를 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