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소바 맛집
고조역(五条驛) 1번 출구
소바노미 요시무라
そぱのみよしむら
교토 2박 3일 여행 시
간사이공항에서 JR을 타고
교토역(京都驛)에 도착했어요.
초청해 주신 회장님 내외분께서
직접 마중을 나오셨더라구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요.
회장님 차에 올라
점심 먹으러 갑니다.
교토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소바집이 있다고 하시면서
직접 핸들을 잡고 안내를 해주셨지요.
よしむらそぱ (요시무라소바)인데요.
식사시간에는 많이 기다려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점심시간을
넘겨서 도착했거든요.
잠시 머뭇거리다가
안내를 받았습니다.
요시무라 소바
교토에서는
꽤 유명한 소바집이라고 하네요.
교토 아라시야마에
본점이 있다고 하구요.
청수사(기요미즈테라)
올라가는 길목에
청수사점도 있습니다.
저희들이 안내를 받은 곳은
교토역에서 가까운
고조역(五条驛) 1번 출구 앞
소바노미 요시무라
そぱのみよしむら
지하철 교토역 다음역이
고조역(五条驛)
교토역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고조역(五条驛)
1번 출구로 올라서면
요시무라 소바집이
바로 앞에 보이는데요.
1층과 2층 전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집기를 비롯한
주변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게 다가옵니다.
골동품 수준이네요.
일본정종 종류
보기 좋게
진열해 놨습니다.
판매용이라기 보다는
소품 대용으로
진열해 놓은 듯~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했을까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2층입니다.
좁은 복도를 따라
왼쪽에는 홀
오른쪽으로는 주방
바로 앞에서
직접 소바 만드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구경하거나 사진 촬영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에 집중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소바만 만드시는 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당연 전문가가 될 수밖에요.
잠깐 머물면서
주방을 지켜봤는데요.
안전 분업화가 된 듯~
소바 삶는 분은
소바만 삶고
덴뿌라(튀김) 담당은
튀김만 튀겨내고
육수담당은 육수만...
2층 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차림표
대부분 메뉴
소바가 포함되어 있는
세트메뉴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소바세트
二種そぱ膳 (니슈소바젠)
1,315엔
덴뿌라가 올려진 밥과
면발이 가는 소바와
굵은 소바 한 접시씩
각상에 담겼습니다.
앙증맞다고 해야겠네요.
일본의 대표 혼합 향신료인
시치미 아닐까요~
덴뿌라(튀김) 밥
튀김 밑에
꼬실꼬실한 밥
숨어있구요.
아삭아삭 튀김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만약 맛이 없다면
배가 부른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옵니다.
면발이 굵은 소바는
이렇게 먹었구요.
면발이 가는 자루소바는
소바쯔유에
살짝 담갔다가
"후루룩~"
바로 이 맛 때문에
많은 분들께
인기가 있나 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사기주전자에 담겨져
육수가 나오던데요.
비빔냉면 나올 때
함께 나오는 고기육수랑
비슷했어요.
화장실 입구
손 씻는 곳
일본스럽네요.
회장님께서
가지고 나오신 구루마
교토에 있는 동안
발이 되어주었답니다.
소바노미 요시무라
そぱのみよしむら
전화 : 075-353-0114
여행 다녀온 후
주변 지인들에게
어디어디에
갔다 왔다고 하면
그 지역에서 이름난 음식
먹어봤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 먹어봤다고
대답하기 위해서라도
여행 시
많이 알려진 음식은
맛집 찾아가서
맛보고 오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소바는 우리나라에도
맛집이 많은데요.
그래도 일본 현지에 가서
현지인의 안내로
이름난 곳 찾아가 먹어본
소바(そぱ) 세트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해외맛집 추억
[교토여행] 2018년 교토역 인근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는 소바(そぱ)집입니다. ~ 소바노미 요시무라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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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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