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늦게일어나서 애들 유치원도 못보냈답니다.
9시 15분에 유치원 차가 오는데.. 일어나니 10분이더라구여.
그래서 걍 10시까지 잤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저를 깨우더라구여. 놀자고..
마침 친정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강변스파랜드를 오랜만에 갔어여.
45%할인권도 있었죠.ㅋ
우리 아이들은 찜질방을 너무 좋아해요.
평소엔 해피랜드를 가는데 놀이방이 있어서 특히 좋아해요.
오늘도 놀이방에서 놀다가 또래 친구들을 사귀더니 엄마도 안찾고 아이들끼리 잘 놀더라구여.
그래서 친정엄마랑 같이 찜질도 하고 마사지도 하고..밥도 먹고 잘 쉬다왔네여.
나중에 아이들과 같이 찜질방에서 정모를 하는건 어떨까요?
첫댓글 너무 좋징ㅋㅋㅋ 울 수호는 보행기 갖고 가서 놀아야겠당.ㅋㅋㅋ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