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박목사님의 간증
중3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증권가의 펀드메니저들이 1년에 300억을 버는 것을 알고 뉴욕의 가장 큰 증권회사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일하면서 배우고 돈을 벌었는데 어마어마하게 벌게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항상 무엇인가 부족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으로도 만족이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갔을 때부터 술, 담배, 마약을 먹었는데 간이 망가졌습니다. 폐도 망가졌습니다. 실어증도 왔습니다.
허리디스크와 협착증도 16년 동안 앓았습니다. 왼쪽 발 뒤에 암종양이 있었고 원형탈모증, 온몸에 알레르기도 있었습니다.
돈은 많았어도 몸에 온갖 병이 있었습니다.
담배와 술, 마약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성질이 교만하고 혈기가 있어 폭행으로 8번이나 감옥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교회를 비방하고 핍박했습니다. 친구들을 술을 많이 먹이고 설득해서 교회를 떠나게 만들면서 쾌감을 느꼈습니다.
나는 정말 학벌 좋은 쓰레기였습니다. 성공한 쓰레기, 출세한 쓰레기였습니다. 돈 많은 쓰레기였습니다.
해 볼 것 다 해보았는데 기쁨이 없었습니다. 만족이 없었습니다.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두 번이나 자살시도를 했고 매일 죽는 생각을 하며 지냈습니다.
1994년 6월17일 형과 함께 운전하여 길을 가다 형이 편의 점에 들렸을 때, 그날도 초라한 생각을 하며 차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한 분이 다가와 예수를 믿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으며 기도를 따라 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정말 싫었는데 기도를 따라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보혈로 나의 죄를 씻어 주시고 저에서 성령이 임하게 하여 주소서…
기도를 마쳤을 때, 그 분이 나에게 축하한다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분은 동부에서 오신 목사님이셨는데 주는 전단지를 받아 차에 넣었습니다.
형이 운전을 하고 오는 길에 갑자기 뜨거운 눈물을 흘러내리며 나는 엉엉 울며 통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내가 왜 우는지 몰랐습니다.
형이 너 괜찮냐고 묻고 또 다시 길을 가는데 이번에는 내 속에서 이상한 다른 목소리가 나오며 울부짖었고 또 몸에서 악한 영들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형은 궁금해서 너 왜 그러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주신 전단지를 형에게 주었을 때, 형이 전단지를 보고 형이 깜짝 놀랐습니다.
형의 말은 전날에 낮잠을 자는데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오셔서 말씀하기를 내일 내가 이 사람을 네게 보내겠으니 만나보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 사진의 얼굴이었다는 것입니다.
형도 그날 예수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은 지금 교회에서 장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