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일송종합병원 건립공사 재개
- 진입로 토지확보문제 해결 오는 2008년개원 예정 -
당진군 시곡리에 건립될 가칭 일송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기공식 이후 진출입로 확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18일 토지주가 병원측에 진입로 개설용 토지에 대한 사용승락을 함으로써 일단 사업이 재개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건축허가시 필요한 진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보완을 요구, 일송의료법인측이 길이 145m, 폭 12m의 진출입로 건설에 필요한 토지를 매입하려했으나 토지주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자체가 보류국면에 접어들었었다.
그러나, 18일 병원측에 토지 6,000평을 매각한 바 있는 토지주가 진입로 용지에 대해 사용승락을 함으로써 사업이 재개되게 된 것.
당진군은 토지주가 진입도로건설 후 진입로 조성토지를 당진군에 기부 채납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우진 원장은 본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 서울권 제1금융권에 병원공사에 필요한 자금의 대출신청을 끝낸 상황임에도 불구,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국 원만히 해결돼 다행 " 이라고 말했다.
또, " 지난 해 말 기공식에서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200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병원건립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진군과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가칭 일송종합병원은 총 500억원을 투입, 오는 2008년 12월까지 2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수술실, 내과 등 총 14개 진료과와 병상 300동의 시설을 건립 할 예정이다.
첫댓글 빨리 건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종합병원에 설마 돌파리의사들 데려다 놓치는 않겠죠.. 정보 감사드려요~
급할땐 서산도 멀고 천안도 멀고 서울도 멀고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