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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휘/의료인. 대구의 슈바이처, 기부천사로 불릴 정도로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왔다. 울릉도 출신으로 대구에서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며 해마다 억대 독감백신을 기부하고 장애인 의료봉사에도 앞장서왔다. 그동안 대구, 경북 노인 복지시설에 기부한 독감백신만 20억원대에 이른다. 고향 울릉도 사랑도 남다르다.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통 큰 기부를 해오다가 향우회장까지 맡았다. 한국 SOS 어린이 마을 주치의.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의료봉사단 단장 등 직함만 봐도 그가 얼마나 많은 봉사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장애인 예술단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 단장으로 한마당 축제 개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수호천사 같은 사람이다. 세계최초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약 봉지 식별 점자 스티커’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2018년에 큰바위얼굴상을 수상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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