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안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안내   1. 서울, 경기도 지선, 간선버스 성인 기본요금은 현금 1,000원, 카드 900원이다. 청소년요금은 성인의 80%, 어린이는 50% 적용. 광역버스(빨강 좌석) 기본요금은 성인기준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이다. (2010.1월 기준)   2. 서울버스와 경기도버스의 요금기준은 동일하다고 하지만 동일한 건 카드뿐, 현금승차요금 체계는 서로 다르다. 서울버스의 청소년 현금승차요금은 1,000원이지만, 경기도버스의 현금승차요금은 800원이다. 이 외의 다른 요금은 전부 동일하다.   3. 서울, 경기도버스의 환승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즉 첫 번째 승차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려 4번의 환승이 가능한 셈.   4. 서울, 경기도버스의 요금시스템은 거리비례제를 적용하며 최초 10km는 기본요금, 이후 5km 이동시 100원 요금이 가산된다.   5. 단, 누적 이동거리가 40km를 넘어갈 경우 거리비례제는 5km 100원에서 10km 100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6. 광역버스 - 즉 빨간 좌석버스는 별도의 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최초 30km가 기본요금, 이후 5km마다 100원씩 가산된다.   7. 거리비례제는 환승 없이 서울버스 단독 승차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버스 단독 승차 시엔 30km를 이동해도 기본요금.   8.이 때문에 환승을 하지 않고 서울버스 단독 승차 시엔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대지 않고 하차해도 페널티 적용이 안 된다.   9. 하지만 서울버스 이용 후 환승을 하게 되면 첫 번째 이동한 서울버스의 이동거리가 거리비례제로 환산되어 요금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서울버스를 한 번 타고 20km를 이동한 뒤 내리면 요금은 900원 부과로 끝나지만, 거기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1km를 이동하면 총 이동거리가 21km가 되어 요금은 기본요금 900원 + 5km당 추가요금 300원이 적용되어 1,200원이 부과된다.   10. 환승을 하여 서울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종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대지 않으면 다음 승차 시 기본요금 2배인 1,800원이 부과된다.   11. 경기도 버스는 기본요금 적용 마을버스를 제외하고는 버스 단독 이용 시에도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대야한다. 이 이유는 경기도버스는 버스 단독 승차 시에도 거리비례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버스는 단독승차시라도 이동거리가 10km이상 늘어나면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찍을 때 추가요금이 더 부과될 수 있다.   12. 기본요금만 적용된다는 경기도, 서울의 마을버스도 일단 한 번 이상 환승을 하면 거리비례제 요금에 무조건 적용된다.   13. 하차단말기는 기본적으로 서울버스는 1대, 경기버스는 2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노선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다.   14. 하차 후 환승유예시간은 30분이 적용된다. 단 21:00~다음날 07:00 사이에는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므로 1시간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저녁 20:31분에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찍었을 경우 30분 후는 21:01분이 되는데, 이 때는 환승을 21:01분이되기 전까지 해야 되는 게 아니라 21:00~07:00 사이에 시간이 들어옴으로 21:31분까지는 환승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15. 표면상으로 환승시간이 30분, 60분이라 하지만 실제 환승유예시간은 그 시간에서 10%가 가산된 33분, 66분이다. 이는 혼잡에 따른 환승이 늦어 피해를 입는 경우를 고려한 것이라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음. 하여튼 시간 계산 잘 하시기를...   16. 한 카드로 두 명 이상이 승차하는 다인승 승차의 경우 버스에만 적용되며 최종목적지까지 이동경로가 동일해야만 한다. 지하철에서는 1인 1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두기 때문에 지하철은 다인승 승차가 불가능하다.   17. 만약 첫 버스에서 한 카드로 2명이 승차한 뒤, 한 사람은 그냥 내리고 한 사람은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해야 할 경우, 남은 사람이 다른 버스를 승차할 때 카드를 그냥 대면 안되고 '다인승 환승'이라고 기사에게 말해야 환승할인이 제대로 적용된다.   18. 다인승 승차는 카드를 두 번 찍는다고 2인 요금이 나가는 게 아니라 타기 전 기사에게 '두 명이요'라고 말한 뒤 기사가 단말기를 조작하여 그 조작이 끝난 뒤 카드를 대야만 '다인승 입니다' 보이스가 나오며 2인 요금이 처리된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19. 어린이 무임승차는 6세 미만 미취학아동 기준으로 보호자 동반 최대 3인까지 무임이 가능하다. 4인 이상부터는 초과인원에 한해 초등생 요금인 450원이 적용된다. 물론 보호자 본인 요금은 정상적으로 내야한다   20.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로 성인이 승차한다 할지라도 기사에게 '성인요금으로 징수해 달라' 요청하면 단말기 조작으로 성인요금부과가 가능하다. 단 환승을 할 경우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본 바가 없다.   21. 서울버스, 지하철 기준 카드를 댔을 때 나는 소리는 성인은 '삑', 청소년, 어린이는 '삐빅'이다. 소리가 꽤 크니 괜히 성인이 괜히 돈 좀 아끼자고 어린이, 혹은 청소년카드를 이용하는 일은 없기를. 지하철에서 성인이 청소년, 어린이카드 이용하다 직원에게 적발 시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기본요금 천원과 함께 추가벌금 30배가 가산되어 31,0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22. 경로 무임승차는 지하철에만 적용되며 버스엔 적용되지 않는다. 100살 먹은 할아버지도 버스는 성인요금을 내고 타야한다.   23. 올바른 버스 정류장 하차기준은 정류장 보도경계석에서 50cm이내다.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법적으로 승, 하차는 불가능. 정류장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 하차를 하다 적발 시 운전기사가 징계를 먹을 수 있으므로 버스는 가급적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승차하고 정류장 아닌데서 문 두들겼는데 안 열어줬다고 버스기사를 욕하진 말자.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는 기사들도 있음.   24. 지하철 요금은 어떤 노선을 이용하든 간에 최단거리를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된다. 단 별도 요금제인 공항철도와 정상 환승이 되지 않는 소프트 환승역인 경의선 서울역, 9호선 노량진역은 환승역으로 취급되지 않는 것으로 최단거리가 적용된다.   25. 지하철(전철)은 충청도 지방인 성환-신창구간은 수도권 거리비례제와 다른 별도의 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4km 이동 시 100원.   26. 2010.1월 기준으로 지하철(전철) 최장 이동거리는 1호선 신창 - 중앙선 용문 구간으로 총 179.25km를 이동하며 요금은 3,700원이 부과된다. 카드로 승차해도 3,600원이라 기본요금 900원의 4배가 되는 요금이 적용된다.   27. 환승 시 카드를 내릴 때 찍지 않으면 페널티로 경기도 버스 단독승차의 경우 700원, 환승 시 900원의 요금이 가산되어 다음 승차에 적용된다.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서울버스 단독 승차 시에만 적용되니 항상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28. 동일 번호 버스의 환승할인은 불가능하다, 동일 번호 버스 환승 사이에 타 버스 혹은 지하철이 한 번 끼여 있으면 적용된다. 예를 들어 3411 - 3411 버스의 환승은 불가능하지만 3411 - 3412 - 3411 혹은 3411- 지하철 - 3411   의 환승은 가능하다.     29. 지하철은 승차 이후 최대 5시간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승차 후 5시간이 지나면 기본요금   900원을 추가로 부과해야 한다.     30. 서울교통카드인 티머니와 유패스, eb카드는 다 서울에서 사용   이 가능하나 공통으로 충전이 가능한 곳은 지하철역 뿐이다.   편의점 등에서 충전을 할 땐 반드시 그 편의점 단말기가 티머니인지 유패스인지 확인한 뒤   에 충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31. 티머니 기준 편의점이나 가판대에서 교통카드 충전이 5,000원부터, 10,000원부터 된다고 말하는 건 거의 거짓말이다. 실제로 편의점 단말기 티머니카드는 1,000원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못하는 게 아니라 마진 이 안 남으므로 ' 안'해주려는 것이니 괘씸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지하철의 자동충전기 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속편하다.   32. 카드에 기본요금 이하의 금액이 남아도 환승은 가능하다. 단 카드 잔액이 250원 이상일 때만 환승이 가능. (마이너스카드 제외)   33. 지하철 9호선의 환승게이트는 요금이 추가되진 않지만, 개표되지 않은 카드를 찍을 경우 에러 메시지와 함께 통과가 불가능하다.   34. 환승요금의 총합은 각 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의 합을 넘지 않는다. 즉 버스 환승을 한 번해서 아무리 장거리를 이동을 해도 환승요금은 두 버스의 기본요금의 총합인 1,800원을 넘지 않는다.   35. 간혹 오류로 요금이 잘못 청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티머니 등의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해두고 가끔 확인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정정신청을 하면 과다 청구된 요금 부분을 개인 계 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36. 본 내용은 직접 경험에 의해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쓴 것이기 때문에 100% 확실한 정보 는 아니므로 잘못된 정보나 수정,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제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