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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역대하3장1~17절
제목 : 모리아산에 세워진 성전
모리아산에서 시작된 성전 건축은 다윗 때에 만들어놓은 측량법을 따랐고 내부는 모세 때의 성막과 동일한 구조로 만들어갔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는 순금과 보석으로 장식했으며,
성전 앞에는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기둥을 세웠습니다.
이제 성전 건축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는 최상의 재료와 일류 기술자들이 필요했습니다.
1. 모리아 산에 지은 성전(1~2절)
1)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 장소에 대하여 소개합니다(1절)
“[1]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
'모리아 산'(Mt. of Moriah)은 일찍이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바로 그 산입니다(창 22:2).
또한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짓기로 결정한 곳이기도 합니다(대상 22:1).
이러한 사실은 온전한 순종으로 자기아들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신실한 제사와 솔로몬의 성전이 서로깊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 줍니다.
즉, 솔로몬의 성전 역시 신령과 진정으로살아계신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라는 점(요 4:20-24)이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르난의 타작 마당 - 이곳은 다윗이 백성을 계수(計數)한 죄 때문에 징벌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심판의 진노를 멈추신 장소이자(대상 21:15) 다윗이번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다윗은 이곳을 오르난(일명, 아라우나)으로부터 금 육백 세겔을 주고 사들였는데 이제 바로 이곳에 솔로몬의 성전이 건축되게 된 것입니다(대상 21:25). 이것은 장차 진정한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택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질 것임을 상징합니다.
2) 건축하기 시작한 일시입니다.(2절)
“[2] 솔로몬이 왕위에 나아간지 사년 이월 초이일에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
왕위에 나아간 지 사 년 이월 초이일에 - 왕상 6:1에 따르면 이 해는 출애굽 한지 480년째 되는 해 '시브월'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브월(the month Ziv)은 유대 종교력으로는 2월이지만 오늘날의 양력으로 치면 4,5월로 봄철입니다. 성경 총론, '성경의 도량형과 화폐 및 월력' 참조.
한편 솔로몬은 B.C. 970년경에 즉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솔로몬의 통치 4년이면 B.C. 966년경이 됩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성전 건축이 시작되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
(1) 대내외적인 혼란 정국(政局)을 안정시키기까지 그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1:1 주석 참조.
(2)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한 계획과 준비 기간도 필요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2. 성전의 규모(3~7절)
“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적 재는 법대로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며 [4] 그 전 앞 낭실의 장이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일백 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1) 지대 :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며
*규빗(Cubit)은 어른의 팔꿈치에서부터 중지(中指)까지의 길이로 약 45.6cm입니다.
그러나 에스겔서에 나타나는 규빗은 이보다 손바닥 폭만큼이나 더 긴 52-54cm 가량이었습니다(겔 40:5;43:13).
따라서 1규빗을 45.6cm로 잡고 계산한다면 성전의 지대는 길이가 약 27.36m, 너비가 약 9.12m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왕상 6:2에는 성전의 높이도 언급되어 있는데 '삼십 규빗' 곧 13.68m입니다.
2) 전 앞 낭실의 장 :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일백 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으로 입혔으며,
한편 왕상 6:2에 따르면 성전의 고(height)는 30규빗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높이가 120규빗이라는 기록은 어딘가 모순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카일(Keil)은 그것의 높이가 120규빗이라면 그것은 낭실이라고 할 수 없으며 '망대'(마그달)로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망대라고 할지라도 120규빗(약 55m)이라는 와이는 건축물의 외형상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학자들은 본절의 '일백 이십 규빗'을 필사상의 오기(誤記)로 보고 그 높이를 낭실의 길이와 너비에 어울리게 20내지 30규빗 정도로 추측합니다.
한편 솔로몬이 성전을 정금으로 장식한 것과는 달리 훗날 요시야가 퇴락한 성전을 수리하였을 때에는 정금을 사용하였다는 언급이 없습니다(왕하 22:3-7). 아마도 이는 분열 왕국 기간 동안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침략, 성전의 보물들을 모두 약탈해 가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왕상 14:26).
또한 이후에도 수차례 외적이 침입하여 남은 것을 몰수히 노략해 가버렸기 때문에(왕하 14:14; 18:15, 16; 24:13; 25:15) 여력이 없었던 탓도 있을 것입니다.
3) 대전 천장 :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 대전(大殿)은 성막의 '성소'(the Holy Place)에 해당되는 성전 내부의 공간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곳은 일명 '외소'(外所)라고도 불리웠습니다(4:7, 8).
정금으로 입히고 - 여기서 '입히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파'는 4절의
'입혔으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차파'와 동의어로서 다간이 덮어 도금하
는 것을 가리킨다.
4) 성전을 보석으로 화려하게 하였으며,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6절)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바르와임 금 - 금의 산지로 알려져 있는 바르와임(Parvaim)의 정확한 위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예멘의 '파르와'이라고 합니다.
한편 유대 전승에 따르면 바르와임 산(産) 금은 불그스레한 광택을 발하였는데 속죄일에는 그 빛이 더욱 불그스레하 였다고 합니다.
5)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을 금으로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음(7절)
“[7] 또 금으로 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 왕상 6:29에 의하면 성전 벽에는 비단 그룹들 뿐 아니라 종려와 핀 꽃 형상도 아로새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지성소(8~14절)
1) 정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음(8절)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전 넓이대로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도 이십 규빗이라 정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지성소(至聖所) - 이곳은 외소(外所)인 대전(大殿)과 달리 일명내소(內所)라고도 불리웠습니다(4:20).
왕상 6:20에 따르면 지성소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모두 20규빗인 정육면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기 저자는 3절에서 성전의 고(高)에 대한 기록을 생략하였듯이 본절에서도 지성소의 고에 대한 기록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경에서 정육면체는 절대적 완전성을 의미합니다(겔 48:20; 계 21:16).
따라서 지성소는 절대 완전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 이 금 600달란트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예비해 두었던 금 십만 달란트 중의 일부분입니다(대상 22:14).
그렇지만 1달란트(Talent)는 약 34.27kg이니 600달란트만 하여도 20.562kg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2) 못 중수가 오십 금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9절)
1세겔(Shekel)은 약 11.4g에 해당하는 무게입니다.
그러므로 50세겔은 약 570g에 지나지 않는 적은 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지성소를 치장한 데 사용된 금이 600달란트였던 데 반해(8절),
그 금장식들을 고정시키는'못'에는 600g도 채 안 되는 너무 적은 양의 금이 쓰인 데 대하여 일부 비평 학자들은 이 수치가 필사상의 오기(誤記)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카일(Keil)의 주장에 따르면 그 못은 약간의 금으로 도금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만일 못이 정금으로만 되어 있다면 못의 역할을 할 수 없었을 터이니 이는 단단한 금속에다가 약간의 금을 도금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3)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10절)
지성소의 그룹은 대전(大殿) 벽에 새긴 그룹 장식(7절)과 달리 직접 조각하여 만들어 세운 조상(彫像)입니다(Keil).
이것은 언약궤 위에 놓인 작은 두 그룹과(출 25:18-20)는 다른 것으로서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20규빗이나 되며 지성소 전면(全面)을 가득채웠습니다(11절).
왕상 6:23에 의하면 이 그룹은 감람목(olive tree)에 정금을 입혀 만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11,12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좌편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규빗이니 우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우편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좌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니 ”
각 그룹의 날개 하나의 길이는 5규빗 이며, 두 그룹의 한쪽 끝은 양쪽 벽에 닿아 있고 다른 한쪽 끝은 두 그룹끼리 서로 맞닿아 있었습니다.
때문에 너비가 20규빗인 지성소 전면(8절)은 완전히 그룹들로 가득차 있었던 셈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의 임재를 암시하는 그룹들이 전면에 가득찬 것은 곧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의 충만함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왕상6:25에는 이 두 그룹이 모두 동일한 크기와 형상을 지녔음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5) 그 얼굴을 외소로 향하고 서 있으며(13절)
“[13] 이 두 그룹의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외소로 향하고 서 있으며 ”
여기서 외소(外所)란 성소, 즉 대전을 가리킵니다. 5절 주석 참조.
이처럼 솔로몬이 감람목으로 만든 그룹들은 법궤 뚜껑, 즉 속죄 소 위에 올려져 있는 작은 그룹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도록 세워져 있는 것과는 달리
(출 25:20) 성소를 향하여 앞으로 보도록 세워져 있었습니다.
한편 그룹이 정확히 어떠한 형상을 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절과 에스겔서 등을 참조할 때 사람의 얼굴과 독수리의 날개 그리고 사자 또는 황소의 몸통을 지녔음을 알 수 있습니다(겔 1:5, 6).
그런데 일부 학자들은 이 그룹을 반인 반수(半人半獸)인 어떤 신화적인 괴물 곧 스핑크스(Sphinx)와 같은 것에 연관시켜 생각하기도 합니다.
6) 청색 자색 홍색실과 고운 베로 문장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14절)
문장 - 이것은 모세의 성막에서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짓던 휘장에 해당되는 것입니다(출 26:31).
대제사장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 문장을 젖히고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는데, 그나마 대제사장도 일년에 한 번 속죄일에 들어갈 수있었을뿐이었습니다(히 9:6-8).
이것은 바로 하나님과 속인(俗人)들 간의 거리감을 시사할 뿐 아니라 구약 시대 제사 제도의 잠정적, 예표적 성격을 암시해 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이 문장을 둘로 갈랐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해의 길을 열어 놓음으로써 이제는 일반 그리스도인들조차 담대히 지성소 앞에까지 나아갈 수있게 되었습니다(히 10:19-22).
3. 두 기둥(15~17절)
1) 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음(15절)
“[15] 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고가 삼십 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성전 앞에 분리하여 세운 이 두 기둥(왕상 7:21)의 높이에 관해서는 역대기와 열왕기의 기록이 서로 다릅니다.
즉, 본절에는35규빗으로 나와 있는 반면 왕상 7:15에는 18규빗으로 나와 있습니다.
추정컨대, 이 역시 필사자가 '18'을 '35'로 오기(誤記)한 결과인 듯하다(Keil &Delitzsch Commentary,vol. III, p. 318).
그런데 어떤 학자(Curtis)는 주장하기를, 역대기 기자가 왕상 7:15을 텍스트로 사용하여 읽었을 때 '소는 각각 십 팔 규빗이라 각각 십 이 규빗 되는 줄
을 두를 만하며'에서 둘레 12규빗을 높이로 잘못 읽어서 높이를 18+12=30규빗으로 해석했다고도 봅니다.
그럴 경우 기둥 꼭대기의 머리 높이가 5규빗이기 때문에 전체 높이는 35규빗이 되는 셈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양 기록의 차이를 조화시키기 위한 지나친 억측이라 하겠습니다. 왕상 7:15 주석 참조.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 이처럼 기둥 위에 높이 5규빗인 장식용 머리가 있었다는 사실은 왕상 7:16; 렘 52:22 등에 의해 확인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왕하 25:17에서만 기둥 머리의 높이가 3규빗 이었던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 역시 필사자의 실수로 밖에는 달리 시원스럽게 설명될 수 없습니다. 왕상 7:16 주석 참조.
한편 이처럼 기둥에 장식용 머리가 달린 것들은 고대에 유행하던 양식(樣式)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솔(Hazor)에서도 이와 유사한 고고학적 유물이 발굴되었기 때문입니다(H. G. M. Williamson).
2)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석류 일백개를 사슬에 달았음(16절)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일백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
본절 전체를 재해석하면 '목걸이 같은 사슬을 만들어'가 됩니다(Curtis).
그러나 혹자는 본문을 수정해서는 안 되며 본절은 지성소에서 낭실 앞 기둥까지 이르는 '50규빗 길이의 사슬'을 뜻한다고도 주장합니다(O. Zockler).
3) 우편 것은 야긴이라 칭하고 좌편 것은 보아스라 칭하였더라(17절)
“[17] 그 두 기둥을 외소 앞에 세웠으니 좌편에 하나요 우편에 하나라 우편 것은 야긴이라 칭하고 좌편 것은 보아스라 칭하였더라”
본절에서 성전 기둥에 명명된 두 이름 야긴과 보아스는 바로 성전의 건립 의미와 부합 되는 것으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성전을 영원히 붙드심을 나타냅니다.
야긴 - '그가 세우신다'(야킨)는 뜻입니다.
이는 솔로몬의 성전 및 다윗 왕조를 세우시고 지탱해 가시는 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상징합니다.
보아스 - '그의 능력으로'(보아즈)라는 뜻입니다.
이는 솔로몬의 성전 및 다윗 왕조에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상징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생명과 용서의 땅에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게 하셨습니다.(1절).
모리아산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고(창 22장 2,14절)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았던 땅입니다.
또 다윗이 제단을 쌓아 백성을 계수한 죄를 용서받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대상 21장 26~27절).
하나님은 모리아산의 성전을 통해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나타내셨던 은혜와 사랑을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어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안에도 하나님을 예배할 때 교제의 기쁨과 감격이 충만하게 넘치고 있습니까? 2) 성전의 건축자이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성전을 보호하십니다.( 15~17절) 성전 앞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는 이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세워진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와 땀의 가치를 알아 달라 하기 전에 우리를 세우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을 먼저 찬양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잊지 맙시다. 3) 철저한 준비는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2절)
성전 건축 시작까지 4년의 준비 기간이 있었습니다.
다윗 때까지 합하면 건축 기간 7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건축 계획에 할애한 것이 됩니다.
시작을 알리는 종은 예비하고 기다렸던 사람에게는 감격의 출발이 되지만,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에게는 절망을 안겨줄 고단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4) 솔로몬은 일반적인 측량법이 아닌 옛 측량법을 따라 성전을 건축했습니다(3,4절).
성전 건축에 사용된 도량형은 일상생활에서 기준이 되는 것보다 길어서 비용과 공력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겔 40장 5절; 43장 13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계산해놓은 종교적 치수를 따른 것은 그것이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기 때문입니다.
성실함이란 단순한 열심만을 가리키는 단어가 아닙니다.
말한 것을 지켜내는 진실함과 정확함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의 중심이 곧 성실함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과 사람들을 성실함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성전인 제가 성령님의 임재와 성전 됨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열방-미얀마에서는 무슬림에 대한 불교도의 공격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발생 지역도 확산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갈등으로 인해 증오의 골이 깊게 파인 이들에게 부어지도록
[말씀 연구]
제 목 : 성전의 착공 (역대하 3:1-7)
1. 주의 명하신대로 행함.(삼상 15:22-23, 호 6:6, 롬 12:1-2)
2. 가장 적절한 시기에 행함.(전 3:1-8, 고후 6:2, 사 55:6-7)
3. 가장 좋은 재료들을 사용함.(고전 4:7, 고후 4:7, 말 6:19-21, 요 12:3)
제 목 : 거룩한 지성소(역대하 3:8-9)
1.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처소.(약 1:17, 말 3:6, 히 1:12)
2.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 하심.(고후 6:14-18, 요 14:23, 계 22:5)
3. 예수로 말미암아 길이 열림.(히 10:19-22, 요 14:6, 고후 5:21)
제 목 : 두 그룹의 형상(역대하 3:10-14)
1. 하나님의 영광의 상징.(왕상 3:13, 시 19:1, 요 2:11)
2. 하나님의 위엄의 상징.(창 15:11, 단 5:18, 유 1:15)
3.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민 16:22, 왕상 1:17, 롬 6:10)
제 목 : 성전의 두 기둥 (역대하 3:15-17)
1. 주의 은혜를 상징함.(엡 2:8-9, 롬 3:23-24, 딛 3:5)
2. 주의 능력을 상징함.(시 62:11, 창 18:14, 빌 4:13)
3. 주를 의뢰하도록 교훈함.(시 37:3, 잠 3:5-6, 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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