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은 말할 것도 없이 '죽인다'는 뜻이지만 스포츠에선 '상대의 숨통을 단번에 끊어 놓는 샷'의 의미로 쓰이며, 그런 샷을 구사하는 선수를 지칭합니다.
코치 : 닉 볼리티에리
진행 : 켄 매릿
선수 : 사비에르 말리스, 엘레나 보비나, 토미 하스
닉 볼리티에리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선수 양성지도를 맡고 있는 켄 메릿입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킬러 포핸드를 구사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원칙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기 이 조그만 아이를 보세요. 키는 1m 20cm에 불과 하지만, 정확한 테크닉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어 아주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네. 아주 조그만 아이죠. 정확한 기술로 강력한 킬러 포핸드를 쳐냅니다.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들께 이 킬러 포핸드를 어떻게 구사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이 포핸드의 창조자인 닉 볼리티에리를 소개합니다.
닉 "자~ 너희들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포핸드를 쳐야 해. 좋아 다음, 낮게~ 더 구부려~ 너무세게 치지말고~ 5개중에 5개 모두 들어가야지~! 그런 마음가짐으로 쳐야 해! 너무 낮게 깔리게 두지마~! 방금 것은 포핸드였어 또~! 낮게~ 좋아~ 그래 완벽해~
킬러 포핸드는 안정된 스트로크여야 합니다.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쳐야 하죠. 여러분의 발놀림, 모든동작, 정신력,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이 강력한 포핸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용해야 합니다. 이럴때 비로소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핸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전, 아주 단순한 사람이고 단순한 선생이지만, 경기를 진행하려면 과학적인 접근방법도 필요하죠. 여기 저한테도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조금 새롭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거 아십니까? 과학적인 접근방법도 제가 가르치는 방법과 기본적으로는 전혀 다를바가 없답니다."
안녕하십니까? 페스터 박사입니다. 저희 연구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현재 저희 연구는 킬러 포핸드를 치는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들에 대해 분석중입니다. 여기 벨기에에서 온 훌륭한 선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ATP투어에 입문한 사비에르 말리스인데 그는 현재 실험대상 X로 불리고 있죠.
보시다시피 X는 휼륭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분의 포핸드와 여기서 보여드리는 킬러 포핸드를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방법을 설명드리죠. 필요한 준비물은 캠코더, 삼각대, 마카펜과 OHP필름인데요. 우선 OHP필름을 TV 위에다가 붙입니다. 저희 비디오에 있는 표본이 화면에 나오면 일시정지를 누르고 그 윤곽을 그립니다. 그런 다음 여러분의 캠코더로 똑같은 각도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찍은 후에 표본과 비교하면서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입니다.
구성요소
이 비디오 강좌에서는 킬러 포핸드를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들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정확한 몸동작과 히팅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양한 그립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보다나은 파워와 밸런스를 위해서 탄탄한 기초를 쌓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반응 스텝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보폭과 발놀림의 패턴에 대해서, 또 빠르고 정확한 라켓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공을 치는 다양한 자세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여러분의 스윙라인과 라켓 스피드를 끌어 올리는 방법, 반대쪽 팔을 사용했을 때 얻는 이득, 힙 모딩이라는 새로운 기술도 배울 것 입니다. 그리고 히팅후에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것 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킬러 포핸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절대 필요한 것 입니다.
그립을 잡는 습관
닉 "제가 처음 테니스를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그립을 잡는 방법이 일정했고 오로지 그 방법밖에는 없었어요. 오늘날에는 아주 많이 달라졌죠. 그립은 여러분의 경기에 커다란 제한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모든것은 그립을 잡는 습관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킬러 포핸드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세가지의 그립을 사용하는데 이는 이스터 그립, 세미웨스턴 그립 그리고 웨스턴 그립입니다. 여러분의 코치와 상의해서 어떤 그립이 여러분에게 적절한지 알아보고 계속유지하면 됩니다.
이스턴 그립은 아주 보편적인 그립입니다. 이 그립은 굉장한 파워와 스핀을 제공하고 히팅존으로 들어오는 어떠한 공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세미웨스턴 그립은 유명한 선수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그립입니다. 공이 히팅존보다 위로 날아올때 파워와 스핀을 만들어내는데 훌륭한 그립이죠. 웨스턴 그립은 공이 히팅존보다 높게 들어오는 몸집이 작은 선수들에게 적합한 그립입니다. 강한 톱스핀을 거는데는 좋치만 히팅존보다 아래로 들어올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떠한 그립을 선택하든지 그 그립을 계속유지하고 자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그립에 익숙해지려면 몇달이 걸립니다.
킬러 포핸드를 칠때 X같은(사비에르 말리스) 선수들은 항상 같은 그립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그립을 얼마나 세게 잡느냐 하는 것이죠.
말리스 "실은 아주 느슨하게 잡습니다. 겨우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평소 라켓을 잡는대로 그립을 잡고 손가락 끝으로 보세요. 손끝이 하얗게 변해 있으면 너무 세게 잡은 것 입니다.
닉 "너무 세게 잡았다는 것은 유연성 없이 몸 전체가 굳어있고, 팔이 굳어 있다는 거죠. 손이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세요."
킬러 포핸드의 진화
자세를 얼마나 낮춰서 칠 수 있는가?
닉 "처음 시작할 때의 기본은 공이 자신을 향해서 날아올때 필요한 빠른 발놀림과 조정은 탄탄한 기초없이는 불가능한 것 입니다. 마이클 조던도 3명이 마크하고 있을때 그의 탄탄한 기본기가 없었다면 뚫지못했을 것이고 아까 그 사람도 불가능해 보였던 포핸드를 쳐내지 못했을 거에요. 이 모든 것들이 탄탄한 기초를 갖추기 위해 시작하는 자세에서 비롯되는 것 입니다."
켄 "저는 닉이 탄탄한 기초라고 하는 말을 한번만 더 들으면 백만번째입니다. 닉은 탄탄한 기초가 항상 준비자세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움직임과 모든 스트로크가 강하게 나갈수 있도록 가능하게 말입니다. 이 전형적인 훈련장치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의 중심을 낮춰주고 다리를 넓게 벌려서 반사 작용을 일으키게 하여 코트의 어느 지점이라도 가서 강력한 포핸드를 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자세처럼 몸의 중심을 낮추면 안정감이 향상될 것 입니다.
닉 "엘레나 보비나의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하면 공을 치려고 하는 순간에 몸을 든다는 거죠. 그러면 절대로 공을 지배할 수가 없습니다.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여기서 이 기구가 도움이 되는 것이 뭐냐하면 그녀의 하체를 낮게 유지시켜주면서 다리를 이용하게 한다는 겁니다. 바로 그것이 제가 원하는 것 입니다. 기초 스트로크를 하는 데에는 하체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저는 테니스같이 점잖은 경기를 하는데에 있어서 기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사용하면서 자세를 낮게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 입니다. 여기에 이 훈련용 기구가 바로 그 해답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 때문에 탄탄한 하체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해야 하는 것 일까요? 그건 바로 하체가 탄탄하면 상체도 탄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완벽한 기초를 만들어가는 열쇠입니다. 이것만 기억하고 있다면 그 동안에 익힌 기술을 계속해서 유지될 것 입니다. 그런 다음에 실제 경기중에 응용하세요."
다음은 힘의 컨트롤에 대한 것 입니다. 테니스에서 이것은 바로 하체가 멈출때, 상체도 함께 멈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웨이터 테스트라고도 하죠. 강력한 포핸드를 위해서는 상체를 움직여서는 안된다. 그것이 중요해~. 기초는 전체적으로 견고한 돌위에 기반을 둔 것처럼......
정지자세에서 움직임까지
오늘 실험실에서는 첫번째 반응스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몸이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 움직이는데 필요한 정확한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서 말이죠. 여러분의 포핸드를 킬러 포핸드로 만들어내개 위해서 입니다.
닉 "우리는 킬러 포핸드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첫째, 그 포핸드를 칠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지만,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하는데에는 이 밖에도 여러가지 요소가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요소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이 상대방의 라켓을 떠나자마자 준비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기억하세요. 너무 일찍 대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반응속도를 키우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써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상대가 반대편에서 칠때는 'Ball'이라고 외치게 하고 본인이 칠때는 'Hit'이라고 외치는 겁니다. 이러한 강력한 포핸드를 치기 위해서 더욱 좋은 위치에 서있게 될 뿐만 아니라 반응속도를 키워주고 예측하는 기술도 늘게 될 것 입니다.
닉 "호랑이처럼 뛰어 올라야 해~! 좋아! 아주 훌륭해! 그리고 방금전에 친 것보다 더 강할 필요가 조금도 없었어. 이게 내가 또 얘기하고 싶었던 점이야. 데이비드. 접근하기 위한 샷이나 수비하는 샷을 공격하듯이 세게 칠 필요가 없어. 알았지? 어프로치 샷을 공격적으로 칠 필요가 없다는 거야."
자전거의 1단 기어처럼
닉 "전 인터뷰를 하면 항상 같은 질문을 합니다. 닉! 프로가 될만한 선수를 찾을때 무엇을 봅니까? 라고 제가 무엇을 보는지 말씀드리죠. 킬러 포핸드를 치기 위해서는 우선 발이 빨라야 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처럼 처음 2~5번째 스텝에서는 빠르고 강하게 최대한 가속을 붙여야 합니다. 각도가 크게 꺾여져 들어오는 어려운 볼을 쳐내기 위해서는 말이죠. 실험을 한번 해볼까요? 티미와 함께 시합을 한번 해 봅시다.
닉 "너희는 더 빨리 움직여서 공을 쳐내야 해. 움직임이 일관될 수록 자신이 생기고 자신이 생길수록 더 도전적이게 되는 것이야, 더 잘할수 있다는~"
신사숙녀 여러분 오늘의 이벤트에 참여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주 이벤트는 실험대상 X(세비에르 말리스)와 실험대상 Y(엘레나보비나)의 시합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킬러 포핸드의 댄스(우아한 발놀림) - 크로스 오버스텝, 크로스 비하인드 스텝, 셔플 스텝, 어저스트먼트 스텝
닉 "거기 재가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하는지 그리고 치고 난 후에 어떻게 미끄러지는 봤지? 치자마자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고 있는거야. 저렇게 확신이 있는 동작이 바로 내가 원하는 거야. 알았지? 치자마자 미끄러지는 것."
카누에서 대포를 쏠 수는 없습니다. 공을 치는 자세는 여러분의 스트로크에 균형과 힘 그리고 눈속임까지 제공해 줍니다. 공에 가까이 갔을때에는 어떠한 샷도 구사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한 상태여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두가지 자세는 오픈 스탠스(자세)와 뉴트럴 스탠스입니다. 이것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야구라는 스포츠를 봅시다.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까지는 타자의 박스밖에 있다가 투수가 공을 던질때, 타자는 박스안으로 뒷다리를 집어넣고 치는데, 이를 테니스에서는 오픈 스탠드 포핸드라고 합니다. 킬러 포핸드는 뉴트럴 스탠스에서도 칠 수 있는데 이는 앞쪽 다리가 목표지점을 향하고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오픈 스탠스와 뉴트럴 스탠드 모두를 이용해서 킬러 포핸드를 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선수들의 어려움을 겪는 자세가 바로 클로즈 스탠스입니다. 이것은 타자가 앞쪽 다리를 먼저 박스안에 집어넣고 치는 것과 같은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카누에서 대포를 쏘는 것이죠. 여기 고무줄을 뒤에다가 연결시킨 클로즈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X가 있습니다. 균형도 안맞고 파워도 없고 따라서 킬러 포핸드도 칠수가 없는 것이죠.
닉 "훌륭해~! 발놀림이 아주 좋아~. 그래 바로 그 동작이야~ 방금 엘레나 보비나가 한 동작을 보면 그녀가 오픈 스탠스와 뉴트럴 스탠스에서 모두 쳐낼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단 한번도 막힌 동작을 한 적이 없었어. 그리고 또 칭찬할 만한 것은 오픈에서 세미-뉴트럴로 갔다가 뉴트럴로 갔다는 것이지. 다 소화해 냈어. 이것은 그녀의 모든 동작이 발놀림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야, 좋아~!"
일찍 일어나는 새가 킬러 포핸드를 친다.
이제 우리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정확한 위치에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인데, 스트로크를 위한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내기 이해 손과 발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협력하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불을 꺼보겠습니다.
닉 "애덤이 그 포핸드를 치려고 움직였을때, 몸을 여기까지 낮추서 쳤어~. 걔가 그걸치려고 하는 순간에 나는 비너스 윌리엄스, 이바.... 그들이 치던것이 보여. 애거시의 라켓도 보이고 말이야. 그러니까 내말은 60cm정도의 여분의 스윙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거야."
방아쇠를 당김
킬러 포핸드는 공과의 접촉시 빠른 가속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덩달아서 라켓의 손잡이 부분도 스윙의 앞 부분까지 나와야 합니다. 공에 라켓이 닿을 때까지 말이죠. 그러면 라켓의 머리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속이 붙으면서 킬러 포핸드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바로 거기서 멈춰보세요. 공이 날아오는 궤도로 손과 발이 도달하고 그 지점이 바로 모든 것이 함께 이루어지는 지점입니다. 탄탄한 기초와 빠른 반응과 올바른 발놀림과 정확한 준비태세를 가지고 있다면 킬러 포핸드를 칠 수 있는 자세가 된 것 입니다.
앞으로 칠때, 라켓의 가속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려면, 수건을 사용해서 손밖으로 파트너가 잡아끌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스트로크를 재연하는 것 입니다. 자신의 스윙라인을 테스트해 보려면 뒤에 누군가를 세워놓고 라켓을 그 사람의 양 손 사이에 둡니다. 라켓은 전방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죠. 라켓은 나가면서 어느쪽 손에 닿아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 파워도 없고 킬러 포핸드로 칠 수가 없죠.
닉 "그러니까 너희들이 조금만 더 세게 칠 수 있고, 미끄러지듯이 발을 움직이고, 라켓에 가속을 붙여서 평소보다 7-8cm만 높은 지점에서 칠 수 있다면..... 그것이 발전하고 있는 거고 그래 내가 원하는거야.
제 수업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최우수 강습생중의 하나입니다. 7년동안 데리고 있었죠. 그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다 비즈니스죠. 저 사람들 모두 목적을 가지고 여기에 와 있는 겁니다. 목적이 달성되면 연습은 끝인거에요. 목적이 킬러 포핸드건 뭐건 간에 말이에요."
토미 하스(ATP랭킹 11위 2002년)
닉 "하나, 둘, 셋, 훌륭해! 넷, 라인쪽으로! 하나, 팔을 좀 더 안쪽으로 둘, 무게를 실어봐! 완벽해! 치고, 빠지고... 잠깐! 훌륭해~ 지금보다 더 잘 칠 수는 없을거야. 자 이제 느린 동작으로... 들어서 팔은 안쪽으로 하고 치는거야~! 힘은 반만 들여서... 천천히~ 훌륭해~ 그래~! 완벽해~ 더 세게 치지는 말고~ 그래! 자 이제 똑같은 자세로 라켓만 빨리 움직여봐~ 하나, 둘, 완벽해~"
X의 주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요리사 X는 아침식사 특선을 제공하겠습니다. 신선한 오렌지 주스와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올바른 스윙
킬러 포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들어갈 확률도 높아야 겠지? 타격지점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어. 라켓에 엄청난 가속을 붙일 수 있는 선수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칠수도 있는 것이고, 전형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선수들은 좀 더 앞에서 치려로 할 것이야. 하지만 다 라켓의 속도에 달려있는거야.
여기 스윙라인을 연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손으로 스윙연습)
지렛대 원리를 사용하라.
서커스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대를 사용하는 것처럼 테니스에서도 타격을 가하는 팔뿐만 아니라, 반대편 팔도 사용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무기의 장전
중심잡기
닉 "너무 세게 치지마~ 자~ 이걸 잊지 말라고~ 우리는 강한 포핸드를 치면서 5개중에 1개 들어가길 바라고 치는게 아니야~ 5개중에 5개 모두 들어가라고 치는 거지. 아니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힘의 유지
닉 "어떻게 구부리고 다리를 사용하는지를 잘봐~. 저것이 바로 너희들이 해야 하는 거야~! 다리를 사용하라고~"
X는 더 이상 트로피를 위한 경기를 하지 않는다.
닉 "킬러 포핸드를 치고 싶다면 그렇게 보이고 행동해야 합니다. 다 태도에 달린거죠. 입는 것도 신경쓰면 좋고요. 새 유니폼, 썬글라스. 바로 이 사람입니다. 사비에르 말리스!!! 그러니까 킬러 포핸드는 패키지 무기입니다. 전투기처럼 말이죠.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들을 쳐내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구요."
여기 보시다시피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실험대상들을 상대로 연구중입니다. 우선 그립부터 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그립중에 정확한 그립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죠. 탄탄한 기초를 쌓는것도 물론 하고 있고요. 첫 반응동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탄탄한 기초를 위해 취해야 하는 정확한 자세가 무엇인지 말이죠. 공을 치는 자세는 파워와 균형 그리고 상대의 눈속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오픈 스탠스와 뉴트럴 스탠스가 있죠. 라켓의 가속도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건 테스트도 하고 있습니다. 스트로크와 유사하기 때문이죠. 반대쪽 팔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반대쪽 팔과 지렛대의 원리요. 이 과정들을 마스터 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면 당신은 킬러 포핸드를 가진자로 알려질 것 입니다.
첫댓글 딱..제가 추구하는 포핸드네요~! ㅋㅋㅋㅋ
올포원? ㅋㅋㅋ
@ray(김래륜) 강력하지만 10개중에 9개 이상 들어가는 포핸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