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방이 봄향기로 그득 합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야생화 중 비교적 아실만 한 것들 올립니다.
봄을 좀 더 느끼시라고 올립니다^^~
아래는 '미국제비꽃'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데 도농원 내에는 안보이더라구요.
'자주 괴불주머니'
역시나 눈에 잘 띕니다.
꽃이 엇갈려 피어나면서 마치 우리네 할머니들의 노리개 였던 괴불주머니와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풍로초'
자그마한 꽃인데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웁니다.
겨울에는 화분째 거실에 들여놓고 영상기온 수준이면 겨울을 납니다.
작은꽃들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입맛이 딱 인 야생화 이지요.
'앵두꽃'
벗꽃 구경하듯이 쳐다봅니다.
'금낭화'
꽃이 피면 왜 금낭화 라 부르는 지 알 수 있지요^^~
'큰 꿩의 비름'
꽃도 꽃이지만 그 자체의 자태로 감상이 가능한 야생화 입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작은 꿩의 비름 이란 놈도 있어요.
옆으로 나오는 가지를 툭 떼어 옮겨심으면 죽는일 없이 잘 큽니다.
노지에서 한 겨울 영하 20~30도에도 끄덕 없지요.
'돌단풍'
잎이 단풍입 닮았지요?
주로 공원의 바위틈 사이에 어울립니다.
여기는 여러가지를 키우고 있는 곳입니다.
엉겅퀴도 보이고, 나리꽃 여러종류, 벌개미취, 접시꽃, 이질풀 등등이 보입니다.
'비비추'
연두색 잎이 압권입니다.
곧 보라색 꽃이 피지요.
'벌개미취'
국화과의 야생화인데
대규모로 들녁에 키우기도 합니다.
보랏빛의 꽃이 구절초, 쑥부쟁이 등과 구분하는 기준이기도 하지요.
'조팝나무'
출근길에 청개천에서 찍었습니다.
벗꽃과 비슷하게 피고 집니다.
조금있으면 이팝나무가 꽃을 피울겁니다.
청개천에 여러마리 보이는 데,
황새인가?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