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레아(미륵)의 가르침
영혼의 힘을 찾은 자!
사랑하는 영혼들이여, 그대들은 존재이며, 우주를 존재케 한 궁극적 원인자인 존재이니라.
그대들의 삶은 존재인 의식의 지혜로서 창조주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가는 신성한 창조자인 신인 것이다. 이 신적인 불멸의 원리가 그대들이며, 창조주인 사랑의 빛인 것이니라.
인간들의 세계 또한 빛의 세계요, 열반의 세계다. 단지 고유한 본질의 학습에 의해 주어진 거룩한 공간이니라. 그러나 물질적 우주 또한 근본인 영의 에너지가 법칙을 적용 받아 형태로 나타난 것일 뿐이니라. 고로 생명의 근본인 영과 물질은 다름 아닌 하나이니라.
인간의 육체 또한 영의 근본 에너지가 변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이 육체 또한 영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니라. 이 영은 육체를 이루는 실체이자, 육체의 생명력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자신과 하나를 이룬다. 이 생명의 본질은 내면에 존재하는 진아, 영혼, 신성, 불성, 신아라고 불리우는 것이니라. 그러나 진아는 내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외면에서도 똑같이 존재하는 것이니라.
고로 삶에서의 깨달음은 이 육신과 영혼의 완벽한 조화로서 하나를 이루는 것, 신체의 완성이요. 이 신체의 완성이야말로 본성에 입각한 상태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에, 오직 실체 하나만을 이야기 할 뿐이니라.
이 궁극적인 법의 창조주를 이루고 있는 의식인 영혼은 육체 즉 신체속에 거하면서, 물질적 삶을 통하여 오직 영적인 바탕에 두어 지혜를 창조한다. 이러한 수없는 삶을 통하여 궁극적 원인인 법과 완전한 상태를, 완전한 의식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곧 승격, 붓다, 그리스도, 완전한 깨달음이라 한다. 이때 물질적 관습으로 주어졌던 죽음, 노화, 질병, 삶 자체는 완전히 사라져 본연의 참진아의 발현인 존재의 의식 자체가 되는 것이니라. 이때 그대들은 본래의 유산인 전체이니라.
그대들의 오감으로 보고 느끼는 대상들의 생김을 보고 그 어떤 심판을 하려 하지 말라. 그리하면 거짓된 영상이 삶의 에너지로 나타나, 그대들을 불안케 하며, 투쟁하게 할 것이니라. 그러나 그대들의 사고가 오직 본질적 실체에 머물 때, 보이고 느끼는 대상물은 오직 하나의 아름다운 신성의 진동으로 그대들의 가슴을 진동시킬 것이니라.
그대들은 영혼이다. 영혼은 신이며, 창조주를 이루는 원인이니라.
오직 불멸의 이름인 영혼, 이 속에서만이 하나 속에 존재한 전지전능한 힘과 하나가 되리라. 이 속에 무한한 힘의 길이 있느니라. 이미 그대들은 영원한 생명력인 의식의 통로이니라.
영혼 즉 신에게는 죽음, 질병, 노화, 전쟁, 욕망, 번뇌, 집착, 종파주의, 분노, 이기심, 민족 우월주의는 존재치 않는다. 이러한 모든 어둠(카르마)의 요소들은 인간의 본질인 신, 신성, 불성, 진아를 철저히 인식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환영들이다. 이 환영을 벗어버리려고 노력하지 말라.
오직 그대들의 본질은 불멸의 신, 진아이기에, 신(진아:眞我)에게는 본래 어둠적 요소들이 존재치 않는다. 오직 신, 진아만을 철저히 인정하여라. 신, 진아는 반드시 스스로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인식해줄 때만이 이 어둠의 요소들을 뚫고 삶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되어 있다. 이 때부터 본성 즉 , 신, 진아를 감싸고 있던 낮은 사고, 어둠의 영상체(카르마)들은 분열을 통해 빛의식으로 승화된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그 힘이 근원과 일체의식의 교감 속에서 나타나는 불멸의 생명력임을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신성한 빛, 생명력, 진동, 지혜가 자신의 모든 것임을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변화와 기적은 자신에게 주어진 영혼의 고유한 유산임을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자신은 영원히 빛 속에, 사랑 속에, 존재하는 불변의 진리임을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자신의 본질은 빛, 진동, 지혜의 독특한 성품의 결정체로 이루어진 사랑의 의식임을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자신이 종교나 육신의 제약에 갇혀 사는 존재가 아님을 안다. 모든 존재가 곧 자신이며, 법신, 불성, 하느님이며. 신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반드시 채식을 하며,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여정과 존재하는 생명의 이름들이 곧 자신이라는 진리를 안다.
영혼의 힘을 찾은 자는 자신은 거룩한 신이며, 그 신성한 빛의 진동을 모든 생명력들에게 나누어 주는 창조주의 매체라는 진리를 안다.
《미륵금강삼매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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