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무료 서비스!
치매환자 실종 방지위한 지문인식, 지킴이 폰, 인식표를 무료 보급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환자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배회 증상 또는 향후 발생 가능한 배회에 대비하여 치매환자의 실종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문인식, 지킴이 폰,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은 실종되면 집을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문인식은 사전에 경찰서에 지문을 등록하여 실종을 막는 것으로 은평구 서부경찰서 및 은평경찰서와 협력하여 센터에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서 직원이 센터로 오기 때문에 치매진단서를 가지고 경찰서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센터 이용 시 편리하게 등록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사전지문인식을 해두면 일반 실종보다 빠른 시일 내에 집을 찾을 수가 있어서 귀가가 빠르며 실종을 예방할 수 있다.
지킴이 폰 지원은 배회 및 응급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손목 시계형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뿐만 아니라 음성통화, 문자 수신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에게 지원 가능하다.
인식표는 배회어르신 의복에 부착하는 형태로, 세탁이 가능하고 어르신의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안내기관 연락처와 고유번호가 인식표에 표기된다.
현재까지 배회예방 서비스를 신청한 대상자는 555명으로 치매지원센터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다.
은평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다방면으로 치매어르신 실종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