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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friends,
Bees are vanishing. These industrious creatures that bring us almost one out of every three bites of our food are being sprayed with chemicals that are 6,000 times more toxic to them than DDT! But finally the US government could take action to ban these bee-killing poisons.
Let’s make this the moment for bees!
After 10 years of lobbying, the agency that has the power to ban toxins just opened a public comment period to determine the fate of a major bee-killing chemical. But the agrichemical companies will use their big PR budgets to drown out the science and citizens' voices. A massive call from this community, in partnership with beekeepers, farmers, and scientists, is urgently needed to be the voice for bees.
Our community is already winning on this in the EU. If we can get a ban in the US, it will have a global ripple effect to get rid of these chemicals. Let’s be the voice that stops the collapse of bees worldwide. Click below and tell everyone:
https://secure.avaaz.org/en/
Neonicotinoids -- the pesticides threatening bees -- are a vicious neurotoxin used on 100 million acres of farmland, lawns, and gardens across the US. Bees can’t avoid them because they are everywhere. They spread through soil and water, and cannot be washed off of food. A government study even found them in 29% of baby food!
The US is considering action after releasing a study showing that one of the most common neonics is “very highly toxic to adult honey bees.” But without pressure the government may only limit the use of these toxins -- even though studies show that low doses can disrupt bees' learning, memory and motor functions. We’ve already begun by funding leading scientists and engaging stakeholders. Now is the time for millions of voices to demand the US environment agency and the White House stop the use of these dangerous chemicals altogether.
꿀벌이 사라지고있다. 우리 음식의 매 3 바이트에서 우리에게 거의 하나를 가지고 이러한 근면 한 생물은 6,000 시간이 DDT보다 그들에게 더 많은 독성 화학 물질을 뿌리면되고있다! 그러나 결국 미국 정부는 이러한 꿀벌 죽이는 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의이 꿀벌의 순간을 만들어 보자!
로비 10 년 후, 독소를 금지 할 수있는 권한이있는 기관은 주요 꿀벌 죽이는 화학 물질의 운명을 결정하는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열었다. 그러나 농약 회사는 과학 및 시민의 목소리를 익사 그들의 큰 홍보 예산을 사용합니다. 양봉, 농부, 과학자와 협력이 지역 사회에서 대규모 호출, 긴급 꿀벌의 음성으로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이미 유럽 연합 (EU)이에 승리. 우리는 미국에 금지를 얻을 수 있다면, 이러한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글로벌 파급 효과를 가질 것이다. 의 전세계 꿀벌의 붕괴를 중지 음성하자. 아래를 클릭하고 모든 사람에게 :
https://secure.avaaz.org/en/save_the_bees_global_2016sam/?bYJpEcb&v=71926&cl=9333823009
Neonicotinoids - 꿀벌을 위협하는 농약 - 미국 전역 100 만 농지, 잔디의 에이커의 정원에 사용되는 악순환의 신경 독소입니다. 그들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꿀벌을 피할 수 없다. 그들은 토양과 물을 통해 확산, 음식 떨어져 세척 할 수 없습니다. 정부의 연구도 이유식의 29 %에서 그들을 발견!
". 성인 꿀벌 매우 독성이 강한"US 가장 일반적인 neonics 중 하나 인 것을 보여주는 연구를 해제 한 후 작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압력없이 정부 만이 독소의 사용을 제한 할 수있다 - 연구 저용량 보여에도 꿀벌의 학습, 기억과 운동 기능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선도적 인 과학자 자금 및 이해 관계자 참여에 의해 시작했습니다. 이제 목소리 수백만 미국 환경 기관을 요구하고 백악관은 모두 이러한 위험한 화학 물질의 사용을 중지하는 시간이다.
아래의 사이트에 가면 네오니코티노이드 사용을 반대하는 서명을 할 수 있다.
서명하러 가기
https://secure.avaaz.org/en/save_the_bees_global_2016sam/?fYJpEcb&pv=298
< 다른 글들>
벌들이 사라지는지 이유, 벌들과 생활하는 양봉인들의 추리, 그리고 학자들을 매수하여 현장의 경험을 묵살하려는 대자본가... 미국뿐 아니라 우리 문제이기도 합니다. 문제의 네오니코노이드, 설폭세플러 모두 한국에서 시판 중.http://newsam.mediaon.co.kr/ezview/article_main.html?no=5628
원문 출처: http://earthjustice.org/features/the-perfect-crime
군집 붕괴 장애(Colony Collapse Disorder,CCD)라 알려진 꿀벌 군체들이 죽어 나가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목격되고 있다. 많은 양봉인들은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s)라 불리는 특정 살충제 제품군이 벌들을 병들어 죽게한다 믿는다. 초대형 생화학 업체들은 살충제로 무수한 생명체들을 학살한다. 그러나 처벌 받지 않네? (사진 22개)
외로운 벌 한마리가 벌통 위에서 비행 중 - 캘리포니아주 캘러베라스 카운티.
크리스 조단-블라치/ 지구정의대
1 2005년 미국 내 양봉업자들은 그들의 벌집통을 개봉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기대했던 벌과 꿀 가득 대신 비실비실 몇 마리 수펄과 여왕벌이 그 무덤 주위를 기어다니고 있지 않은가? 꽃으로부터 화분과 넥타를 공급하는 생명줄인 일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상태였다.
벌 군체가 사라지는 것은 양봉 역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2000년대 중반의 벌 개체수 감소는 놀라자빠질 만한 수준이었으며, 학자들은 미국 전체 꿀벌의 1/3이 사라졌다고 추정했다.
열심히 일하는 벌들 - 매인주 포틀랜드 .
제이슨 스밋뜨 / 지구정의대
2 과학자들이 군집 붕괴 장애(Colony Collapse Disorder, CCD)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지 8년이 지난 지금, 전례없는 벌들의 집단 괴멸은 양봉업자들로 하여금 사악한 어떤 것들이 벌들의 세계를 바꿔놓았는지를 곰곰히 분석하도록 이끌어 내었다.
CCD의 원인은 (진드기 감염이나 세균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세계 양봉업자들은 주범으로 네오니코노이드라 알려진 살충제 무리들을 꼽고 있다. 이 화학 약품들은 1990년대 후반 시장에 나타났으며, 2000년대에 들어 옥수수 농사(미국 넘버1 캐시 작물)에 사용 허가가 떨어졌다. 현재 미국에 심는 옥수수 종자의 90%는 독일 농화학 회사 바이에르(Bayer- 아스피린 만든 그 회사 맞음)의 네오니코티노이드 코팅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화학약품 사용 증가와 더불어, 미국 옥수수 벨트(오하이오,일리노이, 미시간 등 오대호 남부 평원 지역) 지역의 벌꿀 생산이 급격히 감소했다.
작업 중인 양봉인 - 플로리다 우마틸야.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3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더 독하지만 덜 체계적인 유기인산화합물 계열 살충제들을 대체하여왔다. 유기인산계 살충제의 효과는 대개 벌통 주변 수 많은 죽은 벌들로 확인된다. 군붕장(CCD)의 경우, 죽음이 확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대부분의 벌들이 사라져 버린다.
많은 연구들은 네오니코티노이드는 소량 복용만으로도 벌의 방향 감각 능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 살충제와 접촉한 일벌들이 방향 감각을 잃어 계속 비행하므로 들판에서 길을 잃고 마는 것이다. 이는 연료 다 떨어진 자동차가 멈춰서는 것과 마찬가지다. 벌통에 먹이를 공급하는 일벌들의 손상으로, 전체 군집이 굶주림에 고통받게 된다.
양봉인 빌 로디즈씨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4 빌 로디즈씨는 전직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플로리다 양봉인이다. 1970년대 이래로 그는 위스컨신, 다코타, 캘리포니아를 거쳐 다시 고향 플로리다로 되돌아오는 여행을 벌들과 함께 해 왔다. 화학 회사들은 네오니코노이드는 군붕장(CCD)과 관계 없으며, 대신 바로아(varroa) 진드기 감염, 굶어 죽음, 심지어는 양봉인이 부주의한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벌통들 - 플로리다주 우마틸야에서.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5 양봉업 세계에서 연 평균 어느 정도의 군집 붕괴는 예상할 수 있다. 붕괴된 벌통의 손실 보충을 위해 양봉인은 보통 건강한 군집을 둘로 나누고 여왕벌을 새로 만든 벌통에 넣어 구슬린다. 로디즈씨는 "가을에 쪼갠 벌 군체는 겨울이 지나면 다시 기력을 회복하여 다음 가을엔 겨울을 넘길만큼 충분한 꿀을 생산해 냈다"말한다.
문제의 2005년 그는 벌 군체를 나눴다. 그리고 예전과 같지 않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로디스씨는 “벌들은 우린 더이상 꿀 만드는 걸 원하지 않는다, 증식하길 원하지 않는다 말하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하던 대로 군체를 나누고 대체 음식(보통 설탕물)을 먹였어요. 하지만 벌들은 운동하지 않네요. 양봉인들은 벌들의 세상에 무슨일이 생긴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었죠.”
양봉인이 수송을 기다리며 적재되어 있는 벌통 주변으로 연기를 뿌리고 있다.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6 아몬드는 열매 맺기 위한 수분 작용을 꿀벌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 전세계 아몬드 생산 거의 82%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는 $ 23억(2조 3천억 원) 가치의 아몬드 꽃을 수분하기 위해 다른 주들에서 꿀벌들을 들여와야만 한다.
2005년 여름의 끝자락에 16대 트럭(semi-truck, 혹은 트레일러) 분량에 달하는 벌통을 사우스 다코타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하여 아몬드 꿀을 채취할 계획이었다. 옮기기 직전, 로디스씨는 사우스 다코타주의 고용인으로부터 벌들이 이상해 보인다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이미 맺은 계약 때문에 이동시킬 수 밖에 없었다.
양봉인 빌 로디즈씨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7 캘리포니아에 도착하자마자, 로디즈씨는 벌통부터 살폈다. 이상한 벌통에 표시하고 몇 주 뒤에 돌아와 다시 살폈다. 로디즈씨는 “벌통들은 전적으로 달라 보였어요. 마치 무언가가 벌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게 뭔지 우리는 당췌 생각해낼 수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그는 네오니코티노이드란 화학 제품이 2004년 해바라기에 사용 허가 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캘리포니아로 오기 직전 사우스 다코타 주에서 만발했던 녀석들이다. 2005년 캘리포니아에 보낸 16대 분량의 벌통 중에서 평년 비교 2대 분량 정도만 아몬드 수분을 했을 뿐이다. 로디즈씨는 그 해 손실이 $80만(8억 원) ~ $90만(9억 원) 정도라 추산한다.
캘리포니아 체리 과수원에서 양봉인 제프 앤더슨씨가 그의 벌들을 걱정하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8 캘리포니아-미네소타 벌꿀 농장 소유자 제프 앤더슨씨는 “양봉인들은 '군집 붕괴 장애(CCD)'란 그 용어를 혐오합니다" 말한다. 벌들을 죽음으로 이르게하는 것은 장애 혹은 질병이 아니라고 그는 추리한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키우는 모든 작물 위에 뿌려지는 체계적인 살충제 때문입니다.” 앤더슨씨는 양봉업 책무 위원회(Pollinator Stewardship Council)에 가입하였으며, 다른 양봉업 조합, 그리고 지구정의대(Earthjustice)와 더불어 소송에 참여 중이다. 이는 벌들에게 극심한 독성을 보이는 설폭세플러(sulfoxaflor), 네오니코티노이드에 대한 미 환경청(EPA)의 승인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것이다.
봄 꽃 만발한 캘리포니아에서 앤더슨씨가 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9 앤더슨씨는 땅콩과 과일 나무들이 꽃 피우는 봄철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낸다. 아몬드 꽃이 만발하는 이른 봄, 미 전역에서 전체 꿀벌의 절반에 달하는 160만 꿀벌 군체가 캘리포니아 과수원에서 정열적으로 수분 활동을 한다. 앤더슨씨는 아몬드 시즌이 끝나면 그의 모든 벌들을 체리 과수원 근처로 옮기곤 했다. 그러나 현재 그가 미네소타주에서 다루고 있는 살충제 문제(소송) 때문에, 벌들에게 휴식과 독을 제거할 기회를 줄겸 농업 지역이 아닌 야생 지역에 벌들을 풀어 놓기로 결정했다.
앤더슨씨가 벌통을 살피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0 앤더슨씨는 캘리포니아와 미네소타에서 양봉일을 하며, 중서부 지역 벌들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말한다. 대평원 지역의 농약 범벅 뿐만 아니라, 전통 농법과 멀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여러 작물을 소규모로 돌려 심기보단 옥수수 혹은 대두 같은 단일 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것이다.
“환경은 점점 독으로 가득차고 아픈 벌들은 꿀을 만들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살충제 때문입니다만 단일 경작은 벌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짧은 개화기를 제외하면 사막이나 마찬가지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체리 꽃 사이를 비행 중인 꿀벌 - 캘리포니아 스탁턴.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1 벌들은 전하(electromagnetic charge)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벌들을 움직이는 약한 자석으로 만든다. 이 자석들이 꽃가루를 묻혀 꽃에서 꽃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나무들이 증식(열매 맺기)한다. 1 에이커 면적의 과수원에서 수분이 이뤄지기 위해 벌통 2개(약 6만 마리)가 필요하다.
어떤 계산에 의하면 미국 음식들 중 1/3 이 나비와 벌과 같은 수분 매개체에 의존한다고 한다. 특히 꿀벌은 식품 섭취 중에서 가장 건강한 부분을 구성하는 수퍼 음식들- 딸기, 땅콩, 아보카도, 그리고 색색의 영양소 풍부한 과일과 채소들-을 수분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일벌들로 둘러쌓인 건강한 벌집.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2 건강한 벌 군집은 3만 마리의 벌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94%는 암컷 일벌이다.
일벌의 임무는 꽃으로 나가 꽃술에서 넥타를 수집하여 다시 집단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다. 벌의 입에서 분비되는 효소와 섞여진 넥타는 벌통 내 각각 벌집(육각형)에 저장된다. 넥타는 자연적으로 높은 수분 함량을 보이지만, 벌들은 벌집 주변에서 날개짓을 하여 과도한 수분을 증발시킨다. 일단 액상 상태에서 끈적한 시럽 형태로 변하면, 벌들은 벌집 구멍을 밀랍(왁스)으로 덮어버린다. 꽃이 피지 않는 긴 겨울 동안에, 벌들은 저장한 꿀로 연명한다.
내부의 여왕벌을 부화시키려한 건강하지 않은 벌집.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3 알이 놓여진 번식 패턴이 듬성듬성하고 고르지 않다면, 이는 아프거나 나이든 여왕벌을 의미한다. 여왕벌이 손상을 입었다고 집단이 판단하면, 그 여왕벌은 벌통에서 쫓겨나고 벌들은 새로운 여왕벌을 받아들인다.
벌집 중앙부가 다소의 손상을 보여준다면 이 벌 집단은 새로운 여왕을 부화시키려 노력한 증거이다. (사진 참고, 여왕벌 애벌레에게 로얄젤리라 불리는 특별 음식을 풍부히 공급하는 과정에서 에벌레 방 주위가 찌그러짐) 이 경우 꿀 생산량이 줄어드므로 양봉인들은 벌들이 자체 여왕벌을 키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따라서 양봉인들은 부화 패턴을 살펴 약한 여왕벌이라 판단되면, 이를 건강한 다른 여왕벌로 바꾸어 놓는다.
제프 앤더슨씨는 여왕벌들이 과거에는 2~3년 정도 살았지만, 현재는 고작 6달 정도만 버틴다고 말한다.
앤더슨씨 가족이 벌통 틈바구니에서 일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4 벌통 손실분을 보충하기 위해, 앤더슨씨는 보통 25~30%의 벌집들을 분리하고 새 여왕벌을 들여 숫자를 일정하게 해 왔다. 군붕장(CCD) 이후, 그는 집단 분리 숫자를 110~130%로 상향 조정해야 했는데, 이는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이미 분리한 벌 개체들을 다시 한 번 분리해야 했음을 의미한다.
벌들이 건강하다면 한 명의 양봉인은 벌통 1000개 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앤더슨씨는 말한다. 군붕장(CCD) 증상 이후, 한 명의 양봉인은 벌통 500개만 간신히 죽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양봉인 빌 앤더슨(오른쪽)씨가 그의 아들 카일(왼쪽), 제레미(중간)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5 앤더슨씨는 그의 자녀 몇 명을 그의 양봉업 종사자로 등록시켰다. 그는 양봉일을 그의 장인으로부터 물려받았고, 그의 아들들이 가족 전통을 계승/부흥 시키길 바란다. 하지만 그는 양봉업의 미래에 대해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현재 세 아들이 나와 일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도 양봉인 사업주가 되길 원한다 말하지 않습니다.”
앤더슨씨는 1976년 이래 양봉업에 종사해 왔으며, 최근 몇 년에 겪은 수준의 급격한 벌집 손상을 겪은 적이 없다. 지난 겨울, 그는 벌 군체의 67%를 잃었다. 2005년 이전 겨우내 전형적인 벌 군체 손실은 약 6% 였다.
양봉인 스티브 일라이스씨.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16 미네소타 양봉인 스티브 일라이스씨는 건강하다 생각하는 벌통들을 캘리포니아로 보냈건만, 벌들은 곧 비실해지고 말았다. 벌들의 건강을 되돌리려 그는 올해에만 $2만 (2천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했다. 캘리포니아 남부 꿀벌 스페셜리스트에게 비실해진 벌통 450개를 보냈지만 그 중 280개만 살아 남았다. 그의 벌집들 중 40개 만이 아몬드 꽃 수분이 가능으며, 90%의 경제적 손실을 의미했다.
일라이스씨는 “나는 양봉과 사랑에 빠졌어요, 그리고 이 결혼에서 벗어나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말했다. “물론 실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지요. 사업을 줄이고 취미 생활로 양봉인이 되기로 마음먹은게 아니라면 여기서 얼마나 더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까?”
벌들 - 플로리다 우마틸야.
멜리사 라이틀 / 지구정의대
17 일라이스씨는 네오니코티노이드에 노출된 벌들을 암 환자에 비유한다. 벌들이 그 화학 제품 때문에 곧장 죽지 않는다 하여도, 그들의 면역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여타 2차 질환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
일라이스씨는 “벌들에게 이 화학 제품들이 노출되면, 아프게 만들고 또 미치게 만듭니다,"라고 말한다. “방향감각을 상실합니다. 이리저리 날뜁니다. 이유없이 침을 쏘아 자살합니다. 그런 벌들과 같이 일하기 힘듭니다. 양봉인을 가장 우울하게 만드는 일이죠.”
양봉인 에린 맥그리거-포브즈씨.
제이슨 스밋뜨 / 지구정의대
18 네오니코노이드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은 양봉업자들 뿐만이 아니다. 에린 맥그리거-포브즈씨는 이익보다는 취미로 하는 소규모의 도시 양봉인이다(매인주 거주). 그녀의 뒷마당 벌들은 이웃 주민들의 화초들을 수분하여, 100 개의 벌통에서 매년 7,000 ~10,000 파운드의 꿀을 생산, 지역 상점에 판매한다.
양봉인 에린 맥그리거-포브즈씨.
제이슨 스밋뜨 / 지구정의대
19 맥그리거-포브즈씨의 벌들은 대형 농장의 맹독성 농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받지 않지만, 다른 종류의 위협에 취약하다. 도시 주민들은 자신들의 정원에 심는 화초가 어떤 공정으로 생산되는지 알지 못하며, 대부분 살충제 처리(Pesticide-doused)된 것들이다.
홈 디포(Home Depot), 로우'즈(Lowe's) 혹은 여타 많은 원예 작물/기구 상점들에서 구입 가능한 화초들은 이미 네오니코티노이드 처리가 되어 있다. 잔디밭에 쓰이는 화학 비료는 흔히 잡초 제거 물질들을 포함하는데, 이들은 몇 년 동안이고 토양 속에 남아 있다. 벌들은 잔디 풀과는 관계가 없지만, 만약 집 주인이 꽃밭으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흙을 갈아 없는다면 벌들에게 노출될 것이다.
맥그리거-포브즈씨는 “정원에 꽃을 심는 집주인들은 벌들을 돕고 있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벌들에게 유독한 식물을 심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양봉인 맥사인 & 찰스 월터스 부부.
로라 앤트림 캐스키 / 지구정의대
20 찰스 월터스(남편), 맥사인 월터스(부인) 부부는 2013년 올해의 웨스트 버지니아 양봉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250개 벌통을 키우며, 꿀과 밀납제품을 생산한다. 여왕벌들을 따로 키워서 취미 양봉인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그들은 과수원을 피하고자 애팔래치아 산맥 자연 보호 지역을 따라 벌들과 함께 가을에는 뉴욕주까지 올라가 goldenrod(미역취?), 국화 꽃가루를 먹입니다. 그러나 도시의 확대, 네오니코티노이드와 같은 체계적인 독소 사용 증가는 그에게 항상 근심거리이다.
월터씨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한다.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날수록, 우린 더욱 더 많은 개발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포위당했어요.”
키글리 박사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그녀의 집 뒷마당에 있는 벌통을 변호사 그렉 로리씨에게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21 지구정의대는 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벌과 환경, 그리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살충제 관련 몇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설폭세플러(sulfoxaflor) 승인 관련 미 환경청(EPA) 고소를 담당하는 지구정의대 변호사 그렉 로리(Greg Loarie)씨는 살충제 박사 수잔 키글리(Susan Kegley)씨의 도움을 받고 있다. 키글리씨는 네오니코티노이드의 향상된 규제를 위해 캘리포니아 농약 규제 부서를 압박 중이다.
로리씨는 “마지막에 가서, 꿀벌 위기는 인류 보건 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벌들을 보호할 수 없다면, 가장 풍부한 영양을 제공하는 음식 피라미드의 상층부와 작별 키스를 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 지구 정의대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가 아닙니다”.
제프 앤더슨(캘리포니아 양봉인)의 딸 앨리사 앤더슨이 어린 벌을 들고 있다.
크리스 조단-블라치 / 지구정의대
22 뒷마당 양봉인 에린 맥그리거-포브즈씨는 “벌은 꿀을 만들 줄 알고, 또한 인류 생존을 좌지할 수 있기에 곤충 세계의 위대한 소통자입니다,”라고 말한다.
“식물들은 벌들을 고용하여 그들의 증식을 맡겼고, 벌과 여타 야생 곤충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하여 양봉인들이 고용된 것입니다. 꿀벌은 꿀을 수집할 수 없는 다른 곤충들과는 달리 작은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2014년 5월 2일 발행
첫댓글 '네오니코티노이드'가 꿀벌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시판되는 성분인지 모르겠네요.
작년 한해 양봉분과의 활약을 옆에서 지켜보아서 인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독수리 오형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