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일곱 족속
신명기 7장 1-2절『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어떤 역사적인 사실과 연관하여 영적 교훈을 준다.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며, 이는 성도의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 되었다. 이는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의 영이 흙속에 갇히므로 인간이 된 것이다. 첫사람 아담이 육체가 되어 인간들에게 죽어야 할 죄의 몸을 주었고, 마지막 사람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므로 다 인간의 죄에 대해서 해결하신 것이다. 이게 세례이다. 물세례는 옛사람(죄)에 대해서 죽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혼은 더렵혀져서 인간의 노력으로 개선할 수 없다. 혼은 옷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불(성령)에 태워지고 하늘로부터 오는 옷(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한다. 창세기 35장 2절에서『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이게 성령 세례이다. 성령세례를 받는 자는 부활된 것이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부활이 이루어지면, 성도의 심령에 성전이 세워지고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심령 속에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과 같은 것이 남아 있어 이를 제거해야만 한다. 신명기 7장 1-2절에서 처럼 싸워 이기라는 것이다.
성도의 심령 속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것은 육체의 본성, 혈연관계, , 경험과 지식, 사상과 이념, 종교심, 자기의 의, 지배하고 싶은 욕망, 등이다. 이전의 “나” 라는 정체성이 바로 이 일곱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성도의 정체성은 하나님(엘로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성도가 되고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도 이 일곱가지의 악한 모습을 부셔야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로 이끌고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