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명절연휴 동안 찐 살 쉽게 뺄수 있을까?
= 급하게 찐 살은 금방 빠진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립니다. 섭취한
영양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혈액에는 늘 일정량의 당질과 지질이 존재하여 끊임없이 에너지로 이용
을 합니다. 이때 이 일정량 이상의 당질과 지질이 섭취가 되면 그때부터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글리코겐으로 합성하여 근육과 간에 먼저 저장을 하게 되고 평균 2주정도 안에 이것을 소모시키지 못하면 그제서야
체지방으로 변화합니다. 그런데 지방의 경우 혈액에 유지되는 양보다 과섭취되면 바로 체지방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어김
없이 체지방 분해를 통해서만 지방을 소모시킬수 있습니다. 만약 연휴 내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다면 아직 빠르게 소
모시킬 2주의 시간이 있는것입니다. 이것을 소모시킬 때 운동도 좋지만 지적활동도 큰 효과성이 있습니다. 의식의 작용,
즉 스트레스가 소모성 에너지인 이유는 스트레스 발생상황에서 마음을 보호하고 스트레스를 처리하여 현재의 상황을 회
복하고자 에너지가 쓰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커지면 커질수록 에너지 소모율이 높아지는 것이 마음이론 관점에서의
방어기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기존의 심리학에서도 오래전부터 근거를 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투쟁-도피현상이라고
불리우는 이 현상은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외부로부터 위험이 존재한다라고 인지하여 몸이 맞서 싸우거나 회피를 하고
자 혈중에 에너지가 모이게 됩니다. 영양소를 분해하여 혈중에 당을 모으게 되는데 실제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혈당수
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이것을 소모하지 못하면 인슐린 문제등의 신체문제를 일으키고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
서 이것을 무사히 소모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 킵다이어트의 원리입니다. 이런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연휴내 찐 살을
쉽게 소모시킬수 있는 기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상처받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을 소모시키려
단기 다이어트에 돌입하실 때 연휴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들(학업,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도 함께 극복 할 수 있는 방법
을 생각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것을 억압하시고 남겨두셨다가 더 큰 심리문제로 이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2. LCHF(저탄고지)다이어트에 대한 심리적 견해
= 저탄고지 식단은 간헐적 식단과 함께 식이요법의 다이어트의 유행을 선도하는 식단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쯤은 언급을 해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이유는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언쟁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의사분들은 이 식단이
위험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 식단을 진행하는 커뮤니티는 효과성이 매우 좋고 안전하다며 언쟁이 벌어집니다. 의사분들은
의학적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고, 커뮤니티 회원들은 실제로 경험해본 다이어트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저
는 마음이론에 입각한 심리적 관점에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식단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해보겠습니다. 신체가 에너지를 소비할때는 포도당 다음에 글리코겐, 그리고 체지방 순으로 소모가 일어납니다. 신체는 포
도당을 주원료로 사용하지만 만약 체내에 포도당과 글리코겐이 없다고 하면 체지방이 주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이
것을 케토시스 상태라고 하고 저탄고지 식단은 이러한 신체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케토시
스 상태 자체가 엄밀히 조난을 당해 음식섭취가 단절된 상황, 혹은 기아의 상태입니다. 주 전력이 손실되어 비상전력체계로
들어간 것과 같은것입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이 상태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야 하는게 저탄고지 식단
입니다. 제가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인간의 신체가 태고적부터 지금까지 존재 해오면서 포도당
을 주 원료로 쓰고 지방은 저장하여 비상원료로 쓰는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뇌는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
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근래에는 케토시스 상태에서 생성되는 케톤체도 뇌 사용 에너지의 70%를 지원한다는 논문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뇌질환과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는 논문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당 제한 다이어트로
인해 저혈당 쇼크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당 제한 다이어트를 마냥 긍정적으로는 생각할 수가 없게 됩니다. 물론 구체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시도를 하면 저혈당쇼크 까지는 이르지 않겠지만 인체가 케토시스 상태에 도달하기 까지 부작용이 일어나
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지럼증이나 사고혼란, 두통 등입니다. 저는 의학적 지식이 없기 때문에 논란에 참여할 생각이 없지만
심리적 관점에서 이것에 대해 언쟁이 일어나는 이유와 이러한 극단적 식단을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은 해 볼 수 있습니
다.
세상 모든 것은 중간을 지키는 것,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극단적으로 쏠리는 것이 훨씬 쉽고 에너지가
그렇게 치우치는 이유는, 남자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지속 될 때, 여자의 경우 과도한 상처작용을 치
료하지 못하고 지속 될 때 일어납니다. 상식적으로 기아 상태를 유지하는게 신체에 이롭다는 생각은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신체에 작용에 있어서는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의사입니다. 의대 진학의 어려움과 의사라는 직
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힘들다라는걸 알면서도 의사가 하는 충고에 반박하는 것은, 그 충고가 틀린것이고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 맞는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옳은것이어야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상처와 스트레스를 덮을수
있기 때문에 합리화를 하는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명확한 기준을 잃고서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가게 되면 나중에는 그 방
향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조화로운것인지는 알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것이 옳다
고 생각하는 위험한 현상이 벌어지게 되며 그 근본적인 이유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기준이 없다
는 것입니다. 존재가 보장이 되어야 다이어트를 하든, 심리안정을 찾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극단적으로 해본
사람으로서 이렇게 생존에 위협이 가는 식이요법은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당질을 제한하면 다이어트가 무척 쉽습니
다. 그러나 훗날 신진대사 기능과 호르몬기능 등에서 신체 건강이 엉망이 됩니다. 저 또한 이런현상을 겪으면서도 무엇이 사
실이고 맞는것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만일 심리가 회복되고 안정이 되면 사실은 사실로서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고 필요
에 의해 단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적용할수 있지만 위험범위까지 초과하지 않는 둥 다이어트에 빠져들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
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봤을 때 심리작용에 대한 것이 배제되면 다이어트 중 위험상황에 놓일 확률이 높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심리안정을 바탕으로 해서 생각해야 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3. 연애를 하면서 살이 찌는 이유?(연애 상황별 체형의 변화)
= 연애를 하면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둘 다 별로 변화가 없는 경우를 먼저 설명해 보자면, 연애를 시작하고 한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열정을 충족하게 되면 그 사람을 만나기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순리에 맞기는
합니다. 그런데 만약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것은 서로에게 별로 영향력이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둘다 연애전에는 모
델급의 몸매 였는데 연애후에도 그것이 유지된다면 직업적인 경우(모델, 트레이너 등)를 제외하고 일반인의 경우는 서로에
게 필요한 만큼의 목적만을 추구하고 나머지 사랑과 열정에 관련된 부분은 서로가 아닌 다른곳에서 충족을 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합니다. 질문처럼 남자친구, 여자친구 둘 다 몸매가 좋았다가 둘 다
살이 찌고, 둘 다 빼려고 노력하지만 먹고 놀기 바빠서 살을 빼기가 힘든 경우를 해석해 보자면 여자친구분은 관심이 남자
친구 분께 아주 충분히 충족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형에 대한 관심을 충족하고자 하는 심리가 사라지게 되고
또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한것입니다. 남자친구의 경우 여자친구와 함께 음식을 먹는 시간이 즐겁
습니다. 남자들은 자신이 사주는 음식을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무언가를 해주고 그것을 받는 상대가
좋아하는 모습에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여자친구와 먹고 즐기는것에 대해서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자분은 여자분께 큰 열정을 쏟고 있고 여자분은 남자분께 충분하게 관심을 느끼고 있는
알콩달콩할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살이 좀 찌고 잘 뺄수 없는것에 대해 문제라고 여길 필요는 없다고 봅
니다. 한편 생각을 좀 해볼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면서 여자분은 살이 계속 찌고 남자분은 일절 변화
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남자분이 체질적으로 살이 정말 잘 찌지 않는 체질일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남
자분은 어떠한 특정 목적으로 여자분을 만나고 있고 여자분은 남자분한테 관심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심에 대한 것을
음식섭취로 전환한 경우일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자분은 더더욱 살이 찐 외형을 자꾸 비하하게 되고 남자분께 집착하
며 연애에서는 계속 상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일반적으로 연애에 대한 충고를 하는 것이 ‘여자는 자신이 좋
아하는 남자보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런 남자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는 충족하고자 하는 관심을 바라면 바랄수록 상대로 하여금 관심을 받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상대와는 무관
하게 스스로의 중심을 잡고 심리안정과 함께 자신의 행복에 대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보여질 때 남자는 그것을 더욱 충족
시켜 주고 싶은 열정이 생겨나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의 경우에도 지금까지는 매우 좋지만 만약 갈수록 다이어트
에 집착하게 되고 외형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면 그때는 순조롭던 연애가 힘들어지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지금처럼 남자친구분과 함께 먹을 것을 즐겼듯이 운동을 재밌게 즐기면
됩니다. 이처럼 마음작용을 알지 못한체 무조건 외형에 대한 걱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고 심리적인 부분을 반드시 체
크해서 다이어트와 병행한다면 오래도록 예쁜 연애하실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4. 2주에 7kg 감량하는 방법(단기 다이어트의 심리)
= 단기 다이어트에 관련한 질문은 어느 다이어트 관련 게시판을 봐도 즐비합니다. 여러분의 체중이 과체중 이상일 때 2주안
에 7kg을 감량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이어트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내성정도에 맞아서 부작용이
없으면 안되고, 함량이 좀 더 높아서 부작용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칼로리 컷팅제는 상관이 없고 식욕억제만 되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탄수화물을 배제하고 무염식인 식단을 진행합니다. 모든 양념이 허용되지 않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진행
하되, 채소는 당근, 감자, 양파와 같은 뿌리채소는 제외되고 오로지 잎채소만 가능합니다. 운동은 따로 진행하지 않으셔도 됩
니다. 아마 일상을 버티시는 것 만으로도 힘겨우실 것입니다. 이렇게 2주를 진행하시면 과체중의 경우 7kg정도 감량이 됩니
다.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이렇게 쉽습니다. 그런데 이때 70%가량 빠진 것은 수분입니다. 수분과
부종이 빠지면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앞서 말씀드린 저탄고지 식단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변화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면 수분이 빠졌기 때문에 근손실과 피부노화가 일어나고 신진대사 기능은 크게 떨어지며
호르몬 작용도 불규칙해집니다. 만일 단기 다이어트로 원하는 목표치 만큼 감량하시고 중단을 하시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하
루에 1kg 이상씩 꼬박꼬박 증량되면서 2주후에는 감량 전의 체중보다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단기 다이어트로 인해 신
체기능이 많이 저하되고 불규칙해 지면서 소화도 잘 되지 않고 흡수율은 높아지는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생한 대비 결과에 대해 큰 상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가 아쉽기 때문에 단기 다이어트를 또 시작합니다. 이렇게
요요와 단기다이어트를 무한히 반복하게 되면서 몸과 심리 모두 만신창이가 되는 것이 2주에 7kg을 감량 할 수 있는 방법입
니다.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어떤 이유로 단기에 많은 감량을 하는가입니다. 어떤 필요에 의해 2주라는 시한부를 두고 다이어
트를 하게 되는데 엄밀히는 체중이 찐 상태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몇 번 반복해보신 분들은 극단적 다이어
트를 오래 유지 한다는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라는 것을 미리 알고 대체로 3개월 이전에 목표치에 도달하길 원합니다.
또한 자신의 외형을 마주 할 때마다 기억의 모든 상처가 외형에 집중되면서 상처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오래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처의 작용에 의해 극단적인 단기 다이어트를 선호하게 됩니다.
외형의 구색이 갖춰줘야 이루어지는 관계는 외형이 보잘 것 없어지면 목적과 관계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
장 먼저 생각하셔야 할 점은 자신의 몸과 자신의 심리상태입니다. 아무도 다이어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보상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부모님조차도 어떻게 해주실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안전과 회복에 대한 것은 결국
본인 스스로만이 지키고 이룰수 있다라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심리회복에 따른 심리안정이 되면 모든 상황에
대해 극단적이거나 급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여유가 생기며 얼마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나갈수 있느냐가 더
욱 중요해지게 됩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5. 출산이후로 운동 안하고 식이조절만으로 10kg 감량했다 요요가 온 줌마입니다. 몸 가벼워지고 피부 좋아지면
세상 행복할거 같은데 이런 심리는 뭔가요? 다이어트에 집착합니다.
= 심리문제가 발생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받게 되는 관심과 반응에 대해 매우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이어
트에 집착하게 되는것입니다. 10kg이 감량되었다가 요요가 왔기 때문에 거기에서도 상처가 발생하여 작용하고 있을것입니
다. 일반적으로는 아이를 낳고 살아가다 보면 아이를 키우면서도 주는 사랑에 대해 행복 감정이 많이 충족되게 되고 아내의
역할에서도 행복감정이 충족되기 때문에 외형에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사회적으로도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보면 아이 엄마 임에도 굉장히 늘씬한 모습을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많이 부럽다고 느껴지는데 엄밀히는 그 외형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거기에 사람들이 보이는 관심이 부러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자의 마음은 상처가 발생했을 때 그 본질을 이해하고 위로와 관심을 받아야만 상처를 무감정 내지는
행복의 감정으로 변화시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관심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게 되는것
입니다. 따라서 아내와 엄마의 역할로도 이러한 상처를 행복으로 전환시킬 관심이 충족되지 않고 있고 상처가 작용하고 있
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다이어트에 앞서 심리문제를 꼭 체크하시기를 바랍니다. 심리문제가 배제되는 다이어트는 요요와 다
이어트를 반복하면서 한도 끝도 없이 빠져들게 됩니다. 이럴 때 다이어트와 함께 심리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
가를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10대 여자아이들의 다이어트가 성인이 된 후 미치는 영향
= 10대의 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아닌 다이어트 행위 자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열풍이 부는 것은
10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심리가 작용 할 때는 다이어트를 잘 하지 않습니다. 요즘에 다이어트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심리를 유지 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원활한 교우관계와
부모님의 관계에서 상처와 스트레스를 힐링 할 수 있다면 건강한 심리가 작용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는 이런 관계에서 관심이 충족되지 않고 상처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할 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는 경우입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되면 그것을 부러워하는 친구들, 혹은 남
자친구들이 열렬한 관심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관심을 느껴본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 상처가 작용하면 가장 먼저 다이어트
를 시도하고 그때의 느껴봤던 관심을 충족하려고 합니다. 그것에서 관심을 충족 할 수 있다는 기준이 만들어지게 되는것입니
다. 그러면서 외형적관심을 1순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10대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생한 심리문제를 갖고 성장을 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는 반드시 심리장애로 이어집니다. 우울증이 발생하거나 다이어트 중독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지속이 되거
나 악화가 되었을때는 상처해리 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외형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실패하는 것이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패를 하면 성공에서 오는 관심에 대한 희열이 습득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번번히 실패를 하면 후에 교정을 해주면 되지만 외형적 관심을 느껴본 친구들은 상처가 발생할때마다 그쪽으로 전환이 되어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외형적 매력이 없다면 인간관계가 끊어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마저 하겠됩니
다. 이것은 어른들도 알고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다이어트인 경우
성인의 다이어트보다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7. 다이어트를 알리는 사람과 숨기는 사람의 심리차이
=어떤 유형이 심리문제가 심하고 어떤 유형이 덜 하냐라는 궁금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유형 모두 심리문제
는 똑같습니다. 두 유형 모두 상처의 작용으로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있는것인데, 알리는 경우는 공감을 얻고 외부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혹은 다이어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에게 상처가 작용할때는 상처를 공유
하고자 하는 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숨기는 경우는 딱 한가지 이유입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전반적인 것이 모두 상
처이기 때문에 창피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알리는것도, 실패하는것도 모두 상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알린
경우는 다이어트를 실패했을 때 알렸던 만큼의 피드백에 의한 상처가 더욱 커집니다. 따라서 뭐가 더 낫다고 볼 수 없고 중요
한 것은 두 경우 모두 계속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반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다이어트의 성공면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갖게 됩니다. 대체로 알리는 경우가 성공률이 높습니다. 외부에서 지지와
관심을 받기 때문에 그것이 긍정기분으로 작용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되새기게 되고 자신이 공약해놓은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성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외부적인 반응과 관심에 의해 다이어트를 성공한다고 해도 성
공이후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더욱 쉽게 요요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외부적인 도움에 의한 것은 그 도움이 사라졌을 때 자가적
으로 이룰수 있는 능력이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이전에 심리문제를 먼저 회복하여 자신 스스로 긍정감정을 유지할수 있게 된다면 외부적으로 인식되는 긍정
기분 없이도 부정감정에 의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요인이 많이 줄거들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