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천은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지만 실제 도자기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사뭇 설레임이 가득한 이유로 여늬일 제쳐두고 달려간 곳은 도자기마을 [여명요]이다.
시골길로 들어가는 곳이라 찾기 쉽진 않지만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발달되어 잘 안내해주어 쉽게 갈 수있다.
가족과 함께 휴일에 뜻깊은 체험여행을 하면서 가족과의 사랑을 더욱 더 느낄 수있지 않을까요~?
이천도자기체험마을 [여명요] http://www.ichundojagi.com/
홈사이트에서 미리 체험예약을 마치고 방문한다면 준비와 체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성남시에서 어린이 체험단이 도착하여 함께하는 도자기만들기가 드디어 시작이 되었고
선생님이 질문하는 문제에 자신있게 대답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즐겁게 우리도 체험을 시작했다.
가래떡 모양의 흙을 이용하여 만드는 연필꽂이는
한층한층 올라가면서 손가락으로 만져주며 도자기 모양을 만드는 모습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레빚기가 아닌 방법이라 신기하기만 하였다.
주걱으로 밑둥이를 두들겨주며 한층한층 정성들이는 도자기빚기...
즐겁고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물레빚기는 해보고 싶었지만 ....ㅎ
어린이들이 직접 손을대고 느껴보는 시간도 갖게 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우리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간절해 보였다.
정성스럽게 한층씩 올리며 가래기법을 이용하여 모양을 만들고 직접 만들어 보니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있어보람된 시간이었다.
드디어 정성들여 만들어낸 도자기.
굽는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완성품은 볼 수없었지만 뿌듯하기만 하였다.
도자기와 토기가 다른점을 물어보시는데 사실 잘 몰랐던 점을 알게 되었다.
토기는 500도 이상에서 굽지만 도자기는 1200도 이상에서 굽는 온도가 다르다고 한다.
처음엔 별로 호응을 보이지 않아 내심 걱정했던 6살박이 꼬마친구는 어느새 신이 나서 만들더니
곧 완성품을 내놓았다.
[이천도자기마을 여명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338번지
자 ~~~ 도자기체험을 마치고 이천하면 이천쌀밥이 유명하니
그 다음 체험을 위해 맛있는 이천쌀밥집으로 고고씽~~~~~
첫댓글 사랑과 영혼의 한장면이 절로 연출 되네요~^^
네...ㅎ 그러네요~~ 정말...ㅎㅎ
도자기 만들기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애기들이 도자기 만드는 재주가 참 좋더라구요 ?
저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이늠 손재주가 없어서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