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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 및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18일 오후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명정초 김길연 교사가 대상을 받았다. |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이사장 박도문)이 주관하는 '2014 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 및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18일 오후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승현 울산시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인사와 언론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울산명정초 김길연 교사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82년 9월 교육계에 입문한 김 교사는 경북 성주 중앙초, 울산 남목초·서부초·삼신초 등을 거쳐 현재 명정초까지 30여 년을 교직에 몸 담아 왔다. 특히 학생인성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 회복에 앞장서는 등 전인교육 및 학교교육발전에 앞장선 공로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2004년에 울산시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언양중 최지현(1년)군 등 14개 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은 지난 1995년 향토기업인 (주)대원에스앤피가 인재양성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지난 19년간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오다 2002년부터는 기존 장학사업과는 별개로 '울산참교육인대상'을 추가로 제정,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이번 김길연 교사가 12번째 수상자다. 박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스승상의 정립으로 교육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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