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림 산행안내 2019. 11. 17 산 행 지 : 신안 자은도두봉산. 암태도승봉산
산행 A, B코스:10시10분 자은도자은중-꽃갈봉-성제봉-두봉산-도명사-도명사입구도로
12시30 하산 산행거리;6K
13시 암태도암태중-만물상-승봉산-임도-큰봉산-노만사-노만사입구
안좌도 두라선착장-박지도-퍼플교-반월도-두리선착장
16시 하산 산행거리;7,8K 1시간 빨리 출발합니.
《신안 자은도 두봉산 慈恩島 斗峰山》
<자은도 慈恩島>자은도는 목포에서 서북쪽 해상 41.3km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증도면,
동남쪽으로는 암태면, 서남쪽으로는 비금면과 접해있다.
임진왜란 때 중국인 두사춘이 반역으로 몰려 피신왔다가 자은도에 도착하였다.
난세에도 생명을 보존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하고
베풀어준 은혜를 못잊었다 하여 자은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석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한다.
<백길해수욕장>자은도 백길해수욕장의 광활한 모래밭에 서면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다.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지고 수심이 얕아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밭이다.
백길해수욕장 뿐 아니라 자은도에는 사월포를 비롯하여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 9개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다.
<두봉산斗峰山363.8m>호남의 삼신산을 지리산, 무등산, 방등산(방장산)이라고 했다는 기록과 함께
호남 서해안에도 삼신산이다 그 중 하나가 영주산(두봉산)이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해안가에서 신성한 산으로 대접을 받으려면 높거나 독특한 모습을 보여 우선 뱃사람들의 눈에 잘
띄어야 하는데 인근의 섬산들이
100-200m에 불과한데 비해 두봉산은 훨씬 높고 정상부가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득한 옛날 태고 때 천지가 생성되던 그 때에 자은땅이 모두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이때 한 말(1斗)
가량의 땅 덩어리가 솟아 있었다가 세월이 흘러 점점 바닷물이 줄고
육지가 형성되어 높은 산을 이루어 두봉산이 되었다고 전해온다. 두봉산의 생성에 관한 설화를 자은도
주민뿐만 아니라
이 지역 섬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두봉산의 산정까지도 그 옛날의 자취를 알 수
있는 조개껍질이 바위 등에 붙어있다.
<신안 암태도승봉산巖泰島 升峰山355m>
<암태도 巖泰島>목포에서 서쪽으로 28.5km 지점에 자리한 암태도는 동쪽으로는 목포시의 유달산을 바라
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팔금면,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마주하고 있는 섬이다. 목포항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쯤 걸리며,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면 25분 정도 소요된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고 하여 암태도라 하였으며, 섬 한복판에 장부의
기상인 양 우뚝 솟은
승봉산(해발 355m)이 늠름한 기백을 자랑하며 나그네를 반긴다. 멀리 상고시대까지 올라가는 긴 연혁을
간직한 암태도는
총 40.08㎢의 면적 중 13.25㎢나 되는 많은 농경지에서 볼 수 있듯이 예로부터 쌀과 보리, 마늘 등 논,
밭작물이 풍성하며, 해태양식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으로는 신안군에서 두번째 큰 승봉산( 해발355.6 m) 이 자리 잡고 목포에서는 새천년 건설대교 공사가
한창이다
<승봉산 升峰山356m>암태도의 모든 산들은 한결같이 암산(岩山)으로 이뤄져 있다. 산위의 바위는 모나지
않고, 넉넉하고 편안한 바위로 이뤄져 있다.
암태도 서쪽에 솟은 승봉산(356m)을 최고봉으로 큰봉산(223m)·박달산(197m)·추봉(159m) 등이
솟아 있다.
암태도 사람들이 되봉산이라 부르는 승봉산에 재미나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아득한 옛날 태고때
천지가 생성되던 그 때에 자은과 암태땅이 모두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세월이 흘러 점점 바닷물이 줄고 육지가 형성돼 높은 산을 이루어 두봉산이 되고, 바로 옆 암태도에는
두봉산보다 조금 작은 한 되(升,승) 가량의 승봉산이 되었다.
<만물상>승봉산은 유독 부채손이 많이 자라고 있다. 정상과 금강산의 축소판인 만물상 바위가 신비한
여러가지의 얼굴로 변신하며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천사대교>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국도 제2호선의 교량으로, 압해읍의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이다.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교량으로 총연장은 10.8㎞이며, 2019년 4월 4일 개통을 했다.
신안군에 1004개의 섬이 있다하여 천사대교로 이름이다.
다리길이로 4번째 길이다. 1번 인천대교(18>38km) 2번 광안대교(7.42km) 3번 서해대교(7.31km) 4번
천사대교(7.22㎞)이다.
<퍼플교>안좌도 두리와 박지도, 반월도 세섬을 걸어서 건너는 퍼플교이다.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걸어서 가는것이 소망이었던 김매금 할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든 다리라 한다.
2008년 완공된 이 다리는 처음엔 천사의 다리로 불렸지만, 현재는 퍼플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신안에
1004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고 하여
천사의 다리로 하였는데 새로 개통된 천사대교에 이름을 양보하고, 현재는 퍼플교라 부른다.소곡리
(두리마을), 박지리, 반월도 주변의 건물 지붕 색깔이 모두 퍼플(보라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