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명 깊게 봤던 영화는 2002년에 개봉된 펀치 드렁크 러브입니다. 좋아하는 배우인 홍경 배우가 추천해 줘서 보게 되었는데 보통의 로맨스 영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보며 신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의 로맨스와 다르다고 느꼈던 이유는 이게 로맨스 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달콤함으로 꽉 채워진 로맨스보다는 달콤함이 좀 덜어진 영화라고 느껴졌어요! 펀치 드렁크란 복싱선수와 같이 뇌에 많은 손상을 입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뇌세포손상증을 의미하는데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약간 어질어질 펀치 드렁크 상태였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로코보다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에 살짝 더 가까웠던 영화! 영상미로 알려진 영화라 들었는데 진짜 최고.. 내용뿐만 아니라 배경음도 너무너무 취향이었고 사랑이 어려웠던 주인공 베리가 점점 성장하여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게 인상적이었던 영화라 펀치 드렁크 러브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랑에게 다가가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손등에 LOVE가 남은 건 정말 최고라고 느껴져서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1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