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레길 이야기』 ▣이번 6구간 둘레길 트레킹은 그늘이 없고 딱딱한 콘크리트 길이다기에 뜨거운 여름철에는 피하기로 하고 잠정 중단했지만 그렀다고 계곡만을 고집할수없고 산행도 해봤지만 산행또한 더위에 힘이 많이 들더라 차라리 산행과 트레킹과 병영하면서 하자는 생각에 다시 둘레길에 나섰지만 아침일찍 시작하면 그렇게 더위와 햇빚에 그럭저럭 견디고 참을만 하드만 다만 아쉬운것은 내리교에서 우회길 안내도는 있지만 이정표는 그대로 선녀탕으로 가라는 빨간 진행안내판이 그대로 있어 잠시 머뭇거렸고 우회해서 바람재까지 갈림길에도 이정표 하나가 없어 불안불안 하드라 또한 성심원에서 어천경유시 이해하기 쉬운설명을 해줘 선택하는데 도움되는 설명이 없었고 성심원의 산청안내쎈터 찾기도 조금은 애매 했다 알고보면 쉬웠지만 어디 처음가는 사람들이야 다들 초행길리라 초행길 수준으로 설명과 안내를 해줘야 이해하기 쉬울텐디 약간은 아쉬웠다
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표 높이 168m에서 쭉 내림길이다 ↓ 도착하니 옅은안개가 끼어있고 상당히 습하드만 일단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 수철리 주차장에는 화장실 노인회과 정자가 있고 ↓ 빨간 이정표따라 둘레길을 시작한다 ↓ 오늘목표는 수철마을 에서 성심원이다 ↓ 회관 뒷길로 둘레길은 이어지고 ↓ 바로 들판으로 이어진다 ↓ 고추농사는 풍년이네 ↓ 논둑길의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에서나 가능하지 ↓ 중앙안부에 고동재가 조망돼고 ↓ 밭모퉁이를 돌아 ↓ 오늘갈길이 대충 짐작돼고 ↓ 우측으로 방향바꿔↓ 담장따라 호박꽃 나팔꽃 석류열매 이런 눈요기가 지리산의 매력이겠지 ↓ 동네 냇가지만 지리산 자락에서 흘러나온 물이란다 아예 더위를 즐기려는듯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당신들보다 손주들을 기다릴까? ↓ 이제는 들판의 열기가 조금씩 찾아오고 ↓ 아침일찍 눈두렁깎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농부님 차림새가 멋져부러 ↓ 갈림길의 애매한 이정표 어디로가란 말이야 이정표 위치를 그 길입구에 박아놓으면 좋으련만 요럴때는 눈치코치로 감을 잡아야하고 ↓ 참깨 꽃이 참 순수하다 ↓ 그늘 없어지기 전에 아침묵고 마눌 벌써 등뒤로 땀에 흠뻑젓어 ↓ 우측으로 ↓ 평촌마을지나 ↓ 마을고개를 오르면서 우측에있는 정자를 눈요겨 보고 ↓ 고개를 올라서면 ↓ 그 담 마을 들판으로 ↓ 공장인것 같은디 뱅기 날개맹그는 공장이라는디 ↓ 금서천과 경호강의 합류부에 도착하고 ↓ 경호강과 앞에보이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우측길로 들어와 좌측길로 유턴하드라 ↓ 웅석봉이 군립공원이구나 ↓ 이제부터는 남강 경호강을 따라 가는디 ↓ 『경호강』鏡湖江경상남도 진주시·산청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남강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하천. 남강 상류부의 명칭이 경호강으로,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 리(약 32㎞)의 물길이다. 국가 하천인 남강의 상류부이며, 함양군 남덕유산[1,507m]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면서 지류인 덕천강(德川江)을 합하여 진양호를 이룬다. 진주 지역에서는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경호강은 강폭이 비교적 넓고 큰 바윗돌이 없어 모래톱이 발달하였다.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면서도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신종 수상 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한강 이남에서는 유일한 래프팅 장소이기도 하다. 또 경호강과 그 지류 주변에는 임수(林藪 : 나무숲)가 마을과 가까운 하천변에 발달해 있다. 경호강은 유속이 비교적 빨라 래프팅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산청읍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래프팅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영업 중에 있다.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는 자양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자연발생 유원지로 지정되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디 가능할까 ? ↓ 경호강 주변을 아~~ 하늘이 욕심난다 저 정자가 어디일까? ↓ 상당히 인내가 필요하다 ↓ 내리교 여기서 자주 거론된곳인디 분명히 주위가 필요하거나 이해가 안가는 곳이기에 선답자의 글에 자주나오드만 안내도는 이해가는디 ↓ 이정표는 그대로 비우회 노선으로 안내하드만 우회길 안내는 흔적만 있고 거~~참 ↓ 우리는 우회길 경호강을 따라 가는디 이정표하나 없어 불안불안 하구만 이더위에 걷는거나 기계에 의지해서 즐기는거나 우찌 비교가 돼고 ↓ 래프팅을 즐기는 것도 한순간이다 많이들 즐겨라 ↓ 아~~ 뜨거운디 마눌 발걸음이 이상하다 갑자기 쥐가 난나? 다리밑에서 우선 마사지와 족욕으로 응급치료 하지만 ↓ 수세미가 눈요기가 돼고 ↓ 아~~따 크다 ↓ 파란하늘이 정말 좋다 ↓ 잉 갑자기 경호강이 남강으로 알고보니 남강상류를 경호강이라 하더라 ↓ 수량이 적어 내려갈수 있을까 유심히 보는디 내려는 가드만 어디 스릴이 있나 ↓ 드뎌 바람재가 나오고 우회하지 않고 선녀탕에서 오면은 합류한 곳이다 ↓ 바람재에서 조망한 하늘 ↓ 개울도 건너고 ↓ 알탕도 하고 ↓ 경호강의 산천들이 나를 흥분시킨다 ↓ 오늘 종착지 성심원이다 성심원에서 어천으로 드가 종료하고 담구간 어천에서 아침재에서 합류하는 방법이 있고 어천으로 안갈경우 성심원에서 종료하고 바로아침재로 가는 방법이 있더만 이걸 이해하는데 둔해 한참을 고민했고 글고 성심원이 마을이름으로 알았는디 프란체스코가 운영한 한센병 환자를 위한 요양원 이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네 일단 성심원에서 종료하고 택시이용 차량회수하고 버스도 가능하더라 워낙 더워 ㅎㅎㅎㅎ ↓ |
|
첫댓글 요즘은 너무 덥다 .. 연일 32도 를 오르내리니 원~~
너무 더워 산행은 피하고 트레킹으로 길을 나선다 .
오늘 코스는 수철~ 성심원까지 오르내림이 많진 않지만 거의 도로길.
허지만 볼게 많다 .. 갖가지에 식물들. 석류 , 수세미 ,참깨 등 못보던 식물들을 보며 가는 재미 .
경호강 가기전 갑자기 내 왼발이 시원찮다 .
그때부터 신경 예민해지고~
더위와 싸우며 겨우 목적지까지 이어간다.
오늘은 아담한 정자에서 1박하기로 하고 뒷풀이는 양념한 오리로 포식하고~.
먹고나니 마음에 안정이 온다.
힘들었던 하루 마감하고 나니
오늘 나때문에 신경 많이 써준 곰바우님께 미안해진다.
곰바우님~수고 많으셨고 자세한 이미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