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구간
과라리 마을(200, 2.5km, 70분) à 과라리고개(510, 3.6km, 60분) à 꽈라리봉(676)à 배랭이 고개 (630, 1.2km, 40분)à 천마산(812, 4.3km, 100분)à
409봉 à 마치고개
도상거리 11.6km, 예정산행시간 270분(4시간 30분) + 휴식 및 점심 포함 6시간
예상
회장님의 배려로 승합차로 산행들러리 입구
어울림 가든앞에 도착
운전에 사진작가까지 하여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불스, 바보총대장님, 큰형님, 시발장회장님 그리고 홍일점 들꽃님
독수리5형재라고
하기에는 Old한가?
로보트태권V도, 철이도 그리고 마루치, 아라치도 환갑이 넘었을 것 같은데….
출첵사진을 찍고,
스픽 화이팅을 …
이거 잘하지 않는 방식이었는데 괜시리 소수 인원이라 기한번 살리고 출발
불스는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을 높게
설정하여 들꽃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천마지맥은 남양주시에서 진행하는 다산길과
중복되는구간이 많아서, 다산의 시를 감상하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 다산, 茶山이라?
*다산길, 총13구간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음
과라리 고개에는 누군가 정성스레 쌓은 탑이 있고, 그 위로 시한편이
적혀 있다. 작가 미상이라는 ‘과라리 아리랑’이라는 시가 일행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나온 천마산과 철마산을 거쳐 주금산까지 잇는 마금루 능선은 마치 갈지(之) 모양으로 이어진다
과라리고개까지 조금 가파른 기을 올랐는데, 삐라가 있다
꼭 지구데에 신고하라고 당부하시면서 하산길에
대장님이 주었던 삐라를 불스에게 주신다 총 13장이다.
남북이 왜 이러고 실아야 하는지?
초등학교때 등교길에 떨어져 있던 삐라가
생각났다. 그때는 연필이랑 공책을 주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인쇄는 조잡하고…
언제나 끝나려나 남북의 분단이,
통일은 하지 않아도 교류라도 하고 살았으면…
과라리 고개
이 과라리고개는 수동면
수산리와 오남읍 과라리를 잇는 고개인데
가파른 오르막, 무너질 듯한 경사길을 올라야 과라리 고개에 닿는다.
이 고개는 과거에 남양주 수동면과 팔현리를 잇던 고개였다.
지금은
천마산을 중심으로 주변 도로가 생긴 탓에 그 쓰임을 다 했지만, 사람 한명이 지날만한 너비로 길이 남아있다.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팔현리는 차를 타고 1시간은 달려야 도착한다.
이 고개를 넘으면 2시간이 채 안 걸리니 옛날에는 꽤 중요한 고개로
여겨졌다. 천마산을 관통하는 터널공사도 진행중이라고 했다. 전국에 터널이나 도로가 생겨 없어진 고갯길도 수없이 많을 터. 먼훗날에는
이런 고갯길은 흔적 없이 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간벌을 하였는지 아름드리 나무가
잘리어 지고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시원하게 보인다
춘설이 내린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총대장님은 선두에서 우리를 이끄고 불스는
바로 뒤에서 후미와 거리를 조율해본다.
예상보다는 조금 빠르게 산행중인 것 같다
거친 암릉길로 이어지는 천마산
정상
1983년 8월 2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천마산은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알려졌다. 철도산행지로 유명해지고, 100명산에 선정이 되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 또 서울이나 주변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나 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침마다 펼쳐지는 구름바다는 천마산의 또 다른 자랑거리라고 한단. (자료 인용)
사통팔달, 둘러보기 좋은 천마산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천마산(812m)은
서울 근교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이다.
산세가 험해 옛날 임꺽정이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 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말 사냥을 나온 이성계가 "이
산은 매우 높아 손이 석 자만 더 길었으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고 말한 데서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천마산ㆍ天摩山)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과라리고개 너머 철마산과
주금산, 수동천 건너 축령산 등이 보인다. 남쪽으로는 천마산
스키장과 마치고개 너머로 백봉이 보인다. 과라리 고개에 가곡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보광사가 나오는데
이곳의 넓은 빈터는 지친 다리를 쉬어 가기에 좋다.(자료인용)
천마산에서 멀리 주금산까지 S자로 진나온 길을 보고 천마산 정상의 푸른 소나무를 보고
첨마산 스키장 옆으로 능선길을 따라가면
날머리 마치고개 그 앞 어딘가에 우리를 기다리는
개살구 대장님이 계신다
멀리 다음에 가야할 예봉산이 보인다.
지맥 이정표를 누구간 파손하여 산인에게
길을 묻고, 지도를 보고 진행한다
알바없이 가파른 하산길을 안전하게 하산한다
다섯이 일곱이 되었다
개살구대장님과 강형주 선배가 마중을 나오셨다
뭐 중요한 시험을 보았는데 인쇄상태는
매우 좋았는데 나름 공부하신 부분에서 출체가 되지않은 모양이다. 만학도의 어려움이겠지
다시 산상파티가 시작된다
천마산 정상에서 가볍게하고 중간 하산지점에서
한번더 하고
개살구대장님의 베낭에서 …이산가족이 만나도 이리도 반가울까?
스키장 상부에서 뒤돌아본 천마산
넘어와서 그런지 더욱 멋지게 보인다
날머리에 도착을 자축하고 앙마부회장과
통화해서 만나기로하고, 서울로 고고
불스는 아직도 막내다
천마지맥(天摩枝脈)은
한북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 사이 424.7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813.6m), 철마산(711m), 천마산(812m), 백봉(590m), 갑산(546m), 적갑산(564m), 예봉산(679m)을 일으킨 뒤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의 두물머리인 팔당호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0.6km의 산줄기로 가평과
남양주 지역의 지맥으로 좌측으로 북한강 건너는 한강기맥의 끝 점인 양서면 양수리 이다.
앙마부회장은 하루종일 마음은 산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는 그런 인연인가 보다.
산에 함께가지 못하면 미안해하고 출발하는 버스에 마걸리를 실어주고,
저녘에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 먹어야 하는…
오랜만에 앙마부회장과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회까지 맛나게 얻어 먹고
그래 8명이
모였는데 앙마와 불스가 막둥이.....
시산제 이야기, 다른 회원들…
앙마와 둘이서 조금 늦은 시간까지 마시고 나누다가 헤어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