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웃는 월요일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주말, 휴일에는 야외에 나가 봄꽃향기를 맡으셨나요? 저는 동네 마실 나가서 놀이터에서 따뜻한 봄햇살을 맞이했네요. 주말, 휴일 쉬고 월요일이 되니까 좋기도 하지만 약간 피곤하네요^^그래도 저보다 먼저 나와 기다리는 3반 학생들을 보고 힘내서 시작했습니다.
1교시는 영어 교과전담시간이었네요. 2교시는 국어시간이어서 학급회의 관련 국어활동을 해결해보았네요. 단어뜻을 몰라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네요. 질문을 많이 해서 좋긴 한데, 옆에 있는 뜻을 살펴보면 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건데 사소한 것까지 계속 질문을 해서 약간 귀찮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질문을 자주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아요. 3교시는 컴퓨터 시간인데 오늘 무슨 공부해요? 컴퓨터 타자 연습해요?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나요? 궁금한게 참 많네요. 4교시는 체육 강당시간인데 준비물인 줄넘기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걱정을 하네요. 선생님거 빌려주면서 열심히 하라고 다독거렸네요. 오늘은 체육시간에 아무일 없이 잘 하고 오나? 했는데 남학생들끼리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에 해당 학생들을 조용히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봤는데 너무 사소한 것이네요. 여러가지 대안을 말해주면서 서로 화해하고 다음부터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네요. 이걸 믿어야 할까요? ㅎㅎ 그래도 내 제자인데 믿어야지요. 5교시는 사회시간 광주의 편의시설, 문화시설, 공공기관에 대하여 공부했네요. 처음에는 체육시간에 선생님한테 혼나서 그런지 조용히 있다가 5분 정도 지나니까 너무 발표를 열심히 잘하네요. 사실은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시간이 5분 남아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선생님과의 약속이 우리 3반 학생들에게 싸움이 일어나면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했거든요. 처음에는 아쉬워하다고 다시 한다고 하니까 좋아 죽네요^^ 오늘도 큰 사고 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네요.
오늘도 우리 4학년 3반 학생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아래 페이지는 엄마가 차지했어
선생님 오타난것 같아요 4반이라고 되있어요 [선생님과의 약속이 우리 4반 학생들에게 싸움이 일어나면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했거든요.] 여기에서요
선생님 유나 말이 맞아요 저희는 4학년 3반이랍니다
사실은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하셨는데 5분 남아 게임을 하게 해주신것 감사합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 웃는얼굴)]:)
수정했어요^^ 관심가져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