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배가 부르지만 절세미녀가 제일 좋아하는 떢볶이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지난번 '나무꾼이야기'보다는 더 맵게 해주시더군요.
고기생각 사장님은 '나무꾼이야기'보다 조금 더 맵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 딸이 매워서 물을 마시면서도 잘 먹어 대견스러웠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맵기 정도를 부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물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고기집 불판과 숙성웨이징의 맛이 소고기 같지는 않지만 확실히 육즙을 잡아 주어서 그런가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사장님이 서울 등에서 일식, 한식 14년 경력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한돈 갈비살도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