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개산 및 종주거리
동석산 4.8km
두륜/주작/덕룡산 20.1km
월출산 9.4km
1. 비화식 비박산행 준비물
처음으로 4박 5일간 장비와 식단을 비화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스, 버너 등 취사기구와 음식 무게가 줄어 500ml 식수, 착용품, 공용장비(올커버 멀티스크린)를 제외한 총 무게가 10.8kg으로 지금까지 4박 5일간 비박산행 준비 중에 가장 가볍게 준비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2. 봄철 4박 5일간 비화식 비박산행 체크리스트 (다운받아서 필요하실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비화식 식단
조식 - 볶음 통귀리, 시리얼+전지분유, 아몬드/호두/땅콩
반나절 산행하는 첫날 중식/행동식 - 누룽지, 초코파이, 바나나칩/오징어채, 홍삼액
2일째부터 중식/행동식 - 누룽지, 단백질바, 홍삼액, 사탕, 초코파이, 바나나칩/오징어채, 견과류, 커피
석식 - 볶음 통귀리, 검정콩 선식+전지분유, 소고기/돼지고기 육포, 멸치, 대추차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하여 매일 동일한 식단, 1일 식량 무게 707g, 열량 3,011kcal로 무게는 화식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가볍지만 열량이 높아 산행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였습니다.
4박 5일간 조식 4끼, 중식/행동식 5끼, 석식 4끼, 총 무게 2.99kg, 총 열량 12,729kcal입니다.
비화식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스타킹님과 안개약수터님의 차량지원이 확정되어 첫날 차에 둘 음식 등을 서브 배낭에 넣고 장거리 종주 또는 삼계절용 배낭으로 적합한 55L 유니크 배낭을 짊어지고 용산역을 출발합니다.
4. 버닝칸 비박장비와 비화식 식단, 비박지 및 식수 위치 정보
1일째: 용산역 – KTX - 목포역 – 차량이동 – 천종사(식수보충) - 동석산 – 석적막산 - 큰애기봉 전망대
천종사와 동석산을 배경으로 왼쪽부터 유수님, 구절초님, 이철우님, 안개약수터님, 범바위님, 사랑이님, 스타킹님입니다.
비박지인 큰애기봉 전망대에 1조가 먼저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한 모습이 보입니다.
큰애기봉 전망대의 데크 비박지는 8동의 텐트를 모두 설치하고 식사공간을 만들기에는 조금 부족하여 2조 4명은 올커버 멀티스크린으로 한쪽 바람을 막고 멀티 비비색에서 비박하기로 결정합니다.
2조 4명 모두 이번에 선주문 공동구매한 800필파워 TOP침낭을 꺼내 비박 준비를 하는데 도중에 침낭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제가 잠깐만요 하면서 재빠르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TOP침낭을 넣고 나란히 자리잡은 멀티 비비색
비박 준비를 끝내고 저녁식사를 합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일몰과 다도해 풍광을 마음껏 즐깁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계절로 저녁을 먹고 나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온도가 떨어져 바로 침낭속으로 들어갑니다.
2일째: 큰애기봉 전망대 - 세방낙조갈림길 – 세방낙조휴계소 – 차량이동 – 진불암(식수보충) - 두륜봉 – 가련봉 - 노승봉 – 헬기장
따뜻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멀티 비비색과 TOP침낭에는 결로가 전혀 생기지 않았으며 모두 더워서 입고 있던 옷을 벗고도 따뜻하게 잘 잤다고 얘기를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낮아져 밤기온은 영상 3~4도 정도, 산행으로 인한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춥게 자는 것보다 따뜻하게 자는 것이 훨씬 좋고 여기에 무게까지 가벼우면 더욱 좋습니다.
잠시 후 텐트에서 춥게 주무셨다는 회원님이 제 침낭에 들어가서 누워 보시더니 갑갑하지도 않고 원단도 좋다며 비박지에서 바로 2차 선주문을 해 주셨습니다.
회원님이 가져오신 고가의 말라코프스키 500 침낭과 비교해보니 버닝칸 TOP침낭의 폭이 더 넓고 조금 더 부풀어오른 것을 다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회원님 한 분이 세계 3대 침낭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을 해 주셔서 제가 버닝칸은 정직한 침낭으로 세계 3대 침낭이라고 하면서 농담이라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풀어오르는 높이는 단연코 1,000필파워 TOP침낭(동계용)이 최고입니다.
세방낙조 전망대로 하산하여 차를 타고 두륜산 진불암에 도착, 날머리에 차를 1대 두고 오는 동안 휴식을 합니다. 차량지원 덕분에 완전 소풍입니다. 감사합니다.
진불암에서 두륜봉을 거쳐 가련봉에 도착, 우측의 범바위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곳에서 하산하여 귀경하시게 되어 아쉽게 헤어집니다.
범바위님과 헤어지고 노승봉 아래 헬기장에 텐트 7동을 쳤는데 비박지가 넓어 공간이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좌측 1동은 스마트 타프-텐트에서 아우터를 분리하여 타프 아래 멀티 비비색으로, 우측 3동은 이너 텐트와 결합된 스마트 타프-텐트입니다.
스마트 타프-텐트는 가볍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비가 오면 스마트 타프-텐트에서 아우터 타프를 분리하여 중간에 휴식할 때 사용하려 하였지만 날씨 운이 좋아서 사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ㅎㅎ
자립식 텐트보다 설치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번에 함께한 회원님께 설치방법을 알려주었듯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제 비박지에서 자립식 텐트보다 쉽고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을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펙을 박을 수 없는 곳에서 돌멩이나 주위나무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3일째: 노승봉 헬기장 – 오심재 – 오소재(약수터, 식수보충) – 암능구간 - 작전소령(주작산자연휴양림 식수보충) – 주작산 - 수양마을갈림길 – 덕룡산 서봉 아래 안부
진달래를 보러 왔지만 진달래는 거의 다 떨어지고
지금은 산 벚꽃이 절정입니다.
덕룡산 서봉 바로 아래 안부에서 비박을 하는데 장소가 협소하여 텐트 2동은 따로 떨어져서 설치하고
이철우님은 스마트 타프-텐트 사이에서 멀티 비비색으로 비박을 합니다.
강진만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합니다.
석식으로 준비한 비화식 메뉴인 검정콩 선식+전지분유, 볶음 통귀리, 멸치, 육포, 대추차입니다.
검정콩 선식+전지분유와 볶음 통귀리를 각각 물에 타서 먹었는데 코펠크기에 비해 검정콩 선식은 양이 많았는지 퍽퍽하였지만 반찬인 멸치와 육포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석식을 준비한다면 검정콩 선식을 맛이 좋은 시리얼로 변경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귀리도 목마름이 있었지만 밥과 다르게 한참을 씹어야 해서 포만감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았고 누룽지보다 더 고소했습니다. 단 통귀리를 먹으려면 이빨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먹는 석식 메뉴는 배가 부르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배가 고프지도 않았습니다.
4일째: 서봉 아래 안부 - 서봉 – 동봉 – 소석문 – 차량이동 - 도갑사 - 1.9km지점(식수보충) - 미왕재 - 구정봉
어제 텐트를 모두 치고 뒤늦게 발견한 비박지는 텐트를 2동 칠 수 있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이곳에서 비박을 하지는 않았지만 회원님들께 비박정보를 알려 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강풍시 비박지로 추천합니다.
덕룡산 서봉을 오르면서 보니 어젯밤 비박했던 비박지와 뒤늦게 발견한 비박지가 한 번에 보입니다.
동봉에 도착하여 조식으로 시리얼+전지분유, 볶음 통귀리, 아몬드/호두/땅콩을 모두 코펠에 넣어
물에 말아서 먹었는데 고소하고 달콤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평상시 귀리를 식사 대신으로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이번 산행에서 매일 볶음 통귀리를 2끼씩 먹어서 그런지 이전에 산행할 때보다 배변활동이 왕성했습니다. ㅎㅎ 또한 유수님께서 산행을 할수록 얼굴 혈색이 더 좋아진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몸무게를 수시로 재 보았는데 4박 5일간 먹은 통귀리가 저의 당뇨수치를 많이 떨어뜨렸는지 신기하게도 몸무게가 2kg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ㅎㅎ
저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귀리의 효능을 한번 검색해 보십시오~~^^ 앞으로도 저의 비화식 메뉴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서소문으로 하산, 차를 타고 월출산 도갑사에 도착합니다.
억새밭 0.6km 지점 계곡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쉬었다 갑니다.
중식/행동식으로 준비한 누룽지, 단백질바, 홍삼액, 사탕, 초코파이, 바나나칩/오징어채, 견과류, 커피를 휴식할 때 마다 조금씩 나누어 먹어서 그런지 산행하는 내내 배가 고프지 않았고 힘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등산 행동식의 대명사인 초콜릿이 없어서 그런지 질리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누룽지는 그냥 먹거나 찬물에 말아먹을 수 있어서 비화식 메뉴 중 가볍고 먹기도 좋으며 열량까지 높아 강추합니다.
비화식 식단 산행결과
취사기구가 없어 배낭 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경량 비화식 식단으로 배가 부르지도 않았지만 배가 고프지도 않았습니다.
3끼(조식-시리얼, 통귀리, 중식-누룽지, 석식-선식, 통귀리) 모두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로 산행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억새밭을 지나 구정봉 헬기장에서 비박을 하는데 찬바람이 많이 불어 모두들 스마트 타프-텐트 높이를 낮춰서 설치를 합니다.
저도 스틱 높이를 120cm에서 110cm로 낮추고 양측면을 바닥까지 내려 바람을 막았습니다. 찬바람이 많이 불 때는 이렇게 스틱 높이를 낮춰서 설치할 것을 권장합니다.
차갑던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스마트 타프-텐트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 또는 양쪽 모두 개방하여 환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View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850g으로 가벼워 산행시 무게부담이 없어 힘들지 않고 백패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일째: 구정봉 – 바람재 - 천황봉 – 산성대입구 – 차량이동 – 나주(뒷풀이)- KTX– 귀경
800필파워 TOP침낭을 둘러 메고 나온 유수님과 비박지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구정봉에서 바라본 영산강 방향입니다.
천황봉에서 산성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유채꽃과 보리밭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쉽게 조기 귀경하신 범바위님
무거운 카메라까지 메고 오셔서 멋진 사진과 함께 분위기도 재미있게 이끌어 주신 구절초님
편안하게 봄소풍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주신 스타킹님과 안개약수터님
보이지 않게 힘이 되어 주신 사랑이님
장거리 산행은 초보지만 잘 따라와 주신 이철우님과 유수님
참석자 모두 소풍 같은 분위기로 무사히 완주하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제가 경량으로 준비한 비화식 비박산행 준비물 및 식단이 무게도 줄이고 회원님들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는 이번 비화식 산행후 몸무게 2킬로 늘었습니다.
비화식 산행이 편하고 간소하며 무게를 줄일수가 있어 좋을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장거리 산행시에는 정말 1g이라도 무게를 줄일수가 있을뿐만아니라 부피도 줄일수가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닥닥한 누룽지를 찬물을 부어 10분이상 기다렸다가 시리얼과 전비분유나 생식을 물에 타서 먹을경우, 맛이 고소하고 여물지 않아 먹을만 하였습니다
황산님의 지도로 이번 4박5일동안 무사히 비화식 산행을 할수가 있어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첫 비박 입문을 버닝칸에서 버닝칸 전 장비를 가지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안개약수터님와 함께 지난 비박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비화식으로 산행하는 것도 잼나겠습니다. 간단해서 좋네요
저도 이길을 예전에 가보았지만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날 함께할수 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
년식이 오래되어서 잘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요 ㅋ 그래도 민폐를 끼칠정도는 아닙니다 ㅎ
좋은날 함께할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부럽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비와 음식이 젤 고민인데
종주엔 비화식이 매력적이네요ᆢ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 앞으로도 음식을 뭘 가져갈지 고민할 필요없이 비화식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산행 축하드리고 즐감했습니다 맘은 함께하고 싶었지만 고령이라 님들과 속도를 함께 할 수 없어 산행 후기로 즐기겠습니다
늘 안산하시기 바라고요~~
송산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을 기원하며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꿈같은 남도 5개산 4박5일종주산행 너무행복했읍니다
비화식 을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 및 행동으로 실천하는 황산 님 너무 감사 합니다
또 좋은날 함께 하는꿈을 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차량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무게부담 없이 소풍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번쯤 비화식으로 해보고 싶은 생각은 많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ㅎㅎ
정말 대단시네요. 종주산행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시니 보람이 느껴집니다ㅎㅎ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난생 처음해본 4박5일 장거리종주산행...
덜컥 따라간다고 참여댓글은 달았지만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컷었는데...준비과정부터 식량,비박장비,운행장비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황산님이 알려주셔서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할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황산님...
그리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범바위님,구절초님,산사랑님,스타킹님,안개약수터님,유수님...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했던 잊지못할 제인생 최고의 봄소풍이였습니다~~ㅎ
다음 가을소풍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꼭~~불러주실꺼죠!!!???~~ㅎㅎㅎ~^^
행복했던 최고의 봄소풍이었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이철우님 덕분에 잊지못할 봄소풍이 되었습니다.
이번 봄소풍으로 이철우님도 장거리종주 중독되시겠습니다ㅎㅎ
굿 산방기간 끝나고 남설악 종주하려고요
남설악 종주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늘 비박으로 가보고 싶었던
남도 땅끝기맥 5개 산
드디어 황산님 덕분으로
그 소원을 풀었습니다
무박으로만 갔던 동석산
한 번도 박하지 못했던 두륜산
제대로 된 종주비박을 못했던 주작 덕룡
그리고
구절초가 사랑하는 월출 구정봉에서의 비박
이제
연식이 있어 조금은 걱정스러웠던
5대산 종주비박었지만
다 끝내고 나니
가슴 가득 환희심으로 충만합니다
작년 가을
설악 8박9일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은 더
편한 마음으로 임했지만
걱정은 어쩔 수 없었지요
하나부터 끝까지
준비사항을 다 공유하시고
모두 다 함께 하는 종주를 하고자 하는
황산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번 땅끝기맥 종주도
구절초의 산행 역사에
또 오래오래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데이
ㅎㅎㅎㅎ
즐겁게 해주신 구절초님 덕분에 회원님들과 함께 마음껏 즐긴 소풍 산행으로 오래동안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전남 5개산 종주산행에서 가장 수고를 많이 하신 구절초님께 다시 한번 깊이~ 크게~ 길게~ 감사드립니다.
@황산 음 깊이~ 크게 ~길게~ 굿입니다
ㅎㅎ
@구절초 굿이 되기까지 구절초님 힘이 가장 컷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많은걸 느끼게하는 산행기입니다.
깔끔한 쉘터 수리 고맙습니다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해외에선
장기간 산으로 여행은
해보았지만
국내에서 대청도 4박 5일
첨 솔박 ~~;;
산박으론 5일동안
첨으로 5개산 미니멀종주를~^^;;
봄산 소풍 5일 내내
환상적인 날씨에
연두빛에
진달래 ㆍ동백꽃
산벗꽃ㆍ얼레지ㆍ개별꽃
등등 온갖 꽃길을
지대루 슬로우 즐기면서
ㅅㅏ뿐ㅅㅏ뿐~
그리고
4박 5일 내내
새벽빛이 ㅅㅏ랑이
얼굴에 사그락사그락~
와 닿았던 그순간이
그세 그립네여~
밤마다
주당 4명이서는
초승달빛에 이슬이 벗삼아
더불어 나오는 19금
소담? 스런 대화에
포복절도 큭크~
7인의 봄산 종주
땅끝 산기슭에서
첨 해보는 봄산 소풍
아름다웠고
행복했습니다 ...^^;;
모든 꼼꼼한 ㄱ ㅖ획에
리딩까지 황산님
차량지원 스타킹님 안개님
모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ㅅㅏ진은
철우님의 몰카^^;;
완전 맘에 듦
( 두륜산을 ㅅㅏ랑이 품에
몽땅 담아씀돠^^;;)
ㆍ
💙
ㆍ
저는 길 안내만 하면 임무가 끝나지만 비박지에 도착하면 사랑이님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화식 정보 공유 ᆢ
지리태극종주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ㆍ
고마워유~^^
항상 감사해유~^^
비화식 식단 산행결과!
취사기구가 없어 배낭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경량 비화식 식단으로 배가 부르지도 않았지만 배가 고프지도 않았습니다.
3끼(조식-시리얼, 통귀리, 중식-누룽지, 석식-선식, 통귀리) 모두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로 산행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황산님의 비화식엔 특별함이 있죠ᆢ
장거리종주시 특히 진가를 발휘하죠
맛도있고 영양도 있고 고칼로리에ᆢ
전지분유에 타먹는 시리얼맛은 정말 끝내줘요ᆢ
이번산행에서 더 업그레이드하셨네요ᆢ
무릎아픈저에게는 매우 유용하네요
감사합니다ᆢ^^
ㅇㅣ번에 함께
못해서 아쉬웠어요
존날 설악에서 뵈요^^
ㄹㅏ헬님~~💙
라헬님 등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작년 여름과 가을에 한 두차례 장거리 설악종주에서 반비화식 식단을 경험한 덕분입니다 ㅎㅎ
다음에 더욱 업그레이드한 비화식 식단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ㅅㅏ랑이 네ᆢ저도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사랑이님이 함께하셔서
다른분들이 더 힘이 나셨겠어요ᆢ
담에 진짜 같이해요ᆢ^^
처음부터 끝까지 비화식으로 장거리 종주를 직접 보여주신 황산님 정말 대단 하셨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비화식으로 산행 네네 피어로는 꽃들 만큰 황산님 얼굴도 활짝 피어 올랐던걸로 기억 합니다.
처음로 4박5일의 종주를 경험해본 저로서는 이루 말 할수 없는 감격의 시간이였습니다.
한분한분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기에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다 다시금 동참해볼 날을 기다려 봅니다.
다함께 쪼여~!
첫 장거리 종주를 하시는 유수님께 장거리 종주 경험 및 산행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데 유수님께서 잘 받아주셔서 오히려 제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어 얼굴 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종주후기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비화식 장거리 종주!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주로 1박2일이나 2박3일로 지맥을 종주하고 있는데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동안 점심은 누룽지45g+라면1개와 볶음김치였는데
앞으로 점심은 무조건 비화식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차츰 늘려서 배우다보면 1박2일 정도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요.
산꾼들에게 꼭 필요한 용품들을 만드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산행의 모범까지 보여주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 정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화식 장거리 비박산행 완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화식 비박산행.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오염도 줄이고.
경험을 참고 삼아서 저도 다음에 한 번 시도 해보렵니다.
다만...주님이...ㅎㅎ
때로는 금주 비박 산행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화식 비박도 있군요.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네요
그저 부러운 1인입니다
제 장비는 모두 무거운 구형이고
이궁 이제는 무거운 텐트.배낭 우쨔야 하나?
어쩌다보니 망고.왕대추.샤인머스켓포도에 노예가되니 산행은 먼산이 되고..
암튼 대단하십니다
건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