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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 활동의 하나인 인지기능은 연령이 진행됨에 따라서 기능의 저하를 가져온다. 이러한 기능 저하는 경도인지기능 저하((mild cognitive impairment, MCI)에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치매(dementia)로 이어진다. 인지기능저하의 정도와 진전 속도는 국가와 사회, 민족, 연령 등 여러 역학적인 요인에 따라서 다르다.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5세 이상의 노령인에서 12% 내지 30% 정도가 경도인지장애를 보이며 약 6% 정도가 치매로 조사되고 있다. 문제는 치매의 경우, 독자적인 생활의 영위가 불가능하여 해당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이고 국가, 사회적 차원에서도 큰 건강상의 문제가 될 뿐만이 아니라 매우 큰 경제적 부담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인지기능저하를 예방하여 보다 위험한 치매 단계로의 진전을 낮추거나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을 이행하는 일이 개인과 국가 모두에게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일반인에게는 치매로 진전된 이후, 약물을 비롯한 병원 차원에서의 치료 보다 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의 확보와 아울러 가장 효율적인 예방 방법을 익히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이 레뷰에서는 치매 등으로 진전된 이후의 약물요법 등 의료 기관에 의한 치료방법에 앞서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비-약리적인 인지도 저하 방법을 소개한다. 이들 방법들에는 크게 육체적 운동과 명상, 음악 및 퀴즈풀이 등 뇌교육 등이 있으며 이들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 기술한다. |
키워드 : Cognitive decline,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Dementia, Altzheimer’ disease, Meditation, Mediterranean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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