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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팀 카페에 올린 수기인데 여기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도록 여기에도 올려놓겠습니다!!
1.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 학원에서 박경선팀 직강 1년 / 그 후 에어클래스 인강으로 2년 들은 직/인강생입니다! 이번에 경북지역 최종합격했었구요!!!! 오랫동안 시험을 봤지만 23학년도에 처음으로 1합을 해봤고(1차 : 컷+1, 2차 : 컷 -3 최탈), 올해 최합했습니다! (1차 : 컷+14.33 최합 : 컷+15.9 )
2. 합격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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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시험
◇ 교육학: 18.33
◇ 전공영어: 65
◇ 1차 합계: 83.33 (컷+14.33)
◆ 2차 시험
◇ 교수학습지도안: 14.33
◇ 수업실연: 41
◇ 심층면접: 39.27
◇ 2차 합계: 94.6
◇ 총점: 177.93 (컷+15.9)
3. 연간계획
◇ 1-2월 : 23학년도 2차 치고나서 솔직히 수업실연을 너무 못해서 탈락을 실감했습니다....그래서 이땐 푹 쉬었어요!!! 혹시 최탈하신 예비 선생님들 중에서도 1월 열심히 공부해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기분전환이 꼭 필요합니다!!! 꼭 쉬는 기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꼭 여행도 다녀오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물론 초수분들이라면 1월부터 열심히 하셔야 해요!!)
◇ 3-4월 : 3월부터 학원 강사일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하진 않았어요. 공부에 지장이 있으면 안되니까요... 주 3일 하루 3~4시간 정도 근무했습니다!! 학원에서도 임용공부한다고 하니 많이 편의를 봐주셨어요) 이때는 영교론/영어학 (이하 내용학으로 통일)보다는 일영/문학에 많이 투자를 했습니다!
이 시기에 문학공부는 이윤주 교수님의 문학 기본/심화 강의를 들었던거 같구요! 저는 강의는 여러번 들었어서 자료를 복습하면서 읽는 연습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해가 잘 안되거나, 해석이 힘든 부분만 강의를 통해서 보충했습니다!
이윤주 교수님 강의의 장점은 어려운 문학지문들을 상당히 이해하기 쉽게 읽어주신다는 점인거 같아요! 그리고 어려운 문학용어도 실제 문학지문들을 통해 이해시켜주십니다!! 문학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2 또는 3~4월 강의를 들어보시면 문학용어에 대한 어려움도 사라지고, 이윤주 교수님의 문학을 읽는 감각? 같은것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될거에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서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문학 문제집 풀면서 감각을 길렀습니다!
일영 공부는 다양하게 했는데요!! 임용과목으로서의 일반영어는 엄청나게 어려운 어휘나 구문으로 도배되있어서 어렵다기 보다는 그 특유의 논리구조에서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는 기본기인 단어와 구문독해에 집중했습니다!! (이 부분은 추정한 교수님이 아주아주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죠!)
저는 일단 단어장 같은 경우에는 MD를 활용했습니다. 근데 이 책은 too much하게 많은 단어를 담고 있는거 같아서 저는 작은 단어장을 사서 접두어 부분만 봤습니다! (고급/최고급 어휘까지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추정한 교수님의 자료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집들을 풀어보면서 저만의 단어장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이나 너무 집중이 안되는 시간에 꾸준히 갯수를 정해놓고 시험치는 느낌으로 단어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점은 위와 같은 단어 양을 늘리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단어의 활용능력(교수님의 말을 빌려쓰자면 active voca)을 기르는게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 이게 어려운 단어를 화려하게 쓰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잘 맞는, 그러면서 정확하게 쓸 수 있는 단어나 구조를 연습하는거를 말합니다! 이것이 나중에 답안 쓰는 연습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되는데요!
저는 이걸 하기 위해 구문독해 책에 나오는 장/단문 독해를 필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먼저 구문독해 책에 있는 구문들을 해석해보고 이걸 노트 한 쪽에 해석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원문을 여러번 읽어보면서 의미를 생각한 후에 반대쪽에는 한글 해석과 제가 이해한 내용을 가지고 최대한 똑같이 써보려고 했습니다!!
이게 처음에 진짜 힘들더라구요....속도가 더디기도 하구요 ㅠㅠ 근데 이 과정을 한 번 거치고 나서 후반기에 답안 작성 과정에 들어가게 되면 글쓰기가 상당히 쉬워지더라구요! (구문독해에 나오는 구문보다 임용라이팅이 훨씬 쉽기도 할 뿐더러 내가 이해한 한글 내용을 영어로 쓰는 것도 수월해졌습니다!) 그래서 여유있을 상반기에는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교재는 구문독해 책에서 난이도가 높은 걸 골라서 하시거나, 추정한 교수님이 주시는 자료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영자신문 자료를 그대로 필사해보셔도 좋고, 처음에 너무 길다 싶으면 추정한 교수님이 제공하시는 답안을 읽어보고 해석해보신 다음 써보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답안 구성이 엄청난 고퀼리티 답안이거든요!)
내용학의 경우에는 박경선 교수님/디오진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기본/심화 강의 자료를 보면서 빠르게 복습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만 강의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초수분들이거나 강의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강의 꾸준히 따라가시면서 자료 꼼꼼히 복습하시면 내용학은 충분합니다!!
여기서 또 팁(?)을 드리면 박경선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은 엄청 친절한 스타일이십니다! 강의의 모든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커버해주시거든요! (이정돈 알죠? 넘어갑니다 <<< 이런게 없음) 그래서 강의만 들어도 강의 자료가 거의 다 이해가 되시긴 할텐데, 그래도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면 꼭! 카페를 활용해서 질문하세요! 다른 교수님들도 답안을 빠르게 달아주시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박경선 교수님은 진짜 진짜 빠르고 정확하게 달아주십니다! (거의 당일에 해결됨)
그리고 음운론/영교론 담당이신 디오진 교수님의 다음카페를 꼭!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시고 역시 질문 많이 하세요!! 정말 명쾌하게 답해주십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질문데이터들이 쌓여 있어서 검색만 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어요!
◇ 5-6월 : 3-4월과 비슷하게 진행했습니다!
◇ 7-8월 : 이 시기부터는 교육학 공부시간을 하루 1~2시간 정도 가졌습니다! 물론 저같은 N수생의 경우에는 여러번 봐둔게 있어서 교육학을 늦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만 초수생분들이라면 1~2월부터 꼭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7-8월부터는 박경선팀의 진가가 발휘되는 시기죠! 바로 문풀강의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 시기부터는 강의자료를 매주 보면서 문제들을 풀어보고 개념의 구멍을 메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집이나 모고를 많이 풀어봤어요!
◇ 9-10월 : 7-8월과 비슷하게 진행했습니다! 다만 학원일은 9월까지만 하고 10월부터는 올인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모고들을 본격적으로 풀어보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박경선팀의 모고는 이미 검증된 최고의 모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박경선팀 모고들까지 쭉 다 풀어보면서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공부법에서 말씀드릴게요!)
◇ 11월 : 이 시기에는 암기해야할 과목인 교육학의 비중을 조금 높이고 (하루 2~3시간) 내용학의 경우에는 교수님들의 최종찍기 강의에 나오는 내용 위주로 압축해서 정리했고, 오답노트의 내용들을 읽어가면서 최종점검했습니다!
◇ 12월 : 솔직히 1차치고 와서 무조건 붙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박경선팀 모고에서 나왔던 내용들이 가득가득했거든요! (실제 시험에서도 5분씩 남았음) 그래서 바로 1주일정도 쉬고 2차 준비 했습니다! 이때는 스터디 1개만 했습니다!
◇ 1월 : 1차 합격 발표 후에는 수업실연/지도안 짝스터디, 면접 스터디, 전화 스터디 3개정도 했습니다! 1차 점수가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2차는 방어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어진 내용에만 충실하게 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낳았던 거 같습니다! 예비선생님들 중에서도 2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 (저 역시 그랬음) 1차 점수가 높으면 마음가짐부터가 편해지기 때문에 힘든 기간을 버틸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꼭 1차를 고득점 맞는다는 마인드로 준비하세요!
4. 효과적인 공부방법
◆ 1차 시험준비
◇ 교육학 : 교육학은 제가 생각할때는 어떤 강사분들 선택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수때 1~2월 강의 1번 듣고, 20학년도 대비 교재 1권 가지고 끝까지 봤었어요) 오히려 이 책이 좋다, 이 강사분이 좋다 라고 매년 바꾸는게 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분명 같은 내용인데도 언어가 바뀌고, 구성만 달라도 다시 새로 외우는거 같더라구요.... 당장에 공부한다는 느낌은 들어도 장기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기존에 보시던 교재를 꾸준히 보시면서 기본적인 개념들은 암기하시고 (흔히 강사분들 교재에 보면 요약노트니 N개 핵심개념이니 하는 이런 교재들 추천합니다/초수분들이라면 기본강의정도는 듣는거 추천합니다!!) 교육학 관련 영상이나 책들을 읽어보시면서 평소에 교육학적인 이슈를 생각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ebs 교육다큐랑 "행복한 교육"이라는 잡지를 읽어봤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물론 영어전공이라면 누구나 다 알 올해 교육학 기출인 CAT도 행복한 교육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초수분들이 아니라면 꼭!!!!!!!!! (매우 중요) 2차 심층면접 공부를 해보시는거를 추천드립니다!! 2차 심층면접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교육학적인 이론보다는 교육학적 베이스를 둔 실제 적용에 관련된 문제들이 나오는데, 이게 1차 교육학 문제에서 흔히들 말하는 오픈형문제의 결과 아주 유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셔야 교육학 문제들을 바라볼때 (특히 모르는 문제) "아 내가 이걸 외우지 못한거라 틀리는구나, 다음에는 더 많이 외워서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과정이 아닌 "이 문제는 내가 알고 있는 내용에서 적용을 해봐야 풀리는 문제구나, 어떻게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을까?"라는 과정이 나타나야 오픈형 문제에 대비하는 올바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어학 : 영어학은 진짜 박경선/디오진 교수님 두 분 강의 믿고 따라가시면 될 거 같아요. 강의 내용 충실히 따라가시고, 제공해주시는 다양한 문제들 풀어보시면서 많이 질문하시면 실력이 쑥쑥 오를 거라고 장담합니다! 특히, 박경선 교수님의 통사의미화용론 같은 경우에는 제공해주시는 문제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것만 해도 충분한 연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다 소화하시고도 여유가 나신다면 다른 문제들도 풀어보시면 될거같아요! (영어학이 약간 수학같은 느낌의 과목이라 기본만 튼튼히 잡으시면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다 풀리더라구요)
◇ 영어교육론 : 역시 디오진 교수님의 원서베이스 강의를 따라가시면 상반기에 개념공부는 거의 완성된다고 보심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5-6월 기출 강의가 참 좋았는데요! 내용에 맞는 기출문제들을 엄청나게 많이 풀어볼 수 있었고, 이 과정을 통해 개념공부가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그러고나서 영교론은 매 기출당 1문제 정도 이런 키텀도 있었나?? 하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realia,kinesthetic, action research.....) 이 불안도 디오진 교수님이 해결해주십니다! 그냥 믿고 강조해주시는 개념들 기억해놓으시면 신기하게도 꼭 적중하시더라구요..... 매년 경험했지만 매년 맞추시는게 대단하십니다!!
특히 9-10 모고시즌과 최종찍기 강의에서 언급하신, 그렇지만 낮선 개념들도 버리지 말고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 영미문학 : 앞서 언급했듯, 상반기에는 이윤주 교수님의 읽기 자료들을 읽으면서 문학감각을 높이려고 했고, 다양한문제들을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기출과 모고 등을 통해 주어진 commentary에 입각한 작품해석을 하는 연습과, 밑줄 친 표현을 "어떻게 풀어서 학생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까?" 라는 마인드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면 밑줄 의미 답안 쓸때 방향이 잡히더라구요! (물론 올해 기출은 비유적 의미를 쓰라는 거였지만 저는 큰 틀에서는 같은 방향성으로 생각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윤주 교수님 강의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워낙 쉽게 쉽게 잘 읽어내시는데 저도 닮고 싶다! 라는 마인드로 11월쯤엔 빙의한다는 생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저는 많이 도움됐습니다!
◇ 일반영어 : 상반기에는 단어와 구문독해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실제 문제정도 길이의 지문을 읽으면서 논리력과 답안쓰는것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기출을 풀어보면서 합격자분들의 복기 답안을 인쇄해놓고 비교해보면서 답안 자체에 대한 공부+ "합격자분들은 어떻게 이 내용까지 포함해서 쓸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 분들의 논리력도 닮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 기출문제 : 20학년도 이전 문제들은 주로 개념공부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서 답안쓰기 연습보다는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봤구요! 20~23학년도까지는 합격자분들 복기 답안을 구해서 직접 답안써보면서 기출이 요구하는 논리과정과 답안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치기 1주일 전에는 3개년 기출들을 풀어보면서 기출에서 나오는 함정들, 제가 자주 하는 실수들, 그리고 반드시 신경써야 할 내용들 등을 정리해서 저만의 최종정리본을 만들어 갔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 모의고사 : 모의고사 시즌에는 박경선팀의 모고를 포함해서 다양한 모고를 풀어봤는데요! 많은 모고를 푸는것도 물론 좋지만 제가 정말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방식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는것입니다!!
흔히 생각하시길 오답노트라고 하면, 틀린 문제를 잘라 붙이거나 적어놓고 몰랐던 개념을 적어 정리하는 식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 이걸 넘어서 문제를 풀때, 자기가 왜 틀렸는지 (why), 이런 문제를 만난다면 어떤식으로 접근했어야 할지 (how),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what) 이렇게 3가지 관점을 가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고과정을 교정하면서 실수를 최소화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특히 영교론의 경우에는 난이도는 쉽지만 워낙 지문 자체가 길고, 디렉션으로 장난을 많이 치는 과목이라서 더 꼼꼼하게 공부하기 위해 영교론만 따로 오답노트를 더 만들어서 했습니다! (여기서 작년, 재작년 모고도 활용함)
(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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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스터디 : 저는 1차는 스터디 없이 했습니다만 성향에 맞게 스터디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다만 너무 많이 하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끼리의 공부보다는 교수님들에게 질문 많이 하는게 더 좋을듯 해요!
◆ 2차 시험준비 : 2차도 드릴 얘기가 많은데, 일단 이 시기에는 1차 관련 이야기만 하려고 해요! 2차는 올해 1차시험이 끝난 후에 다시 2차관련 글을 쓰겠습니다!!
5. 조언 : 물론 저보다 오래 준비하신 분들도 계실거고, 힘드신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저도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신체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오래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가장 큰 적은 내 실력, 모르는 개념 이런거보다는 자기애와 자신감의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끊임없이 자책하고 자신을 가혹하게 내몰면서 공부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공부시간을 얼만큼 채워야겠다, 오늘은 무조건 이만큼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하루 1~2시간씩의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꼭!! 즐기시고, 1주일에 1번 정도는 꼭! 기분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공부할게 많은데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지만 공부시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올바른 방향을 이끌어주시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시니까요! 믿고 따라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의와 자료도 훌륭하지만, 이 훌륭한 강의와 자료를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꼭 능동적으로 직접 풀어보고, 고민해보고, 질문해보고, 피드백받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게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도와드리겠습니다!!
디오진 교수님 강의을 듣는 모든 예비선생님들의 합격을 기원하면서 올해는 선생님들의 해가 되길!!!
* 2차 시험때 대기시간 동안 실제로 작성했던 대본 공유합니다~!
첫댓글 샘의 합격을 예상하고 기다리던터라 최합소식듣고 진심으로 기뻤답니다. 작년 2차도 연습때엔 아주 잘했기 때문에 작년 합격도 기대했었지요. 그러니 올해 고득점은 예상하고도 남죠.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수험생활을 인내하면서 성실하게 꾸준히 공부한 당연한 결과겠지요. 새해 새 봄과함께 학생들과 즐거운 학교생활 만끽하며 늘 해피하기를 바랍니다~!!!^^
2차 준비 후기도 기다려볼께요.
재작년에는 개인적으로 합격한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2차 수업시연에 도움을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고, (올해는 아직도 화나는, 내 권리 지켜야하는 일들이 있어서 2차를 위한 시간을 못냈지만요), 내년엔 원하는 선생님들이 있으심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시간을 마련할 수도 있으니까요. 합격한 선생님들의 의리(?)에 감동했답니다. 이렇게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배려와 정보의 공유에 나도 힘을 내 봅니다~. Thank you all with all my heart!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도 의리있는 선생님들과 동참해서 예비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서울경기권이 아닌 지방에 있는 선생님들을 도와드리는 것도 좋구요 ㅎㅎ) 응원도 감사합니다!!
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선생님 혹시 지도안 복기본같은건 없으실까요..? 고득점 비결이 궁금합니다!!
지도안 올해 복기는 없고 작년에 준비할 때 써본 23학년도 기출이 남아 있네요! 물론 실전에서보단 조금 엉성해보이긴하는데 그래도 거의 큰 틀은 제 스타일과 유사할거에요! 파일 첨부해둡니다!
@mst1676
@mst1676 그리고 본문에 24학년도 2차 수업실연 대본도 첨부해두겠습니다! 이거 읽어보시면 큰 틀은 잡히실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선생님! 혹시 (매우중요)라고 표시된 교육학 공부(심층면접대비)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얘기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언급하신 행복한교육 같은 교육문서를 읽으라는 걸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반적인 2차 심층면접 공부를 병행을 얘기드리는거에요!!
행복한 교육잡지나 교육영상보는건 1차, 2차 양쪽 모두 해당하는거구요!
효율적으로 하시려면 면접에서도 수업(미래교육, 원격교육), 평가, 학급운영 이 3파트를 중점으로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mst1676 Awwww Thank you so much!!!
2차 심층면접이나 수업실연에 관한 정보도 고마워요! 작은 팁들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복기본까지 올려주고, 작은 팁이 아니라 큰 팁이었어요. ^^
자세한 수기 감사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합격 축하드려요!
합격수기로 팁 얻어갑니다!
네 선생님~ 도움됐다니 다행입니다 :)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