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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파이팅 논란
한국어 오염의 진원지 KBS
'파이팅'은 일제 강점기때 한국에 들어온 국제 비속어
(화이또ファイト-->화이팅)
'파이팅'이 과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말이 될 수 있을까?
허파에 바람이 잔뜩 들어간 강아랑 기상 캐스터
12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KBS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현장 상황을 알리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공영방송 아나운서로서 이 상황에서 사용하는 게 맞는 표현일까?
이 말을 듣는 순간 KBS는 전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일본식 표현인 콩글리시를
순화시켜 방송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전에도 사회적 책임이나 아나운서로서의 사명감을 내 팽개치며 여러 방송에서 늘(?) KBS 아나운서랍시고 나불거리며
요란을 떠는 이광용 등이 중계방송 등에서 좀 튀어 보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파이팅'하며 떠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과연 국민의 방송 아나운서 자격이 있는가?
이런 저급한 외래어는 순화시켜 대한민국 국민이 올바른 말을 사용하도록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앞장서서 한국어를 오염시키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이다.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임에도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이런 일제잔재어(2차 외래어) 콩글리시, 국제 비속어를
수수방관하는 걸 보니 어떤 문제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
뭐 대다수 그거 뭐 어때서?? 라고 할 수도 있다. 어쩌면 대다수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사용한다면 계몽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일제 잔재어란 것을 알고 사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얼마나 될까?
과연 알고도 사용할 수 있을까?
이런 왜곡된 말을 순화시키고 정화시키고 바로잡는 일을 해야하는 이런 썩어 빠진 일부 아나운서들이
앞장서서 오히려 한국말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파이팅'이 국제 비속어라는 걸 KBS에서도 정말 모르는 걸까?
이 장면을 보는 순간 필자 주변에 있던 이들은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들이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라는 말이 생각났다고 했다.
강아랑이란 사람은 아나운서로서 사명감, 직업관, 언어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나운서의 소신이나 사명감 따위는 관계 없이 무개념으로 따라서 하는 말로 보인다.
꼭 이런 방송에서 남따라 콩글리시 '파이팅'이라고 해야 하나? 순화해서 말하면 안 되나?
그럼 뭐 좀 세련되어 보이나??
'파이팅'이 전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무례한 일본식 표현이란 거 모르나?
한국말이 뭐가 부족해서 이런 무례한 일본식 표현까지 따라서 해야 하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현지에서 전해 오는 소식에 의하면 외국인들은 한국의 '대한민국 파이팅'을
'대한민국 싸운다'라고 통역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춰지는 게 우리가 바라는 것일까? 게다가 '대한민국 싸운다(대한민국 파이팅)'를 놓고 해석하길 한국 사람들은 남북문제로 항상 대결 상태로 있다보니 항상 머릿속에 싸워야 하는 강박 관념이 이런 국민 정서를 만들지 않았느냐라고 생각하는 이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비춰지게 된 원인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파이팅'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용한다면 봉변을 당하거나 시비가 붙을 수도 있는 말이다.
한국인은 스스로가 정이 많고 예의바른 '동방예의지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의해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조선말이 금지당하고 일본어만을 쓰도록 강요되었다.
이로 인해 지금도 일본이 전해준 일본어 잔재어들이 많이 있다. 이런 콩글리시 2차 외래어들 중 파이팅(화이또フ ァ イ ト),
오토바이, 테레비 등이 사용되고 있다. 그중 본뜻이 완전히 변질되어 일본식 의미로 쓰이는 '파이팅'만큼은 다르다.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한국의 국익에 해를 주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백해무익한 말이다.
예를 들면 불고기, 비빔밥, 닭갈비, 떡볶이 등 한국어 이름도 그대로 알려져 사용되면서 한국어와 한국음식도 친밀감과 호감을 갖게 되어 관련 산업에 경제적 효과도 가져다 주고 있다. 그런데 일본식 의미의 ‘파이팅’은 무슨 관계 또는 한류문화를 수출하는데 무슨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한류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건 한국인들 자신이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우리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예전에야 여러 분야에서 일본의 선진 기술 등을 응용하고 심지어는 모방해서 기반을 닦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도 한국어에 깊숙히 굳어진 한자어와 일본식 어투를 다 빼고 한국어를 사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그러나 이제는 버릴 것 버리고 가려서 써야 한다. 이제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을 앞서기 시작했다.
그중 한국어의 위상도 높아져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만약 '파이팅'이 입에 쩍쩍 달라 붙어 담배처럼 중독돼 버려 대체할 말이 없다면 멋진 우리식 말을 만들면 된다. 예를 들면 얼마전 세상을 떠난 백기완 선생이 만든 새내기, 동아리, 모꼬지 달동네 같은 멋진 말들은 탄생한 지 얼마 안 된 말들이지만 이제 우리의 귀에 어느새 익숙해졌다. 사명감과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전 세계로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성숙한 선진국 대한민국 국민답게 올바른 말을 쓰도록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김아랑 아나운서는 제발 정신차리기 바란다.
사회적 책임감 따위는 신경쓰지 않나?
해방 후 언어학자들과 정부에서 부적절한 일제 잔재어 몰아내기 운동이 일정부분 효과를 거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파이팅' 같은 이런 저급 콩글리시 단어들이 사라지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구호(?)로 판을 치고 있다.
그 선봉에 KBS가 있다는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할 노릇이다.
이런 말을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나라의 아나운서 답게 한국말로 "의쌰의쌰~대한민국", 또는 '아자!아자! 대한민국" 했다면
얼마나 보기 좋고 칭찬받을 일이 아닌가?
꼭 이렇게 연예인병 걸린 사람처럼 튀어(?) 보려고 행동해야 하겠는가?
과연 모범을 보여야 할 공영방송 아나운서에게 보기 좋은 모습일까?
한국말이 뭐가 부족해서 세계적으로 전혀 통하지 않는 일본식 표현까지 굳이 빌려서 해야 하는가?
영어와 일본어 해석 비교
'파이팅'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누리꾼들
※ 강아랑 캐스터는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담배가 몸에 해롭지만 누구나 피울 수는 있다
파이팅이 부정적이며 고약한 뜻이지만 누구나 외칠 수 있다.
✍ 파이팅 관련 보도 자료
▶ ‘파이팅(fighting) 응원구호의 유래는 일본군의 출진구호였습니다.응원을 위해 외치는 ’파이팅‘을 영어권 국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일본은 복싱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Fight’를 따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출진구호 ‘화이또(ファイト)’로 사용했습니다. 바로 이 ‘화이또’가 흔히 사용하는 ‘파이팅’의 유래입니다. -- 2019 경기도교육청 공문 중 일부 내용
▶ 홍보컨설팅 회사 에델만코리아와 한국갤럽이 지난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원 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국인들은 `파이팅'이란 말이 적대감을 줄 수 있다고까지 지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힘내라” 정도로 인식되지만, 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싸우라”라는 전투적 의미가 담긴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한겨레 신문 - 김창금 기자
▶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이 큰 문제다. 해외에서 비웃는 것이 무조건 문제라는 말도 아니다. 그 내용을 모르면서 무조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일제 침략의 잔재가 문화 속에 그대로 들어가 있고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는 점이다.
-- [OSEN=우충원 기자]
▶ 앞으로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취재진은 선수들에게 '파이팅' 구호와 촬영 자세를 요구하지 않아야 할 것이고 선수들이 '으랏차차'나 '아자'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화이팅, 파이팅을 외치지 말자 - 일본식 용어 청산
민족언어 연구원 - 전성배
한국인의 '파이팅' 해외에선 무례함이나 시비를 거는 걸로 받아 들인다
EBS 영어회화 -올리브 샘
일본도 이제는 ‘파이팅’을 쓰지 않아요.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파이팅'은 세계2차대전 당시 일본군 출진 구호이다.
경기도교육청 공문
응원구호로 '파이팅(fighting)' 대신에 '힘'을 사용
전차수 경상대 교수
각종 행사에 '파이팅' 구호부터 바꾸는 것 필요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정희돈 회장
경기장에서도, 회식에서도 이제 그만 '파이팅' 합시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외국인들에게 적대감을 부추기는 ‘파이팅’ 말고 '아리아리'를 사용하자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
제발 '파이팅' 하지 말고 ‘아리아리’
최용기/국어연구원 학예연구관
[씨줄날줄] 매우 부적절한 파이팅
서울신문 신연숙 논설위원 yshin@seoul.co.kr
응원, ‘파이팅’말고 ‘아리아리’로
한겨레 김창금 기자
[편집자에게] '대한민국 파이팅' 유감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우리말 지킴이<12>‘파이팅’(fighting)의 다듬은 말 ‘아자’
〈박용찬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관>
'파이팅' 대신 '아자'로 응원과 격려를
국정넷포터 김형태(riulkht@hanmail.net)
민족의 호전성을 느끼게 하는 '파이팅’
프랑스 유학생 블로그
미국사람도 모르는 '화이팅',' 파이팅' 계속 써야 하나?
작가 김덕영
숨겨진 의미 알면 쓰지 못할 일제잔재어
경기신문 강경묵 기자
MBC 혹은 SBS 에게 전하는 말
KBS의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해서 방송해 볼 것을 추천한다.
우선 이런 아무 명분 없는 KBS의 '파이팅' 집착 행위를 꼬집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체 프로그램 중 이런 유사 사례가 있는지 먼저 정리해야 한다.
잘못하면 '내로남불' 방송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일본 파견 기자를 통해 부족한 자료를 수집하면 된다.
예: 파이팅이 수록된 일제 강점기 사전과 신문 기사들,
세계1차 대전시 일본군 구호 파이팅 ‘화이또(ファイト)’녹취.
기타 일제 강점기 각종 문헌,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등장하는 '파이팅' 관련 기사 수집
세 번 째 영어권에서 생각하는 한국의 '파이팅' 풍조 취재 인터뷰 (영국, 호주, 미국, 프랑스 등등)
네 번째 한국 사회에 만연된 영어사대주의 풍조와 '파이팅' 사용 현황
다섯 번째 각계 각층의 우려의 목소리 등등을 수집하여 방송한다면
아주 훌륭한 방송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본 필자는 KBS 아나운서들의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계속 수집하여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논문 완성 후 '국민 신문고' KBS 항의 방문, 불량 저질 아나운서의 이름을 새긴 정문 앞 피켓 시위
불량 아나운서 퇴진 운동, 그리고
우리말 지키기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우리말 파괴를 일삼는
맹목적 KBS 일부 무책임한 저질 좀비 아나운서들을 심판대에 내세울 예정이다.
🙍🏻♂️한국어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한류문화 수출에 악영향을 주며 한국어를 교란시키는 사람들
'파이팅' 신봉자, 좀비 명단: 이광용, 강승화, 윤수영, 강아랑, 백정원, 박소연, 이소정, 양영은 김도연, 최효은, 김진현 등등
*선정 기준 : 방송에서 1회 이상 내뱉은 자
우리 국민 모두 날카로운 감시자가 되어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대한민국 국민답게
우리말을 오염시키는 '파이팅'과 같은 이런 일본말 찌꺼기가 사라지도록 합시다.
📢 안내 말씀
필자가 공개한 이 글은 반일 감정을 조장하거나 외래어를 쓰지 말자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파이팅'의 모순과 일부 아나운서들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명분 없이
한국어를 오염시키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함임을 알려드립니다.
사회통합 한국어 | KBS는 왜! 국제적 조롱거리 '파이팅'에 꽂혀 있는 것일까? 이광용, 강승화..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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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념이 없어보이네요. 실망이네요.
파이팅의 저주(?)가 시작된 걸까요?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이들에게 세종대왕님이 화가 나신 걸까? 일제 강점기 우리말을 지켜온 애국선열들께서 분노하신 걸까요?
최근 김아랑 캐스터가 안 보이고 김규리 캐스터가 줄곧 나오고 있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의 일탈에 저주(?)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혹시 파이팅 저주로 인해 짤린 건가요? 아니면 직장을 그만둬야할 일이 생겨버린 건가요? ㅎㅎㅎ
일제 강점기 우리 조상들은 조선어를 금지 당하고 일본어만을 쓰게끔 강요당해 왔습니다. 그때 당시 목숨을 걸고 한글을 지켜온 조상님들이 있죠. 아마 그분들이 일부 몰지각한 아나운서들에게 '파이팅' 저주를 내리시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