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사실 1강 때는 온전히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일단 처음 와본 낯선 곳이기도 하고,
태어나서 이렇게 길게 방언을 해본 적도 없고,
찬양을 논스탑으로 해본 적도 없어서 기력이 딸렸다.
배고픔에 어질어질 따라가고 있는데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와... 땅이 흔들릴 정도로
온몸 찬양 중이셨고, 그 에너지는 어마무시했다.
2강
아쉬움을 뒤로 하며 2강 오후.
이번엔 내 생각, 의식하던 것을 다 내려놓기로 했다.
주님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임하니
정말 집중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해주셨다.
실제 전쟁 장면이 그려지면서 불대포 쏘고 불칼 휘두르고
우상숭배영 등 악한 영들을 향해 보혈을 뿌리며 대적했다.
사우나 온듯 땀에 흠뻑 젖었고, 온몸에 불이 훨훨! 🔥 🔥
영적전쟁은 이렇게 불나게 열나게 해야하는거였구나 (!)
중간에 목사님이 안수해 주시는데 깊이깊이 모든 세포까지
들어가는 뜨거움, 기름부음을 받았고 온몸이 진동했다.
목사님께서 승리를 외치시는데 정말 믿어졌다.
승리의 깃발이 보였다. ️ ️
신기하게 1강땐 내 힘으로 하려다보니 목이 쉬었었는데,
2강때는 더 힘껏 강하게 했음에도 목소리가 다 돌아왔다.
뚫린 느낌, 자유로워진 기분이랄까.
'내가 걸어온 길 길고도 짧은 길
내 힘으로 걸어 온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그리고 나온 '동행' 이라는 찬양, 모르는 찬양인데
갑자기 멈출 수 없는 폭포수 같은 눈물이 쏟아졌다.
주체가 안되었다. 찬양이 반복될수록 더 엉엉엉...
사람들 있는 데서 이렇게 목 놓아 울어보긴 처음이다.
창피함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나를 치유하고 계셨다.
그 폭포수와 같은 눈물 뒤에 나는 멍해졌다. 멍...
가볍고,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었다.
목사님 대언
마치고 목사님께서 대언기도 해주셨다.
정말인지 내 마음 느낀 그대로,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걱정, 근심, 염려를 다 치유하셨다고 하셨다. 💊💊
그리고 나에게 명확한 비전과 목표, 계획을 줄 것임을
음성환상 훈련과 단련 후에 더 강한 기름부음을,
지혜와 계시의 영을 더 폭포수와 같이 부어주실 것임을,
모든 문제해결의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실 것임을,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풀 수 있게 열어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믿어졌다. 하나님 말씀이기에. 아멘, 아멘
김찬란간사님 대언
목사님께서는 김찬란간사님께 나를 안내해주셨다.
점심 때 한 테이블에서 식사 하셨던 인상 좋으신
간사님이셔서 뵙는 순간 그냥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간사님은 내 영이 울고 있다면서 눈물로 대언해 주셨다.
내가 많이 슬퍼하고 있다고. 외롭고 낙심하고 있다고.
목사님 첫 면담때 '외줄타는 모습' 이 보인다는게 생각났다.
간사님은 외로움의 영이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셨다.
'엘리님, 어렸을 때 부모님의 보살핌을 못 받고 자라왔나요?'
순간 나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가 나를 좀 더 챙겨주고 따뜻하게 같이 있어주지 못한
시간들이 나는 모르고 살았었는데 외로움이었다고.
다들 그냥 그렇게 사는가 보다라고 덮어두었던 게 외로움이었다고.
그때부터 들어와 있던 '외로움의 영'이었다고...
북받치는 서러움에 옛날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쌍둥이로 태어난 나는, 엄마가 육아를 버거워 하시면서
태어나자마자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 할머니 손에 컸다.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어려웠다.
늘 똑부러지고 사랑이 넘치는 큰딸 쌍둥이 언니와
8살 터울 막둥이 남동생 속에 나는 다른 가족 같은 느낌.
똑똑한 언니에 비해 난 늘 뒤쳐져서 화나게 하는 아이.
준비물 사달라고 말도 못해 그냥 등교하는 아이.
할머니와 몰래 통화하다 들켜 수없이 혼나도 그땐 그랬다.
할머니의 사랑만이 내게 숨통과도 같았기에.
집보다 학교생활이 더 행복했던 기억들.
하나님은 그때의 나의 외로움을 다 알고 계셨다.
내가 하나님을 몰랐을 때에도 나를 알고 계셨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외로움의 영을 대적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쁨, 사랑으로 채워주셨다.
나에게 있는 외로움은 다 끝났다.
나에게 있는 외로움은 다 끝났다.
그리고 주님께서 내게 주신 수많은 선물들!! 🎁
오른손에 박힌 제빵 믹서기 같은 회오리 모양의 영적 무기.
(베이킹 좋아하는 나에게 찰떡으로 디자인해주신 느낌!)
주님의 신부의 징표인 왕관. 👑
직접 끼워주신 새 이어폰.
앞으로 찬양하며 기뻐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나의 모습을 묘사해 주셨다.
마지막에 나의 얼굴에는 꽃이 활짝 폈다 하셨다. 💐 🌼 🏵
정말 그랬다. 너무 행복했다. 꿈만 같았다.
이제 꽃길만 걸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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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
반복적인 관계의 실패, 가족들의 심한 결혼반대를 겪으면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처럼 살았다. 일만 하며 달려왔다.
이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는 기분.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기분.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었다. 두려움이 컸다.
이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나름 내적으로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다시 '나의 행복한 가정' 을 꿈꾸게 되었고,
작년 나는 친구들을 통해 배우자 위한 기도를 해보라고
권유를 받았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이셨던 거다.
내가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이 계시다면 도와주세요.
내 뜻, 내 생각에 의지하기 무섭고 싫습니다.
이제는 실패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이렇게 처음 시작한 기도.
울면서 속상함을 토로하고 나면 가벼워지는 마음을 느꼈고,
하나둘씩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은 내 편이시구나 '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난 하나님이란 분이 더욱 궁금해졌고
작년 난생 처음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닫게 된 진리. 영적 세계... 달리 보이는 세상.
그동안 나는 맹인이었다. 매일매일이 충격의 연속이었다.
이렇게 나의 삶은 빠른속도로 바뀌어 갔고, 날 힘들게 했던
가족들에게 어느 순간 보혈을 뿌리고 있었다.
우리 가족을 먼저 기도로 지켜내야 나의 다음 가족도 지켜낼
수 있다는 결코 내 생각일 수 없는 사명감까지 주셨다.
짧은 시간 홍수처럼 들어온 rhema, 혼자 기도하다가 받은
방언, 잦아지는 꿈, 몸에 이상한 반응 등등... 혼자 찾아보고
찾아보다 나는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에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예품교회. 이 곳에서 생각치도 않게 받은 내적치유.
나는 내 안에 치유 받을 게 있는 것 조차 몰랐었다.
나의 외로움, 연약함, 두려움... 보혈로 덮어주셨다.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만져주시고자 이곳으로 인도하셨다.
힐링터치반 1번, 열린하늘문기도회 1번,
강력한 이틀만으로도 난 변했다.
기쁘다. 어깨가 가볍다. 걱정이 사라졌다.
사랑으로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김찬란 간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힐링터치홍유진 간사님과
대언댓글로 계속 음성들려주신 사역자님들도 소중하다.
앞으로 더 깨끗하게 열릴 하나님의 음성, 환상에 순종하며
이 분들처럼 영혼을 위한 삶을 살고 싶어졌다!
어제도 내편, 오늘도 내편, 영원히 내 편이신 하나님.
하늘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첫댓글 5차 열린하늘문기도회 체험일지 1호라 주님이 축복의 댓글을 달아주시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딸아 ! 네가 처절한 외로움과 고독을 통과했단다!
나의 외로움을 알겠니? 골고다 십자가의 고독과 외로움을 알겠니?
이제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평생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와 동행하리라! 너를 품어주리라!
너의 외로움은 세상이 사람이 채워줄 수 없단다!
나의 사랑을 넘치게 부어주리라! 넘치게 채워주리라!
나의 사랑으로 이제는 네가 빛날것이다!
소외된자 그늘에 가려진자가 아니라 누구보다 빛나는 나의 신부로 세워주리라!
너를 나의 최고의 신부로 왕관을 씌어주리라!
너는 나의 헵시바라 쁄라니라!
나의 최고의 사랑을 넘치게 부어주리라!
아멘 아멘!!
[아 6: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목사님 ❤️
전해주신 따뜻한 하나님 음성 감사합니다.
정말 주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그 어떤 누구도 채워줄 수 없네요. 이제라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다 퍼주시고도 더 부어주시고 더 채워주시는 그 넘치는 사랑을 닮은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생 주님의 헵시바로, 쁄라로, 최고의 신부로 살겠습니다 !!!!!
아멘 아멘 🙏 🙏 🙏
엘리님^ ♡^
주님께서 말씀에 은혜를 주십니다
📖 이사야 62♡5♡ 📖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주님께서 노란 후리지아 꽃을 엘리님 에게
안겨주시며 꼭안아 주십니다
내가너를 더빛나게 하리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내딸아
네마음이 나에게 전해 지는구나
나도너를 사랑하고 사랑하노라
말씀과 기도로 더가까이 나오라
내가 함께하며 너의 보호자가 되여
너를 지켜주리라 하십니다
엘리님 사랑하고 축복 축복합니다 🌳 🌵 🌳
노주원간사님 대언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나님 사랑 직접적으로 들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말씀과 기도에 좀더 집중해보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예쁜 후리지아꽃 선물 감사합니다 ♡♡♡♡ 간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열린 창문에 맑고 밝은 스킨~황토 색의 쉬폰 커튼이 바람에 아름답게 날립니다
사랑하는 딸아
너에게 신선하고 맑은 성령의 바람으로 늘 함께 하리라
말씀 속에서
기도 속에서
생활 속에서
나를 만지고 보고 느끼게 되리라
특별히 손을 통해 더 역사하리라
나의 사랑을
더 누리고 기뻐하고
더 나누게 되리라
아멘 아멘
귀한 주님의 딸 엘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윤난다치유자님♡ 귀한 하나님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하루종일 오른손이 뜨거운데,,
손을 통해 더 역사하심이 이런걸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신선하고 맑은 성령의 바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그 바람 매일 매일 맞고 싶습니다!
주님을 만지고 보고 느끼며 24시간 살길 원합니다!
윤난다치유자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치유자님과의 인연도~~ 너무 소중합니다!
@21-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