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배출된 방사능 총량에 따른 주변 해역 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고 추가 배출 여부를 검토해야 함에도 오염수 배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보는 과학적 근거는 IAEA 보고서 어디에서도 없다. 또한 배출 방사능의 생체 축적과 거동(Food Chain)에 대한 평가가 없는 것은 배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며 과학적이지 않고 문제를 축소하려는 궤변이 아닐 수 없다.
2023년 6월 24일 핵발전소 과학은 실패한 과학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6 진행 중인 후쿠시마 사고지역의 방대한 오염을 앞에 두고 과학은 어디에 있는가? 과학의 실패로 사고가 발생한 핵발전소의 수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은커녕 오염수 투기를 합리화하며 생태계 오염만 증가시키려 한다. 한일 정부와 핵산업계는 기업이익만 추구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조장을 멈추고 환경을 살리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 지금의 핵발전소 과학은 해법과 거리가 먼 ‘실패한 과학’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