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9:4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복지요결 공부 | 경청, 학습 |
9:40~12:00 | 선행자료 공부 | 은천동 팀 | -선행 연구자료 ‘나가놀자 활동기록’ 정독 | 정독, 학습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5:00 | 선행자료 공부 | 은천동 팀 | -이전 은천동 팀 활동 기록 정독 및 배운 점 정리 | 정독, 학습 |
15:00~16:00 | 슈퍼비전 | 은천동 팀 | -팀 슈퍼비전 | 경청, 기록 |
16:00~18:00 | 마을 모임 참여 | 은천동 팀 | -월요일 탁구 모임 참여 -음식 나눠먹기, 탁구 배우기 | 만남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복지요결 공부(9:00~9:40)
: 복지요결의 기본인 사람다움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가영 선생님께서 소외되거나 고립된 사람일수록 당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신해주는 자세보다는 인간관계를 자연스러운 구실로 생기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선행자료 공부(9:40~12:00, 13:00~15:00)
: ‘나가놀자’ 활동기록, 2021년 전경호 선생님, 2021년 박유경 선생님, 2023년 정민철, 백세현 선생님 실습기록을 읽고 배울 점과 적용할 점을 찾는 과제를 하였습니다. 배운 점과 적용할 점 모두 따로 이전 글에 업로드하였습니다.
- 마을 모임 참여(16:00~18:00)
: 은천동 주민 분들은 월요일마다 탁구 모임을 하신다고 합니다. 매주 모여 저녁을 만들어 드시고, 탁구를 함께 치신다고 합니다.
저희 은천동 팀은 오늘 저녁과 탁구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민 분들이 떡볶이와 호박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선생님 매운 거 아니면 안 매운 거?” “저는 둘 다 좋습니다.” “반반 섞어서 드려야겠다.”
큰 종이컵에 할머님께서 매운 떡볶이와 안 매운 떡볶이를 반반씩 섞어주셨습니다.
김연옥 할머님께서 얼마 전 칠순 잔치 때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한복과 왕관을 입으신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셨습니다. “우리 딸이 예약해준 거야.”
민서 선생님이 옆에 동료 실습생들이 있는데 혹시 남는 음식을 드려도 되냐고 묻자, 주민 분들께서 흔쾌히 알겠다고 하시며 직접 배달해주러 가셨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 한 주민 분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이후 강당으로 탁구를 치러 내려갔습니다. 저는 탁구를 처음 배워보는데, 주민 모임 선생님들께서는 저의 눈높이에 맞게 탁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슈퍼비전을 통해 배운 사회사업의 기본
: 유정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저에게는 사회사업을 풍부하게 하려면 사업비를 더 늘려야 할 수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사업비를 결정해야 할지의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오늘 슈퍼비전을 통해 복지요결을 함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 하수와 고수의 차이는 ‘소박함’입니다. 사회사업 하수는 새롭거나 특별한 것을 찾지만, 사회사업 고수는 마땅함을 좇아 행합니다. 대개 평범하고 단순 소박한 것을 좇습니다. 사회사업의 발전은 소박해짐이고, 평범한 일상에 녹아드는 것입니다. 집에서 재료를 가져와 나누고 소박하게 해먹는 것이 사회사업의 진의입니다. 이것을 읽으며 저는 사회사업의 진짜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음을 반성하였습니다. 비누 만들기 교실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화려하게’ ‘특별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사업은 그런 것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소박하지만 정을 나눌 수 있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것으로서 소박하게 복지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안전장치이고 부작용 없는 사회 사업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 선행자료 공부를 통해 배운 기록의 의도
: 전경호 선생님의 글을 통해 실습일지를 작성하고 기록을 남기는 의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간결하고 읽기 쉬운 일지를 작성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2)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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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비전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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