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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賢주현 兪玉姫유옥희 MSTR회원님 提供제공.
p.211 【經文】 =====
乾道成男坤道成女
乾道成男, 坤道成女,
乾道成男하고 坤道成女하니
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니,
中國大全
p.211 【本義】 =====
此變化之成形者此兩節又明易之見於實體者與上文相發明也
此, 變化之成形者. 此兩節, 又明易之見於實體者, 與上文相發明也.
此는 變化之成形者라 此兩節은 又明易之見於實體者니 與上文相發明也라
이글은 變化변화가 形體형체를 이룬 것이다. 이 두 節절은 또 易역이 實體실체에 나타남을 밝혔으니, 윗 文章문장과 서로 天地陰陽천지음양의 理致이치를 밝혀낸[發明발명] 것이다.
p.211 【小註】 =====
朱子曰剛柔相摩八卦相盪方是說做這卦做這卦了那鼔之以雷霆與風雨日月寒暑之變化皆在這卦中那成男成女之變化也在這卦中見造化關捩子纔動那許多物事都出來易只是模寫他這個又曰鼔之以雷霆潤之以風雨此已上是將造化之實體對易中之理此下便是說易中卻有許多物事
朱子曰, 剛柔相摩八卦相盪, 方是說做這卦. 做這卦了, 那鼔之以雷霆與風雨日月寒暑之變化, 皆在這卦中, 那成男成女之變化, 也在這卦中. 見造化關捩子纔動, 那許多物事都出來, 易只是模寫他這個. 又曰, 鼔之以雷霆潤之以風雨, 此已上是將造化之實體, 對易中之理, 此下便是說易中卻有許多物事.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剛柔相摩강유상마’와 ‘八卦相盪팔괘상탕’은 卦괘가 만들어짐을 말한 것이다. 卦괘가 만들어지면 우레와 번개로 鼓動고동(=衝動충동)하는 것과 風雨풍우‧日月일월‧寒暑한서의 變化변화는 모두 卦괘 가운데 있고, 男性남성을 이루고 女性여성을 이루는 變化변화 또한 卦괘 가운데 있다. 造化조화의 核心핵심이 움직이자 數수많은 事物사물이 나오는 것을 보았으니, 易역은 但只단지 그것을 模寫모사한 것이다.”
또 말하였다. ““우레와 번개로 鼓動고동(=衝動충동)하고 風雨풍우로 적신다”는 句節구절의 以上이상은 造化조화의 實體실체를 가지고 易역 속의 理致이치를 對應대응시킨 것이고 그 以下이하는 易역 속의 數수많은 事物사물을 말한 것이다.”
○ 天地父母分明是一理乾道成男坤道成女則凡天下之男皆乾之氣天下之女皆坤之氣從這裏便徹上徹下卽是一個氣都透了
○ 天地父母, 分明是一理. 乾道成男坤道成女, 則凡天下之男皆乾之氣, 天下之女皆坤之氣. 從這裏便徹上徹下, 卽是一個氣都透了.
天地천지와 父母부모는 分明분명 同一동일한 理致이치이다. 乾건의 道도는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는 女性여성을 이루니 天下천하의 男性남성은 모두 乾건의 氣運기운이고 天下천하의 女性여성은 모두 坤곤의 氣運기운이다. 이곳을 좇으면 곧 위와 아래가 通통하니, 하나의 氣運기운이 貫通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 乾道成男坤道成女通人物言之在動物如牝馬之類在植物亦有男女如麻有牡麻及竹有雌雄之類皆離陰陽剛柔不得又曰豈得男便都无陰女便都无陽這般須要錯看
○ 乾道成男坤道成女, 通人物言之. 在動物如牝馬之類, 在植物亦有男女, 如麻有牡麻, 及竹有雌雄之類, 皆離陰陽剛柔不得. 又曰, 豈得男便都无陰, 女便都无陽. 這般須要錯看.
乾건의 道도는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는 女性여성을 이룸은 사람과 萬物만물을 通통틀어 말한 것이다. 動物동물에 있어서는 암말의 部類부류이고, 植物식물에 있어서도 男女남녀가 있으니 麻마에 牡麻모마가 있고 대나무에 雌雄자웅 있는 것과 같은 部類부류는 모두 陰陽음양과 剛柔강유를 떠날 수 없는 것이다.
또 말하였다. “어찌 男性남성에게는 全전혀 陽음이 없고 女性여성에게는 全전혀 陽양이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런 것은 섞여 있다고 보아야 한다.”
○ 正蒙云游氣紛擾合而成質者生人物之萬殊陰陽兩端循環不窮者立天地之大義陰陽循環如磨游氣紛擾如磨中出者剛柔相摩八卦相盪鼔之以雷霆潤之以風雨日月運行一寒一暑此陰陽循環立天地之大義也乾道成男坤道成女此游氣紛擾生人物之萬殊也
○ 正蒙云, 游氣紛擾, 合而成質者, 生人物之萬殊, 陰陽兩端循環不窮者, 立天地之大義. 陰陽循環如磨, 游氣紛擾如磨中出者. 剛柔相摩, 八卦相盪, 鼔之以雷霆, 潤之以風雨, 日月運行, 一寒一暑, 此陰陽循環立天地之大義也. 乾道成男, 坤道成女, 此游氣紛擾生人物之萬殊也.
『正蒙정몽』에서 말하였다. “떠도는 氣運기운이 어지럽다가 合합쳐서 物質물질을 이룬 것이 온갖 人物인물을 낳고, 陰음과 陽양의 두 端緖단서가 循環순환하여 다함이 없는 것이 天地천지의 大義대의를 세운다. 陰음과 陽양이 循環순환함은 멧돌과 같고, 떠도는 氣運기운이 어지러운 것은 멧돌에서 나오는 것과 같다. “剛柔강유가 서로 摩擦마찰하고 八卦팔괘가 서로 섞여서 우레와 번개로써 鼓動고동(=衝動충동)하며, 바람과 비로써 적셔주며, 해와 달이 運行운행하며, 한 番번 춥고 한 番번 덥다”는 것은 陰음과 陽양이 循環순환하여 天地천지의 大義대의를 세우는 것이고, “乾건의 道도는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는 女性여성을 이룬다”는 것은 떠도는 氣運기운이 어지럽다가 온갖 人物인물을 낳는 것이다.”
○ 雲峯胡氏曰剛柔二爻相摩而爲八卦八卦相盪而爲六十四摩與盪卽上文所謂變化也六十四卦之中自有雷霆風雨日月寒暑變化而成象者也卦之中自有男女變化而成形者也此一節畫後之易又如此也大抵易之未畫卦爻之變化在天地實體中及其旣畫天地萬物之變化又在卦爻實體中本義兩以實體言見在天地者卽未畫之易在易者卽是已畫之天地其體皆實而非虛也
○ 雲峯胡氏曰, 剛柔二爻, 相摩而爲八卦, 八卦相盪而爲六十四, 摩與盪卽上文所謂變化也. 六十四卦之中, 自有雷霆風雨日月寒暑, 變化而成象者也. 卦之中自有男女, 變化而成形者也. 此一節, 畫後之易, 又如此也, 大抵易之未畫, 卦爻之變化, 在天地實體中, 及其旣畫, 天地萬物之變化, 又在卦爻實體中. 本義兩以實體言, 見在天地者, 卽未畫之易, 在易者, 卽是已畫之天地, 其體皆實而非虛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剛강과 柔유 두 爻효가 서로 摩擦마찰하여 八卦팔괘가 되고 八卦팔괘가 서로 섞여서 六十四卦육십사괘가 되니 ‘摩마’와 ‘盪탕’은 윗 글에서 말한 變化변화이다. 六十四卦육십사괘 가운데 本來본래 雷霆뇌정과 風雨풍우와 日月일월과 寒暑한서가 있으니 變化변화하여 象상을 이룬 것이다. 卦괘 가운데 本來본래 男子남자와 女子여자가 있으니 變化변화하여 形體형체를 이룬 것이다. 이 1節절은 卦괘가 그어진 뒤의 易역이 또한 이와 같다는 것이니, 易역이 卦괘가 그어지기 前전에는 卦爻괘효의 變化변화가 天地천지의 實體실체 가운데 있고, 卦괘가 그어진 뒤에는 天地천지 萬物만물의 變化변화가 卦爻괘효의 實體실체 가운데 있다. 『本義본의』에서 두 番번 ‘實體실체’를 말하였는데 天地천지에 들어 있는 것은 卦괘가 이루어지기 前전의 易역이고, 易역에 들어 있는 것은 卦괘로 이루어진 天地천지이니 그 몸―體체는 다 實실하여 虛허하지 않다.”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剛柔相摩, 止, 坤道成女, 剛강과 柔유가 서로 摩擦마찰하며 …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니, |
上節因天之造化而作卦爻也, 此節推在卦之法象而配天地也. |
위의 句節구절은 하늘의 造化조화에 根據근거하여 卦爻괘효를 만든 것이고, 이 句節구절은 卦爻괘효의 模範모범과 모습에서 類推유추하여 天地천지에 짝한 것이다. |
皷之以雷霆, 우레와 번개로써 鼓動고동(=衝動충동)하며, |
雷者, 震也, 一陽之始生, 우레는 震卦진괘(䷲)로 한 陽양(⚊)이 처음 생긴 것이고, |
潤之以風雨, 바람과 비로써 적셔주며, |
風者, 巽也, 一陰之始生. 故互擧而先言之然後, 乃言日月相推, 寒暑遷移, 而變化以成也. |
바람은 巽卦손괘(䷸)로 한 陰음()이 처음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 들어서 먼저 말한 뒤에 해와 달이 서로 밀치며 추위와 더위가 옮겨 가서 變化변화가 이루어짐을 말하였다. |
然雷爲震而震爲离, 巽爲風而坎爲雨, 日與暑亦离之象, 月與寒而坎之象也. |
그러나 우레는 震卦진괘(䷲)가 되고 震卦진괘(䷲)는 離卦이괘(䷝)가 되며, 巽卦손괘(䷸)는 바람이 되고 坎卦감괘(䷜)는 비가 되며, 해와 더위는 또한 離卦이괘(䷝)의 象상이고 달과 추위는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
陽始生於震, 而盛於離, 日之暑, 陰始生於巽, 而盛於坎, 月之寒. |
陽양은 처음 震卦진괘(䷲)에서 發生발생하여 離卦이괘(䷝)에서 盛大성대하니 해의 더위이고, 陰음은 처음 巽卦손괘(䷸)에서 發生발생하여 坎卦감괘(䷜)에서 盛大성대하니 달의 추위이다. |
故先以震巽爲始而後, 三言坎离之象也. |
그러므로 먼저 震卦진괘(䷲)와 巽卦손괘(䷸)로 始作시작을 삼은 뒤에 세 次例차례 坎卦감괘(䷜)와 離卦이괘(䷝)의 象상을 말하였다. |
不言艮兌者, 是言造化之流行, 故不可以言山澤也. |
艮卦간괘(䷳)와 兌卦태괘(䷹)를 말하지 않은 것은 造化조화의 流行유행을 말하였기 때문에 山산과 못은 말할 수 없었다. |
吳氏謂艮在西北嚴凝之方爲寒, 兌在東南溫熱之方爲暑, 亦通. |
吳氏오씨가 “艮卦간괘(䷳)는 西北서북의 매섭게 추운 方位방위이니 추위가 되고, 兌卦태괘(䷹)는 東南동남의 따뜻한 熱氣열기의 方位방위이니 더위가 된다”고 한 것도 通통한다. |
陽之生始於東北之震, 歴東而南, 以至於乾, 則陽之純而成男, |
陽양이 東北동북의 震卦진괘(䷲)에서 發生발생하여 東동쪽을 거쳐 南남쪽으로 乾卦건괘(䷀)에 이르면 陽양이 純粹순수하여 男性남성을 이루고, |
陰之生始於西南之巽, 歷西而北, 以至於坤, 則陰之純而成女. 故終以乾坤總之也. |
陽음이 西南서남의 巽卦손괘(䷸)에서 發生발생하여 西서쪽을 거쳐 北북쪽으로 坤卦곤괘(䷁)에 이르면 陽음이 純粹순수하여 女性여성을 이룬다. 그러므로 끝에는 乾건과 坤곤으로 總括총괄하였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八卦相盪之下. “八卦팔괘가 서로 섞여서” 부터. |
雷霆風雨日月, 孔云, 雷者震也, 霆者離之雷, 風者巽也, 雨者坎之水. |
우레와 번개, 바람과 비, 해와 달에 對대해 孔穎達공영달은 “우레는 震卦진괘(䷲)이고 번개는 離卦이괘(䷝)의 우레이며, 바람은 巽卦손괘(䷸)이고 비는 坎卦감괘(䷜)의 물이다. |
離日坎月云云. 坎離疊言其象, 艮澤不言其象, |
離卦이괘(䷝)는 해이고 坎卦감괘(䷜)는 달이다”라고 하였다. 坎卦감괘(䷜)와 離卦이괘(䷝)에 對대해서는 그 象상을 거듭 말하고, 艮卦간괘(䷳:山산)와 연못(兌卦태괘䷹)에 對대해서는 그 象상을 말하지 않았는데, |
孔謂雷電風雨, 亦出山澤也, 其說欠精. |
孔穎達공영달은 “우레와 번개, 바람과 비도 山산과 연못에서 나오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으니, 그 說明설명이 精密정밀함이 不足부족하다. |
蓋乾坤坎離, 不易者也, 震巽艮兌, 反易者也, |
大體대체로 乾卦건괘(䷀)와 坤卦곤괘(䷁), 坎卦감괘(䷜)와 離卦이괘(䷝)는 바뀌지 않는 것이고, 震卦진괘(䷲)와 巽卦손괘(䷸), 艮卦간괘(䷳)와 兌卦태괘(䷹)는 反對반대로 變변하는 것으로, |
言震巽則艮兌在其中故耶. |
震卦진괘(䷲)와 巽卦손괘(䷸)를 말하면 艮卦간괘(䷳)와 兌卦태괘(䷹)는 그 가운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
兌正秋也, 萬物成熟之時, 艮成萬物始萬物之莫盛者也, |
兌卦태괘(䷹)는 한가을로 萬物만물이 成熟성숙하는 때이고, 艮卦간괘(䷳)는 더할 나위 없이 萬物만물을 이루고 萬物만물을 始作시작하는 것이니, |
至於乾道成男坤道成女之時, 艮兌之道, 在其中故耶. |
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는 때에 이르면 艮卦간괘(䷳)와 兌卦태괘(䷹)의 道도가 그 가운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乾道 [至] 成女, 乾건의 道도가 … 女性여성을 이루니, |
龜山楊氏曰, 此一動一靜, 天地之間, 理之所不能已者. 其相摩相盪, 非有機緘綱維而然也. |
龜山楊氏구산양씨가 말하였다. “이는 한 番번 움직이고 한 番번 고요함이니, 天地천지의 사이에서 理致이치가 그칠 수 없는 것이다. 그 서로 摩擦마찰하며 서로 섞임은 움직임의 벼리가 있어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
至於乾道成男坤道成女, 蓋變化之見而形象之著也. |
乾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루고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게 됨은 變化변화가 드러나고 形體형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
○ 漢上朱氏曰, 六子致用, 萬物化生, 然不越乎乾坤也. |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여섯 子息자식이 作用작용을 다하여 萬物만물이 變化변화 生成생성하지만, 乾건과 坤곤을 벗어난 것이 아니다. |
震坎艮三男, 得乾之道也, 巽離兌三女, 得坤之道也. 乾陽物也, 得乎乾者, 皆陽物也, |
震卦진괘(䷲)‧坎卦감괘(䷜)‧艮卦간괘(䷳) 세 아들은 乾건의 道理도리를 얻었고, 巽卦손괘(䷸)‧離卦이괘(䷝)‧兌卦태괘(䷹) 세 딸은 坤곤의 道理도리를 얻었다. 乾건은 陽양의 것이어서 乾道건도를 얻은 것은 모두 陽양의 것이니, |
乾道成男, 是也, 坤陰物也, 得乎坤者, 皆陰物也, 坤道成女, 是也. |
“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룬다”가 이것이고, 坤곤은 陰음의 것이어서 坤道곤도를 얻은 것은 모두 陰음의 것이니,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룬다”가 이것이다.” |
○ 誠齋楊氏曰, 自剛柔相摩, 至坤道成女, 言乾坤錯綜而生六子之妙也. |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剛강과 柔유가 서로 摩擦마찰하여”부터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니”까지는 乾卦건괘(䷀)와 坤卦곤괘(䷁)가 섞여서 여섯 子息자식을 낳는 微妙미묘함을 말하였다. |
以乾之剛, 摩坤之柔, 以坤之柔, 摩乾之剛, 一剛一柔, 相推相盪, |
乾卦건괘(䷀)의 剛강으로 坤卦곤괘(䷁)의 柔유에 摩擦마찰하고, 坤卦곤괘(䷁)의 柔유로 乾卦건괘(䷀)의 剛강에 摩擦마찰하여 하나의 剛강과 하나의 柔유가 서로 밀치고 서로 섞여서 |
鼓之以雷霆而爲震離, 莫之鼓而鼓也, 潤之以風雨而爲巽坎, 莫之潤而潤也, |
우레와 번개로써 鼓動고동(=衝動충동)하여 震卦진괘(䷲)와 離卦이괘(䷝)가 되지만 鼓動고동(=衝動충동)하는 것이 없이 鼓動고동(=衝動충동)하며, 바람과 비로써 적셔주어 巽卦손괘(䷸)와 坎卦감괘(䷜)가 되지만 적셔주는 것이 없이 적셔주며, |
日月運行, 夫寒暑而爲坎離, 莫之運而運也. |
해와 달이 運行운행하며 춥고 더워서 坎卦감괘(䷜)와 離卦이괘(䷝)가 되지만 運行운행하는 것이 없이 運行운행한다. |
得乾之剛者, 爲長男中男少男, 得坤之柔者, 爲長女中女少女, 亦莫之成而成也. 易之乾坤, 其神乎. |
乾卦건괘(䷀)의 剛강을 얻은 것은 맏아들과 둘째아들과 막내아들이 되고, 坤卦곤괘(䷁)의 柔유를 얻는 것은 맏딸과 둘째딸과 막내딸이 되지만 또한 이루는 것이 없이 이룸이니, 易역의 乾건과 坤곤은 神妙신묘하도다!” |
○ 案, 此兩節, 言卦爻變化也. 風雨寒暑, 運行不息, |
내가 살펴보았다. 이 두 句節구절은 卦爻괘효의 變化변화를 말하였다. 바람과 비, 추위와 더위는 運行운행이 그치지 않음이고, |
乾男坤女, 生生不已, 是天地自然之易, 而卦爻之變化, 實此理也. |
乾건이 男性남성을 이룸과 坤곤이 女性여성을 이룸은 낳고 낳기를 그치지 않음이니, 天地천지의 自然자연한 變易변역이며 卦爻괘효의 變化변화가 實실로 이 理致이치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男女, 通人物而言也. 男性남성과 女性여성은 사람과 事物사물을 通통틀어 말한 것이다. |
○ 乾道成男, 故震坎艮皆屬陽, 坤道成女, 故巽離兌皆屬陰. |
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루기 때문에 震卦진괘(䷲)‧坎卦감괘(䷜)‧艮卦간괘(䷳)는 모두 陽양에 屬속하고,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기 때문에 巽卦손괘(䷸)‧離卦이괘(䷝)‧兌卦태괘(䷹)는 모두 陰음에 屬속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주 28] |
乾道成男, 乾건의 道도가 男性남성을 이루고, |
震坎艮也. 震卦진괘(䷲)와 坎卦감괘(䷜)와 艮卦간괘(䷳)이다. |
坤道成女, 坤곤의 道도가 女性여성을 이루고, |
巽離兌也. 巽卦손괘(䷸)와 離卦이괘(䷝)와 兌卦태괘(䷹)이다. |
28)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繫辭上傳계사상전」 ‘通論통론’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겼음.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계사전(繫辭傳)』】 |
道者, 則也, 有物乃有則, 成男成女, 陰陽之道也. 不曰天地, 而曰乾坤者, 以德也. |
‘道도’는 法則법칙이니 事物사물이 있으면 곧 法則법칙이 있고, 男性남성을 이루고 女性여성을 이룸은 陰陽음양의 道도이다. ‘天地천지’라고 하지 않고 ‘乾坤건곤’이라 한 것은 德덕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剛柔者, 卽卦爻之陰陽也, 八卦者, 卽乾兌離震巽坎艮坤也. |
‘剛柔강유’는 곧 卦爻괘효의 陰陽음양이고, ‘八卦팔괘’는 곧 乾卦건괘(䷀)‧兌卦태괘(䷹)‧離卦이괘(䷝)‧震卦진괘(䷲)‧巽卦손괘(䷸)‧坎卦감괘(䷜)‧艮卦간괘(䷳)‧坤卦곤괘(䷁)이다. |
男女者, 在天地爲陰陽, 在人爲夫婦, 在物爲牝牡雌雄, 而以易中卦爻言, 則剛男而柔女也. |
‘男性남성’과 ‘女性여성’은 天地천지에 있어서는 陰陽음양, 사람에 있어서는 夫婦부부, 事物사물에 있어서는 牝牡빈모와 雌雄자웅이 되는데, 易역에 있는 卦爻괘효로 말하면 剛강이 男性남성이고 柔유가 女性여성이다. |
蓋剛柔兩畫, 相摩而爲四象, 四相摩而爲八卦, 八相盪而爲六十四卦, |
大體대체로 剛강과 柔유, 두 畫획이 서로 摩擦마찰하여 四象사상이 되고, 四象사상이 서로 摩擦마찰하여 八卦팔괘가 되며, 八卦팔괘가 서로 섞여서 64卦괘가 되는데, |
其中有雷霆風雨日月寒暑之象, 夫婦男女牝牡雌雄之形也. 此節言易卦之變化也. |
그 가운데 우레와 번개, 바람과 비, 해와 달, 추위와 더위의 象상이 있으며, 夫婦부부와 男女남녀, 牝牡빈모와 雌雄자웅의 形體형체가 있다. 이 句節구절은 易역에 있는 卦괘의 變化변화를 말하였다. |
* 牝牡빈모: 1. 짐승의 암컷과 수컷을 아울러 이르는 말. * 雌雄자웅: 1. 암컷과 수컷. 2. 強弱강약, 勝負승부, 優劣우열을 比喩비유하는 말. |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1장(第一章)_4절 성균관대학교 주역대전편찬팀(연구책임자 : 최영진 교수) |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2-EAZ-2101&callType=dir&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1장%3a편명%24繫辭上傳:제1장(第一章)%3a |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2-EAZ-2101&callType=dir&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1장%3a편명%24繫辭上傳:제1장(第一章)%3a&dataID=AKS-2012-EAZ-2101_DES@066_004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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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뉴시스/WTO 수장, 트럼프 '보호무역' 겨냥 비판…"다자주의는 공공재" 연합뉴스/WP "바이든, 中에 민감한 개인정보 판매금지 행정명령 서명예정" 뉴스1/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로켓 60발 발사"…레바논 동부 공습 보복 연합뉴스/스페인 세비야, 랜드마크 광장에 관광세 도입 추진 뉴시스/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앞 분신 시위한 美 공군 병사 사망 뉴시스/中 은행, 1월 고객과 외환스왑 통해 달러 509억$ 매수 머니투데이/백만장자 '엔비디안'...1.9억~5.5억 연봉에 지원 7배 늘어 연합뉴스/獨총리 "전쟁 휘말릴 우려"…타우러스 미사일 논란에 쐐기 이데일리/뉴욕문화원 신청사 시대 개막…'한인 정체성 '메카'된다 한국경제/美·日·中 이어 인도도 28조원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 착수 뉴스1/대만 국민당 부주석, 선거 패배 이후 첫 중국 본토 방문 머니투데이/백악관 보좌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안 윤곽 나왔다" MBC/부에노스아이레스 점령한 모기떼 뉴스1/연준이 주시하는 PCE도 1년래 최고 상승 전망 뉴시스/이라크 시아파 반군 "현재 미군과 조용히 지내는건 임시 전술일 뿐" 한국일보/'어려운 질문' 넘친 기자회견… 젤렌스키 "전사자 3만1000명" 직접 밝혔다 MBC/전설의 용? 중국서 2억 4천만 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뉴스1/테슬라는 ‘엔비디아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 뉴스1/AI 열풍 어닝 시즌 마무리…PCE 물가지수 주목 한국경제/생각만해도 행복한 100달러 지폐, 미국인들은 싫어한다는데… SBS/사상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제재안…각국 셈법 달라 '한계' MBC/러시아 관광객 북한 방문 북러 협력 본격화 SBS/일, TSMC 첫 공장 생산 돌입 "반도체 강국 부활 노린다" SBS/달 착륙 민간 탐사선 옆으로 누운 상태…임무 수행 가능? MBC/트럼프 "이미 승리, 바이든 꺾을 것"‥끝까지 가보겠다는 헤일리 MBC/전쟁 2년 만에 영토 20% 빼앗긴 우크라‥러시아엔 최대 제재 YTN/"마음의 고향 깨끗하게"…LA 한인타운 환경 개선 나선 차세대 YTN/뉴질랜드 외국인 입국 회복세…여행·유학 업계 한인들 기대 오마이뉴스/일본 비행기 훔쳐서 탈출... 이런 한국 청년 있었다 한국일보/독일, 4월부터 대마초 일부 합법화… 일부 혼란도 예고 중앙일보/"바이든, 당신은 해고야!"…트럼프 연설에 흑인들 환호했다 연합뉴스/달 최초 상업광고는 '컬럼비아'?…탐사 경쟁에 '규범공백' 우려 JTBC/'챗GPT' 이어 'AI 소라'까지…'화이트칼라' 위협하는 인공지능 조선일보/TSMC 창업자 “日 반도체 르네상스 시작”…日은 6조5000억 추가지원 |
12:07뉴시스/글로벌 집값 바닥 찍었나…OECD, 지난해 3분기 2.1%↑ 12:05뉴시스/"日정부, 세금 미납 외국인 영주권 취소 방침" 12:05뉴시스/美안보보좌관 "러 선거 개입 우려 있어…방심 안 할 것" 12:05뉴시스/3월4일 개막 中 양회 관전포인트…경제성장률·인사 조정 12:03뉴시스/"김정은, 장남 있지만 마른 체형이라 공개 안해" 英매체 보도 12:01경향신문/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오나…의회 협상 난항 계속 12:01뉴스1/바이든 "47년 결혼생활의 비결은 좋은 성관계" 12:00문화일보/OECD 주택가격 반등… “최악상황 지났다” 12:00문화일보/돈문제·고령논란… 트럼프 대선행‘험로’ 11:56뉴시스/中 여행시 꼭 들르는 '이 카페', 스벅 매출 넘어섰다 11:53연합뉴스/"표적도 확인해준다…CIA, 우크라 군사작전 깊숙이 개입·지원" 11:50헤럴드경제/“일본 라멘, 한국인은 2배 내라”?…日, ‘이중가격제’ 도입 논란 11:47연합뉴스/中방첩기관, SNS 연재만화서 외국컨설팅사 '간첩 활동' 부각 11:47연합뉴스/日납북피해 가족 "일괄 귀국 성사시 北제재 해제 반대 안 해" 11:45문화일보/휴전 재개 눈앞… 이 ‘라파 공격’은 변수 11:45문화일보/젤렌스키 “2년간 우크라軍 3.1만명 전사” 11:40한겨레/며칠 “부엉부엉” 소리 없어…누가 플라코를 죽였나 11:40뉴스1/사상 최고 도달한 일본 증시, 전인미답 4만선 돌파는 언제? 11:39문화일보/존 레넌 암살 당시 쏜 총알 경매에 11:35한겨레/우크라 “러 침공 2년간 3만1천명 전사” 첫 공식 발표 |
20:52KBS/나발니 부인 “남편 죽어서도 고문…시신 돌려달라”…푸틴 비판 20:45머니투데이/러시아 침공 2년...G7 화상 정상회의, 우크라서 깜짝 개최 20:45SBS/사상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제재안…각국 셈법 달라 '한계' 20:39SBS/일, TSMC 첫 공장 생산 돌입 "반도체 강국 부활 노린다" 20:33SBS/달 착륙 민간 탐사선 옆으로 누운 상태…임무 수행 가능? 20:30SBS/중국 아파트 화재로 15명 사망…"전기자전거 원인 지목" 20:28MBC/트럼프 "이미 승리, 바이든 꺾을 것"‥끝까지 가보겠다는 헤일리 20:19연합뉴스/"교황, 가벼운 독감으로 알현 일정 취소…예방조치 차원" 20:19MBC/전쟁 2년 만에 영토 20% 빼앗긴 우크라‥러시아엔 최대 제재 20:19MBC/양배추밭이 반도체 공장으로‥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하나 20:04YTN/뉴질랜드 외국인 입국 회복세…여행·유학 업계 한인들 기대 20:02MBN/미 무인탐사선 절반만 성공?…"달 표면에 누워 있는 듯" 19:57서울경제/'매파'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올해 말 예상" 19:57오마이뉴스/일본 비행기 훔쳐서 탈출... 이런 한국 청년 있었다 19:48연합뉴스/美 "시작에 불과" 경고에도 대러제재 회의론…러 "복수할 것" 19:46채널A/일본, 반도체 사활…JASM 공장 22개월 만에 완성 |
14:00조선일보/대만 TSMC, 日 구마모토에 반도체 공장 개소 13:58조선비즈/FATF, 北 14년 연속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지정 13:53뉴시스/세계 지도자들, 우크라에 "확고한 지지" 표명…"정의로운 평화 필요" 13:45헤럴드경제/“독재 푸틴, 절대 승리 못해”…유럽, ‘전쟁 2년’ 우크라 자금·안보 지원 13:42문화일보/中, 댐 건설 항의 승려 등 티베트인 1000여명 체포 13:37파이낸셜뉴스/북한·이란·미얀마,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으로 지정 13:36한국경제TV/엘리뇨가 부른 가뭄…인니 쌀값 '비상' 13:33KBS/북한, 14년째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지정…UAE 관찰대상 제외 13:30뉴스1/예멘 후티 공격 받은 선박서 기름 유출…"후티, 어업·해양 위협" 13:30KBS/“내가 골프 20년 쳤는데”…프로골퍼한테 스윙 지적을? 13:15매일경제/세계 4위 전락한 일본·25년만에 뒤진 한국…양국의 공통점은? 13:14헤럴드경제/가자지구서 약 3만명 목숨 잃었다…GDP 5분의 1토막 13:13연합뉴스/인니 쌀값 사상 최고치, '엘니뇨 영향' 가뭄에 작황 부진 여파 13:01뉴스1/캐나다, '회색 이혼' 증가…여성의 재정적·정신적 어려움 높아 12:57연합뉴스/베트남, 수소에너지 비중 확대…2030년 연간 50만톤 생산 목표 12:51연합뉴스/가자지구 사망자 3만명 육박…GDP는 5분의 1토막 |
첫댓글 이탈리아 총리 등 서방 정상 4명 키이우 방문‥
"굳건히 우크라이나 편"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4187_36445.html
나발니 부인
"푸틴, 남편 시신 인질로 잡고 있어"
https://www.voakorea.com/a/yulia-navalnaya-demands-authorities-release-husband-s-body/7500976.html
중국 아파트 화재로 15명 사망…
"전기자전거 원인 지목"
/ SBS 8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3MQ9YJAm9LY
PLAY
첨탑만 우뚝…
'라파 지상전 예고' 이스라엘,
대형 모스크 공습
/ 연합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HX2AjHZl_YE
PLAY
얼어붙은 도로에서 ‘쾅쾅쾅’…
중국서 차량 100여 대 추돌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7839
트럼프 "내 형사 기소·머그샷이 흑인 유권자 지지 높여"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4046800009
"가슴 크네"…
강습 중 신체 만진 유명 라틴 강사,
9명에 고소당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30800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
테러 예고 이메일 받고 임시 휴관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8314
英매체 "北 김정은,
장남 있지만 말라서 공개 꺼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4047000009
NASA “모의 화성 1년 거주자 구합니다”
[잇슈 SNS]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7347
후티, 미국에 목숨 걸고 덤빈다…
홍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땅굴
https://www.youtube.com/watch?v=E-nJkzGF-Tk
PLAY
세계에서 양육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압도적’ 1위는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2/23/75OFBE6DLVEPJFF7HFJ2BRKCIA/
13. [이 시각 세계] 중국,
미국에 판다 한 쌍 보내기로‥
'판다 외교' 재개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3802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