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 김정수 기자.
서해의 대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이 드디어 개막을 한다.
공교롭게도 많은 비가 와 개막식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개장식 흐름을 물어보았다. 주변 상인들도 오늘 개장 흐름을 잘몰랐다.
어떤분은 오후1시에 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분은 2시에 식전행사를 하고 오후7시에 개장식을 한다. 고 알고 있고,
바로 옆집이고 행사장 바로앞에 계신분들인데도 오픈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감을 못잡는 분위기 였다.
주최측에서 미리미리 주민들,상인들에게 에게 홍보도 하고 손님맞이에 대한 교육? 내지는 단합에대한 '홍보부족'
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명색이 만리포해수욕장은 충남에서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름과 명성이 있는 해수욕장 인데. 자꾸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과 비교가 되는 이유는..?
대천해수욕장은 익히 알고있듯 "머드축제" 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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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풍성하고, 일단 교통이 좋다. 기차여행을 할수있고 , 수도권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도착할수 있다.
상권도 상시운영 이기때문에 여름이라고 특별히 준비할것 없이 계속 하던거 하면된다.
물론 안전요원등 물놀이 관련 사항등은 각별히준비 하겠지만..
우리 만리포해수욕장이 옛 명성을 찾기를 바란다!.
우리어릴때만 해도 만리포는 서울의 명동처럼 사람들사이를 비집고 다닐 정도 였다. 어디가도 인산인해 였고
재미있었다. 물론 주5일제 등으로 휴가가 분산되고 옛날처럼 여름휴가 딱 그때만 휴가가는 시대는 지났다.
그러나 시내에 가면 냉면집이 다 잘되는것이 아니고 삽겹살집이 다 잘되는것이 아니지만 ..
분명 잘되는집이 있다.
시대적인 어려움만을 탓할것이 아니고 보령의 머드축제보다도 더 훌륭한 멋진 기획들이 쏟아져 나오길 바란다.
지도자 되는분들이 좋은 '아이디어' 와 '정책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태안지역 사람들의 삶의 질적인 만족함을 느낄수 있도록 더 공부해야 될것이다.
첫댓글 옛날 만리포해수욕장 이 생각나네요~~~
맞는 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