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에..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DJ DOc의 노래 "어머니" 중 일부.
홀 어머니가
없는 돈에 아이들을 줄려고 자장면을 한그릇만
시키니 아이들이 왜 엄마는 안 먹냐고 물어보니
어머님이 "나는 짜장면 싫어 하잖아."
라고 대답 한다는 가사이다.
또..
어떤 딸이 어머니가 고등어 몸통을
발라서 먹는 걸 보고
"어 엄마도 몸통을 먹을 줄 아네.."
라고 놀란다.
어머니는 그동안 자식들을 먹이려고
"나는 생선 대가리가 그렇게 맛있네"
하며 생선 머리 만을 먹어 왔기 때문이다.
이 뿐일까. 부모들의 자식 사랑은 한 량 없을 진데,
돈 안 준다고 엄마 패고
유학 갔다 와서도 부모 밑에 빈대 붙어 살다가
도박 빚을 갚으려고 부모를 살해한 새끼.
어느 영화에서 인가(공공의 적 =a public enemy,
부모 재산을 노리고 자식 놈이 놈이 엄마를 칼로 찌르자.
엄마가 자식이 찌른 칼에 죽으면서도
자식 놈 손톱이 칼에 쓸려 떨어져 나오자
죽어 가면서도 그 손톱 조각을 삼키던 어머님.
(자식 새끼가 자기를 죽인 증거를 안 남기려고.)
나는 이런 말을 할 자격도 없는 사람 이지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맘에 걸리는 게
있어서 몇 자 씁니다.
모두들의 마음에 걸리는 부모님을 향한 미안한 마음은
경건한 기도들로 푸시고..
그건 그렇고,,
다들 자식들한테 몇 십 만원 씩 은 받으 셧을 거고..
오늘 그걸로 포커나 한판 땡 길까?
나 또 로얄 이스탄불 땡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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