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워크숍
1) 실습생 강점
①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질문하려고 노력합니다. 시골사회사업에서 아이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사업을 진행하는 데 갈등상황이 있을 때 어쩌면 좋을지,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질문하였습니다. 시골사회사업이 끝나고 수료사를 작성할 때, 배운 것들과 소망이 풍성했다고 느꼈습니다.
질문을 망설이면 그만큼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사소한 질문들이 쌓이면 배움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습에서 복지 요결을 공부하고, 직접 실천해보면서 궁금한 것들, 현장의 암묵지를 잘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두드리겠습니다.
② 진중함입니다. 얼핏 보면 매사에 진지해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합니다.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요약 공감하려 합니다.
진중하게 잘 듣는다면 당사자의 이야기에서 실마리, 구실, 강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중한 경청을 통해 이번 전시회와 복날잔치를 이뤄가는 데 당사자가 더불어 살고 주인 되어 이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2) 실습생 실습 목표
① 자신을 위한, 동료를 위한, 당사자를 위한 글쓰기 훈련&습관 만들기
사회사업 잘 실천하고, 기록 잘하고 싶습니다. 실습이 끝날 때쯤 당사자께 기록을 보여드려도 될 만큼 당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부끄럽지 않게 기록하고 싶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기록하여 실천 현장에 가서도 사회사업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기록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 먼저 기록을 미루지 않겠습니다. 특히 당사자와의 기록을 잘 모아두겠습니다. 당사자 만남에 대한 기록을 쓰고 덮어놓는 것이 아니라, 주말마다 점검하겠습니다. 기록에 의도 해석 근거가 담겨져 있는지 밑줄을 그어보며 기록을 잘한 것인지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슈퍼바이저 선생님께도 글쓰기 점검을 받으며 사회사업 기록 잘하는 습관을 들여보겠습니다.
② 잘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 내재화
복지 요결에 나오는 사회사업 방법, 걸언하는 것을 잘하고 싶습니다. 그냥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복지 요결 공부를 통해 잘 걸언하고 싶습니다. 걸언할 때, 어떻게 해야 잘 걸언하는 것일지 고민하고 그렇게 실천해보는 한 달을 보내겠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 매일 2시간은 복지 요결을 공부를 하겠습니다. 잘 걸언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A4에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담아두려 합니다. 기록을 보고, 어떻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는지를 점검하여 잘한 점과 나아가야 할 점을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동료들의 강점 샤워]
-생각을 깊게 한다.
: 생각을 깊게 하기에 다양한 질문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용기내어서 물어볼 수 있는 점하고 생각을 정말 다양하게 하는 점이 정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정말 잘한다.
: 답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설령 좀 틀리더라도 답변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는 게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강점이라고 봤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
: 뭔가 좋은 프로그램이 있고 좋은 활동이 있으면 나만 가는 게 아니고 꼭 같이 가자고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를 해 주시는게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눈.
: 경청,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진짜 열심히 들어야지 약간 이런 생각으로 듣고 있는 게 너무 느껴지고 사회사업 하는 거에 있어서도 진짜 제대로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는 게 느껴집니다.
-정말 많은 걸 알고 공유를 잘한다.
: 시골사회사업 때 경험을 바탕으로 합동연수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에 있어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하고, 남한테 공유하는 것도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점 샤워
강점 워크샵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강점이 있나?
합동연수 때도 김 별 선생님과 산책하며 이야기 하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태인 선생님은 강점 샤워가 필요할 것 같아요. 내 강점을 보는 이유도 '강점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강점을 바라보는 눈' 사회사업 하면서 정말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도 당사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돕는데, 이는 당사자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응원하는 마음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사업가에게도 정말 필요합니다. 강점을 바라봐줄 수 있는 동료! 이번 실습을 통해 이렇게나 많은 강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돌아보면 찾기 어려운 것을 동료들이 알려주었습니다. 4시간의 강점 샤워였지만, 이번 실습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샘솟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응원해주는 동료가 있기에, 같이 고민할 동료가 있는 것이 사회사업 열심히 해볼 수 있는 동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말씀해주신 실습 동료 여러분 고맙습니다!
첫댓글 태인 선생님~! 제가 느낀 태인 선생님의 강점은 사회사업에 정말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합동연수를 준비하면서 사회사업을 잘 몰랐었는데 첫 만남에도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든 공유해 주시려고 하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합동연수에서 배운 점도 당일에 바로 기록하시는 모습을 보고 한덕연 선생님과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께도 많이 배우지만 태인 선생님을 통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만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고생했다고 말씀을 건네주셨는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지를 보면서도 대상자를 진심으로 대하시는 모습들이 느껴져서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태인쌤의 강점은 진중함과 세심함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과업만 신경써도 힘들 수 있을텐데, 실습 동료들의 글도 종종 읽으시고, 응원해주시는 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번에 제 글도 보시고 오타난 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ㅎㅎ
팀원들이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오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오늘 어땠어요?'라고 물어봐주시는 거랑, 팀원들이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이렇게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셔서 태인쌤의 강점을 잘 엿볼 수 있었어요:)
남은 실습기간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