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발송하는 불신자 공유용
9번째 전도 편지를 작성해봤습니다.
부족하지만 지인분들에게
배달될 수 있길 바라면서요.
얼마든지 수정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런 글을 통해서도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어진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오랜 세월 지나도 오늘이 아름다우시길요.
어둡게 살지 말고 밝고 환하게 사시길요.
비록 고통스러운 일이 슬픔을 빚어낸다 해도요.
모두 떨쳐버리고 많이 행복하시길요.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인생사,
생각처럼 순탄하게 풀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일 저런 일이 쌓이고 또 쌓여
징그러운 모양으로 또아리를 틀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실망하기를 반복하네요.
기쁨도 잠시.
즐거움도 잠시.
곧 근심어린 한숨이 서럽게 뿜어져 나오고요.
한 번 성공해 보려고
한 번 멋지게 살아보려고
거센 고난의 바람이 휘감겨도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굳세게 살아왔는데요.
내 소원과는 달리
뭉개진 인생이 된 것 같기도 해요.
헝클어진 머리처럼 단정하지 못해요.
이때 주님이 조용히 다가오셔서
초췌하게 변한 내 얼굴을 만지시며
부드러운 음성으로 다정스레 말씀하시죠.
일어나거라.
나와 함께 걷자꾸나.
바로 천국같은 평안의 꽃동산으로,
아무런 갈등과 번민이 없는
피안(彼岸)의 세계로...
너무나 감격스럽죠.
매일매일 만족하며
환희로 넘치는 생활이 계속되죠.
이젠 그분의 손목 꼭 붙잡고
사랑 여행하시길요.
주님을 향한 사모의 불꽃이
더욱 거세게 타오르시길요.
그래야만 세상에서도, 천국에서도
그 무엇과 견줄 수 없는
지고(至高)의 삶을 누리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