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6i37_0B44k
[90일 성경권별통독 6일차 통독 말씀, 출애굽기16장~29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또 다시 불평하며 원망하지만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로, 바위를 쳐서 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겨주십니다.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이기고 내려가면 지므로 아론과 홀이 두 팔을 받쳐 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깃발이 되셔서 싸워 승리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질서의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조직이 질서 속에서 정돈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운영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세 달 만에 시내 광야에 이르렀고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러 산으로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 언약으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셨음을 일깨우시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시고자 십계명을 주십니다. 시내산에서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받습니다. 10개의 계명 중 1~4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 5~10계명은 사람과의 관계(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할 일과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성소를 짓고 예배드리는 과정을 세밀하게 지시하십니다. 언약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1년에 3번 일정한 장소에서 여호와와 만나도록 구체적인 지시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 내시고 시내 산에서 언약을 주시고 다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언약 백성을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도록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깰 수 있는 죄의 속성이 있음을 아시고 다시 길을 열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데 바로 이것이 바로 성막이고 제사제도입니다.